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밀양시는 28일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시장, 배근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동특별농공단지는 2000년 6월 15일 준공돼 현재 32만 6000㎡ 면적에 40여 개 업체와 근로자 7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변 교통망 등 입지 여건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기업 경영에 적합한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근한 협의회장은“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28일 보강천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정교한 시나리오와 실전 장비를 동원해, 현장 대응력과 협업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충북도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증평군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가정해 △익수자 및 고립자 발생 △공공하수처리장 침수 △싱크홀 발생 등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단계별 대응훈련에 나섰다. 각 기관 간 실시간 상황전파 및 긴급구조, 주민 사전대피, 교통통제 등 신속한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매뉴얼에 따른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실전처럼 실행했다. 특히 군은 이번 훈련에 양수기, 워터댐, 차수막 등 수방자재를 동원해 실제 가동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장비 배치와 작동을 통해 장비 운용 능력까지 세심히 점검했다. 훈련은 단순한 모의 시연을 넘어, 실전과 같은 긴박함 속에서 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과성과 대응력을 높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이 28일 입교식과 함께 AI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28~3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AI 사관학교 제6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기 개설 이래 5년간 총 1221명의 AI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이사, 박연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무,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6기 교육생 330명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AI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은 AI 기초 역량 강화와 교육생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팀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 제작, 현업종사자 6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과 접근성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사전·본 투표소 45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경사로 높이 및 전동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투표소 공간 및 출입동선 확보 ▲안내판 설치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사로 문제로 투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휠체어 경사로 발판 설치와 같은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8.8.~8.16.) 동안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플랫폼(총 401.65㎡)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개점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3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남도의 맛, 밥상위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는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33명과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엔 남도장터 입점 업체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지원사업인 로컬 상품관에 선정된 총 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개 제품이 전시됐다. 유통 전문가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며 시장성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스를 통해 현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 먹거리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재)남도장터가 상호 발전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8일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 소속 강남중앙·청담동·대왕·강남영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포함한 5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실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기획·실행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 공연 토크오페라 신작 '헨젤과 그레텔'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오페라’는 2022년 ‘우리아이 첫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세비야의 이발사'와 '마술피리'를 제작하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작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쓴 동명의 3막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1893년 12월 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동화 같은 음악과 극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객원지휘자 조용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로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토크오페라 연출과 해설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독일어 원어로 노래하며 감각적인 자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채택했다. 2024년 성주군은 인구 300만의 배후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연중 진행된 '2024 트윙클 성주!'의 5개 야간콘텐츠 만족도 조사에서 3040 세대와 10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성주군 특화 전략 마케팅의 성공이 입증됐다. ◆ 가족여행도, 야간관광도 진화한다… 2025 성주형 야간 콘텐츠 확대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2025년 트렌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