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 속초 미식주간’이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미식 문화 확산과 도시 정체성 강화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열렸다. 속초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도시 정체성과 서사를 발굴하며 음식문화도시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싱턴포스트 푸드 총괄 에디터를 지낸 조 요난(Joe Yonan)과 THE TASTE 편집장 매트 로드바드(Matt Roadbard), 푸드 디렉터 나디아 조(Nadia Cho)는 속초가 이미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로서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식재료와 음식에 속초만의 스토리가 정리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엄경선(동쪽의 밥상 저자), 최지아(온고푸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장민영(아워플래닛 대표)는 속초시가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깊이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속초, 고성, 양양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시너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9월, 자신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그간 저축한 100만 원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속초 설악초 이한나(10) 어린이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연소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은 10월 29일, 이병선 속초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한나 어린이에게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한나 어린이는 도내 147호이자 최연소 나눔리더로 기록됐다.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나눔 문화와 기부 실천 확산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한나 어린이는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기쁘고,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기부를 실천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한나 어린이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 사례”라며 “어린 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테마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계획, 안전관리, 방문객 만족도,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속초시는 지난여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의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트온(BEAT ON) 속초’는 올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파워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한 K-POP 랜덤댄스,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 무선 헤드폰을 활용한 무소음 DJ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3일간 1,6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소음 DJ파티’는 확성기 대신 무선 헤드폰을 착용해 즐기는 형태로 진행돼 기존 해변축제의 주요 민원 요인이던 소음 문제를 해소했다. 동시에 참가자에게는 색다른 몰입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소리 없이 더 뜨겁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가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개최지 공모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진행했으며,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이에 지원해 이뤄낸 결과다.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전지연)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한광연)가 협력해 2024년 8월 출범한 통합법인이다. 2025년 10월 기준 광역 17개, 기초 142개 등 총 159개 재단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지총은 설립 이후 첫 공동사업으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부산 금정구에서 개최했으며,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단계별 집체교육 등 아카데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개최지 공모에는 광역 2곳, 기초 2곳 등 총 4개 재단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기초와 광역이 함께하는 운영 모델을 제안했으며, 전국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투어 프로그램 등을 제시해 최종 발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페스타는 중반기에 속초 중심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천군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25년 전 세계 한민족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홍천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15개국 46개 팀(해외 28개 팀, 국내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강원특별자치도·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 동포들이 축구를 통해 모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세대 간·국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동포 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및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개회식은 10월 30일 오후 6시, 홍천군 토리숲산림공원 축제 행사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축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0월 31일 토리숲 및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줄다리기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경기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저녁에는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가 열리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져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자리로서, 홍천군의 화합과 활력을 상징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풍물패 ‘아울’의 공연과 ‘원주어리랑보존회’의 국악 예술 전통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동강령 낭독과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구남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바르게 이념을 실천한 유공자 총 8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회의 상징성을 담은 퍼포먼스와 원주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최지이자 강원을 대표하는 도시인 원주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춘환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댄싱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등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축하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트로트 등 어르신 공연팀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홍보 및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강원지방우정청, 도로교통공단,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안전 교육, 복지 정보, 생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기업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상호 교류를 위한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해 총 8개 단체,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신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발전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0월 29일 홍천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1단계 연구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으로 홍천군은 국내 항체의약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항체산업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북방면 중화계리 165-1 번지 일원 약 46,139㎡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연구센터(BL3),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항체 의약품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 기반이 마련됐고, 홍천군이 국내 항체산업의 기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자동화 기반의 항체 분석 장비를 비롯한 최신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기업이 항체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169억 원이 투입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2032년까지 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을 핵심축으로 한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책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회원도시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GGI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40여 개 회원국과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포항시,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태백시가 세 번째 회원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태백시는 이번 회원도시 가입을 통해 국제기구의 기술·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진 기술기업 및 녹색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 시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GGGI 회원도시 가입은 태백이 석탄산업 시대를 넘어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과 핵심광물 산업단지 개발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원주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원주시의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정주 여건을 종합 분석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자족도시 원주의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주요 도시 연구 사례 분석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발전시켜 50만 자족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