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방 제일 누각 ‘희경루(喜慶樓)’가 돌아왔다. 최초 건립된 지 572년, 사라진 지 100여년 만에 고증을 거쳐 중건됐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영곤 대목장(시무형문화재),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오기주 광주시향교전교협의회장,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원에서 ‘희경루 중건식’을 개최했다. 희경루는 1450년부터 1451년(문종 원년~문종 1년) 무진군수(茂珍郡守) 안철석(安哲石)이 옛 공북루 터에 건립했던 누각이다. 때마침 무진군이 광주목으로 승격, 복호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뜻의 ‘희경(喜慶)’이라 이름 지어진 호남 대표 누정이다. 당시 신숙주는 ‘동방(東方)에서 제일가는 루(樓)’라 칭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희경루 기본계획’을 수립, 희경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건립의 타당성과 의미를 현재에 되살려 건축하는 ‘중건(重建, Recrea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입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아파트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입주민 공동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구도심 아파트 개발,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공급 진행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발맞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행복 아파트공동체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향(취미) 기반 아파트공동체 활동 지원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캠페인 추진 등이다. 동구는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커뮤니티 매니저를 매칭하고 활동 점검 및 컨설팅, 홍보물 제작·배포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 관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입주민 5인 이상 공동체로, 기한 내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 간 관계 부재를 해소하고 취미를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광주 전역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광주 지역 아파트 2만3,594세대 610대의 엘리베이터 TV에 7개 사회적 기업의 콘텐츠가 담긴 마케팅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지원과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제작, SNS 홍보, TV 광고, 보도자료 배포 등 다양한 대외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 대상이 된 7개 사회적기업은 ▲㈜오로지 스튜디오 ▲㈜털보의 커피 놀이터 ▲㈜모람 플랫폼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 ▲㈜에코데이즈 ▲㈜예술약방 ▲㈜민들레씨앤비 등으로 일자리 창출, 환경,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고향사랑 기금사업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및 ‘발달장애인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순모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승권 대구·경북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이병철 경남 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정문익 상임 수석부회장, 임동주 수석부회장, 허협 사무총장, 박기숙 사무부총장, 임명수 사무처장, 김해종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순모 회장은 “비록 몸은 먼 타지에 있지만 마음의 뿌리는 항상 호남에 내리고 있다”면서 “전국 향우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지인들에게도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호남향우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광주 동구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첫 번째 축하공연은 2일 열릴 MBC 난장 콘서트로 한류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악단광칠(ADG7)’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설 ‘악단광칠’은 글래스톤베리, 로스킬데, NPR타이니데스크, 월드뮤직엑스포2019 등에서 주목받아온 밴드로 전통음악에 기반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핀란드와 아프리카 베냉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프로비트의 펑크밴드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이 무대를 잇는다. 해외 20여 개국에서 공연해온 밴드의 공연장은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인 축하공연에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이기도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룬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20명의 합격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한평만 회장과 동문회 회원, 시교육청 교직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또 축하 공연팀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축하곡으로 더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고령인 67세 우씨는 수여식에 참석해 “병마 중에 치른 시험이기에 합격이 주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제2회 검정고시는 1,095명이 응시하여 95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6.94%였다. 지난 4월에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69%보다 2.25% 높아졌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중졸 2명, 고졸 19명 등 모두 21명이었다. 이정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0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 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를 양성한다. 광산구 시민 1% 이상이 전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도록 해 화재, 자연 재난, 대형사고 등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소속 강사진이 시민과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총 4시간의 교육을 마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며, 이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모집부터 응급처치 교육 등 사업 전반을 협업해 추진해 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시민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동시에 시민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 사고를 예방하는 기반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맞아 ‘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민의 날은 북구가 지난 2020년 개청 40주년을 맞아 북구 설치령 공포일(1979년 9월 26일)을 기념하고자 9월 26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광주시 북구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맞아 ‘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광주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오후 5시 45분부터 45분간 진행되며 기념식 종료 후에는 북구민 가을밤 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북구가 새롭게 디자인한 북구 마스코트 ‘부끄&부부’가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며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주민에게 주어지는 ‘구민상 시상’과 풍요로운 북구를 염원하는 ‘타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북구민 가을밤 음악회에서는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가을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정동원, 남승민 등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북구의 탄생, 변천, 사람을 주제로한 300여 점의 사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오전 운남초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학생 및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나섰다.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점검 ▲안전점검의 날 컨설팅 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가 지난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교육지원청,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신종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및 예방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인 최미정 조선간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초·중·고 교장, 교감, 생활부장 및 참석을 희망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한 토론회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사이버폭력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이버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도 제시됐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0개 분야에서 2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00여 명이 지난 14~16일 MBC컨벤션진주, 진주종합경기장,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 등 5개 경진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광주에서는 광주여상, 전남여상, 송원여상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56명의 선수가 경진 9종목, 경연 1종목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흘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고예슬’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9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입상해 타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도 출전 학교 수 대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학생 6명은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2명, 은상 2명, 동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학생 전원이 수상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도교육청 별로 1교 1팀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