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것임을 다짐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다회용컵에 담은 커피를 건네며 일회용품 절감을 독려하고 텀블러를 나눴다. 더불어 제20회 충장축제가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것을 홍보했다. 앞서 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 5~9일에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축제 행사장 푸드존에는 다회용 컵·용기·수저 등이 제공된다. 사용한 다회용 용기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돼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 등을 거쳐 이튿날 다시 공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공직자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코자 마련했다”면서 “다가오는 충장축제도 단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는 10월 ‘충·장·발·光’이라는 도발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주제를 내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04년 구도심 상권 회복이라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출발한 충장축제는 7080세대의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을 콘셉트로 지난 19년간 대중적 성공과 세계화를 이뤄내며 ‘국내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동구는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 총감독으로 활약한 김태욱 감독을 위촉하고 ‘추억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전 세대 간 공감을 바탕으로 한 추억의 확장성’과 ‘미래까지 이어지는 문화 코드의 강화’에 중점에 두고 기획했다. 이에 따라 축제의 기본이 되는 전체 프로그램은 ▲기억 모음(Gathering) ▲상징물(Monument) ▲추억 놀이(Movement) ▲행렬(Parade) ▲의식(Ritual) 등 5가지 구성요소에 맞춰 차별화된 축제 브랜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지속성을 위해 축제 유산을 축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축제, 제3회 동구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를 오늘 8일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에서 기획·주최한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는 MBTI(성격 유형검사)를 접목시켜 스스로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1부 프로그램은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통의 달인, 동구청장에게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운영해 청년들의 의견·고민·희망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MBTI 대항전 ‘풀go, 받go, 마시go, 놀go’를 운영하며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빈집 청년 창업자, 청년 자율공간 운영자, 청년 모둠활동 참여 청년들의 플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이 반영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D-day)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도시 공동행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회복력과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KHCP 103개 회원도시가 9월 5일을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로 선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동행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퇴근시 계단 이용하기 ▲채식 메뉴로 점심 식단 구성하기 등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공동행동을 실천하며 구성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구를 비롯한 전국 KHCP 103개 도시의 기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으로 기록돼 오는 14일 제17회 KHCP 정기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적인 공동행동을 통해 건강도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도시의 소속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건이 최우수상, 2건이 장려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전체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35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시교육청이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한 우수사례 3건은 모두 1‧2차 예선 심사를 통과하여 8건만 선정되는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해당 공무원 3명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은 시교육청 재정과 나호상 주무관의 ’유치원급식, 이젠 안심하세요. 전국최초!! 전문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유아급식 사각지대 해소‘가 선정됐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체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행정예산과 허승남 주무관의 ’광산고 신설 눈에 띄네, 폐교부지 활용으로 비용은 줄이고! 가치는 높이고!‘, 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의 ’엄마! 이젠 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월24일~9월2일 9박10일 간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년 동북아 국제교류’를 운영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북아 국제교류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현장 탐방과 중국 학생과 교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및 백두산 탐방 ▲현지 교육기관 및 학교 방문 ▲한-중 학생 교류 ▲K-pop 및 한국 전통놀이 전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목도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한-중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또 하루 일정을 마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친구들과 나누며 조별 구호 만들기, 퀴즈 활동 등 성찰·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교란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해외에서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피부로 직접 느꼈던 좋은 경험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주제로 제4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단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설명회가 아닌 사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달 강의부터 앞으로 세 차례 강의는 고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해리티지내일 정애선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차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이성준 광주 대입지원관이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을 주제로 대학 입시 총론을 다룬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이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먼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회당 50여 명의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를 4회 운영하여 통기타 공연, 환경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 9일에는 개회식, 퓨전국악 공연, 방 탈출 버스와 반디 야광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행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2023 광산구 청년총회, 청년이 그린 내일 ‘청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맞는 광산구 청년총회에서는 △2024 정책의제 투표 △‘힐링핏’(힐링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 △괜춘토크쇼(이야기 공연) △체험마켓(장터)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생활 안내서’, ‘산단 내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청년 창업 맞선 프로젝트’,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등 5건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사전 선호도조사 및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결정된 의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힐링핏’은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힐링(치유)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고강도 복합 운동)’ 등 활력을 돋구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하되 준비물은 없으며 사전‧현장 신청을 통해 70명을 모집한다. ‘괜춘토크쇼’는 시인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하상욱 작가를 초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시 짓기를 진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과 함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한승원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노래로 환하게 밝혀준 어린이 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과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2016년 2월 광산구·광산구의회·지역사회의 시립도서관 건립 요청을 받아들여 2017년 12월 사업부지를 선정했다. 2019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 공사를 계약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총사업비는 292억원이며 2024년 말까지 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이벤트로 진행한 ‘더 리틀 큐레이터’ 첫 수료식을 5일 광주 워싱턴유치원에서 개최했다. ‘더 리틀 큐레이터’는 디자인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더 리틀 큐레이터 소개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콘텐츠 접하기 ▲나만의 아트 팝업북 만들기 ▲소감 작성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더 리틀 큐레이터’ 수료증이 주어졌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디자인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변화무쌍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 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주관 사업으로 프로그램 주관사 씽씽큐 뮤직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개막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공연과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융합 공연, 어울림마당(식후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국내외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100%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