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 소속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수업 특강 및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수업 특강’과 수업과 교사의 수업 성장에 관해 활발하게 이야기 나누는 ‘수업 수다’로 이뤄졌다. 수업 특강은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의 ‘수업 나눔을 통한 교사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사의 본질’, ‘현재 학교의 수업 문화’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수업을 통해 교사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수업 수다’는 특강과 같은 주제로 15개의 권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교사들은 ▲특강에 대한 소감 나누기 ▲우리 학교의 수업 나눔 이야기 ▲수업 나눔이 교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한 다짐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됐다. 교사들은 다른 학교 교사들과 솔직하게 부담 없이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수업 공감톡톡 참여한 고미소 교사는 “오늘 특강은 수업을 위한 연구, 나눔과 공개 등 활동이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도시’의 다각적인 노력과 지방정부의 특화된 정책 및 지속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난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인권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서울 은평구청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부시장,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이 참석,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강기정 광주시장은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강 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새로운 빈곤과 불평등이 만들어지고, 기후위기에서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가 극명하게 보이는 곳은 사회적 약자의 공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빈곤을 종식시키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 성장’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회복력 도시’를 제안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5060 퇴직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투입한다. 5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65세 퇴직자에게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퇴직자 재취업 지원과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영구임대 돌봄 특화마을 조성 ▲공공분야 드론 활용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5개 일자리사업을 발굴․신청했고 심사 결과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성격에 가장 부합한 전문적 일자리 우수사례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아 당초 북구가 신청한 지원액(약 6천 6백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국비(1억 3천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실은 네번째 통일열차가 5일 오전 광주 남구 효천역을 출발해 최북단 도라산역까지 올해 마지막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통일열차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비무장 지대를 찾으면서 관내에 남북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통일열차가 이날 오전 남구 효천역에서 힘찬 기적을 울리며 한반도 최북단 도라산역을 향해 출발했다. 마지막 통일열차에는 관내 주민 등 탑승객 340명 가량이 몸을 실었다. 남구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통일열차를 운행했으며, 이 기간 통일열차에 탑승한 승객만 1,322명에 달한다. 지난 4월 13일의 경우 주민 322명을 태운 통일열차가 힘차게 첫 출발에 나섰고, 그 뒤로 6월 1일과 9월 7일에 운행한 두‧세번째 열차에도 각각 주민 325명과 335명이 탑승해 남북 화해 및 교류 활성화를 염원했다. 남구에서 2년 연속 선보인 통일열차 사업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남구의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 호남향우 350여명이 광주에 모여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3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세계호남향우회원 350여명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 광주, 전남을 순회하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세계호남향우회는 고향 사랑을 담아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 호남권 학생 84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한인사회 및 호남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 10명에게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광주 출신의 송창호·이기자·이명희씨, 전남 출신의 박신헌·김홍식·이덕호·양필종씨, 전북 출신의 조시영·전정숙·양점용씨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리게 돼 뜻깊다”며 “몸은 이역만리 멀리 계시지만 언제나 고향발전을 위해 응원해주신 덕분에 산업이 크고, 일자리가 늘고, 문화가 일상인, 그리고 시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세계 25개국 60여개 도시 인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370여 인권 전문가들이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하는 제도와 정책을 논의한다. 이날 개회 행사는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연대’를 주제로 한 전통극 ‘놀부와 사자’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개회사와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유네스코·세계지방정부연합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를 거쳐 감염병, 기후 위기, 전쟁, 첨단 디지털기술의 확산 등은 빈곤과 불평등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빈곤은 ‘모든 사람은 존엄하다’라는 명제의 성립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인권과 직결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와 함께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인권전문가, 활동가들이 참가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곤과 불평등에서 비롯된 인권 문제를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단하고 인권을 중심으로 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의 개회식 축사와 함께 4일 오후 1시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했던 10년간 인권 침해 구제 업무에 관한 평가 논의와 함께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5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홍관표 교수를 좌장으로 해 ‘교육은 불평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주제회의’가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 교육 불평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특히 학교에서 불평등에 관한 토론이 이뤄지며 미래지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광주시대를 열어갈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광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소속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시·도별로 구성・운영하는 법정 위원회이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이병택 위원장(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자치분권, 균형발전, 산업, 교육, 기업 등 각계 전문가 19명과 광주시 공무원(당연직 1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 지방시대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광주시 지방시대 계획 및 초광역권 발전계획,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 계획 심의 등 법적 부여기능을 수행한다. 또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4대 특구(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계획의 구체화 및 발전방안 마련 등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은 헌법에 명시돼있다. 노무현 정부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축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SNS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축제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로컬 상생 SNS 마케팅’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컬 상생 이벤트 참여 방법은 동명동 소재 카페(홈타운커피스탠드·동구 제봉로82번길 13-11)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한 다음 음료 컵 사진과 함께 충장축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지정 해시태그(#충장축제#광주버스킹월드컵#홈타운커피스탠드)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캐릭터 소품(키링·다회용컵 등)이 경품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유명한 프라이탁 가방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컬 상생 이벤트 참여 방법과 같이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단, 충장축제 마지막 날(9일까지) 게시물을 유지해야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3명과 노인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5명 등 총 28명에게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여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궁중무용단 공연 등이 진행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백년 동아리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부터 9일까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에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50년 여정을 담은 특별 사진전 ‘DongGu-Golden(동구-골든)展’을 금남로1가 YMCA 내에 설치된 추억의 DJ 음악다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로 광주 동구청 개청 50주년(1973년 7월 1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시로, 지난 50년 동안 동구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약속과 희망, 번영과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 2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장로·금남로의 옛 모습 ▲만남의 장소였던 광주우체국 ▲전남도청 앞 분수대 회전교차로 ▲계림동 광주광역시청과 금남로 동구청사의 옛 모습 ▲푸른길 공원의 전신인 옛 도심 기찻길 풍경 ▲재개발 이전의 계림동·학동 주택가 모습 등 정겨운 옛 광주 동구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통해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충장로 ‘오래된 가게’와 협업으로 마련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청과 50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혁신정책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10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6개 분야(조직문화개선‧문화‧경제‧환경‧주민자치‧복지) 중 한 주제를 정해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혁신어벤져스팀의 ‘불편부당(不偏不黨)-불편한 업무방식 개선, 부당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조직 역량 제고 및 합리적‧능률적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부과제 9개를 제안했다. ‘불편한 업무추진 방식 개선’을 위해 ▲신규자 길라잡이 교육 체계 마련 ▲복직자 직무 적응 교육 시행 ▲소수직렬 대상 자치구 합동 교육 운영 ▲업무체계 관리‧운영 전담팀 신설 ▲업무 관련 서구 지식IN 채널 개설을 제안했으며, ‘부당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인센티브 및 평가 기준 마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