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엔저우시와 우호협정 체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민선 8기 광주시 도시외교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약 4900명 중 절반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데다 중앙아시아 출신 등록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다는 지역적 특성 외에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자매(우호)도시가 한 곳도 없다는 점 등이 새로운 교류 협력의 배경이 됐다. 그동안 두 도시간 교류를 위해 실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마르칸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함으로써 협정 체결이 이뤄졌다.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및 마이스산업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자보프 에르킨존 사마르칸트시 부시장은 “광주시와 우호도시로 교류를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나각균 (사)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과 (재)광주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10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궁,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광주시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안내, 광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개선 및 노인학대 피해예방 홍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의 어르신 재무상담‧금융교육 등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시)+5(구)+97(동)=광주광역시’를 주제로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최근 끝마친 강 시장은 수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소회를 이날 공직자들에게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시정과 구정은 별개인가’, ‘시와 구는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 시장은 ‘삶을 그리는 시정’, ‘생활을 누리는 구정’이라는 문구로, 시정과 구정의 차이를 조심스럽게 규정했다. 예를 들어 시는 인공지능(AI),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도시디자인 등 삶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자치구는 황톳길, 주차장, 생활복지 등 생활을 누리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하지만 “시와 구는 따로일 수 없다”며 “자치구의 생활민원에 가치를 더해주는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임있고, 투명하고, 역동적이며, 참여가능한 정책들을 자치구와 함께 펴야 한다는 의미다. 협치의 대표적 사례로 코로나19, 가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을 포함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충장로5가 복합문화공간 충장22에서 ‘시네마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 4~5가 대표 문화관광 거점 공간인 충장22를 기점으로, 영화를 콘셉트로 한 6개의 공공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5~11일 동안 충장22 내 1~2층 갤러리에서 ‘미숙함의 경계 넘어’를 주제로 조선대학교 시각문화큐레이터학과와 전남대학교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연합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6일 오후 5시부터는 충장22 1층 열린 광장에서 ‘충·장·발·光 가을향기 포크예찬’ 콘서트를 열고 7팀의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출연해 충장22 시네마 프로젝트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8일까지 4층 라운지에서 전남대 호남학 연구원이 주최하는 세미나 ‘영화 거리의 인문학’를 통해 지역 영화인, 문화창작그룹, 배우, 청소년 리뷰어 등 100여 명의 다양한 패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영화와 삶에 대한 공감 토크쇼가 펼쳐진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를 축제장 운영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호남권 최초로 통신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서 축제 기간 동안 충장로·금남로 일원 등 대규모 관람객 몰림이 예상되는 지역의 이동 인구를 5분 단위로 집계해 주기적으로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는 충장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의 혼잡도나 유동 인구 변동 추이 전망 등에 대한 시각화된 자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특정 상황을 상시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알림 서비스로 전달해 위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등 기존과 달리 새로운 진행 방식과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당일인 10월 5일 기념식에는 화려한 드론쇼를 비롯해 김정민·코요테·인순이·이승환 밴드 등 인기 가수 공연을 대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6일부터 8일까지 궁동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와 미로가든에서 MZ세대를 겨냥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 ‘우리들의 트렁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트렁크쇼’는 충장축제 개최에 발맞춰 광주·전남지역 청년 로컬브랜드를 적극 알려 판로 개척에 일조하는 동시에 예술의 거리 내 MZ세대 소비자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Z의 방’을 콘셉트로 MZ세대 취향으로 가득 채운 방을 꾸미는 것처럼 청년 로컬브랜드 제품들을 다양한 공간 안에 구성·배치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는 로컬브랜드는 PLZ PROJECT, AEGO FREEDOMLAB, COMMONPLACEBOOK,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책과생활, 유아이그라운드, 시시호호, 꿈브루어리, 티에디트 등 총 20개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로컬브랜드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시인 문병란의 집’ 개관 2주년과 문병란 시인 타계 8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시 ‘오늘도 나는 뉘우치는 사람’이 묵직한 감동으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시는 자기변호이자 자기변명’이라고 했던 문병란 시인의 내적 고백이 담긴 작품을 만나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먼지가 되어’, ‘고희의 메모’, ‘변주곡’ 등 고인의 후반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관람객 참여 코너로서 본 전시에 수록된 ‘변주곡’의 시구 일부를 관람객이 자신만의 언어로 변형해 작성한 후 직접 전시해 보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꽃씨 묻는 저녁’의 시구가 담긴 꽃씨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전시는 이달 31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인 문병란의 집 또는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관 2주년이자 문병란 시인 타계 8주기를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전시는 ‘저항시인’으로 잘 알려진 시인의 날 선 초기 시들이 아닌 묵묵한 자아 고백이 담긴 후기 시들로 구성됐다”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가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 8월부터 무등어린이집·애플B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강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인형극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부적으로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버블쇼), 기후변화 심각성과 실천 방안(인형극), 친환경 재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건강·환경 가치관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11월 개최하는 ‘건강 체험 박람회’에서 어린이 발표회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광주 서구 영산강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직원, 시민들이 억새밭 사이를 걷고 있다. 이번 서창억새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약속’을 주제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대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광주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회의는 지난 4일 시작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교육 분야 토론 중 하나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에 맞춰 ’교육은 불평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홍관표 교수를 좌장으로 해 진행됐다. 교육전문가와 교육의 3주체(학생-학부모-교직원)가 함께 교육 불평등 실태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건국대 김진영 교수가 ‘왜 교육 불평등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가?’를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의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불평등의 현실’과 서울천왕초 정용주 교장의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포용적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에 이어 신해영(광주수피아여자중 학생), 한빈(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학생), 양미현(살레시오중 교사), 김소희(광주여자상업고 학부모)가 교육 3주체로 함께 참여하여 발제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주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운남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지키자, 확인하자” 우리동네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소속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과 참여자들은 지역을 순회하며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우회전 일단멈춤 지키자’ 홍보 활동도 펼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관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활동을 침해받거나 교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교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누리집 팝업창 링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검사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위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성격종합검사(PAI)로 일반형과 단축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검사를 마치는 즉시 교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교권 침해를 받았거나 검사 결과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교원은 시교육청과 연계된 상담 및 치료 기관에 방문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원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상담 및 치료를 희망하면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권 보호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