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휠체어로만 이동이 가능한 장애인‧노인 등의 병원 동행을 위한 ‘휴블런스(휴먼+앰뷸런스)’ 전용 차량을 운행한다. 올해 새롭게 확보한 휴블런스 차량은 휠체어 ‘슬로프(이동 경사로)’, 승하차 지원 자동 발판 등이 장착돼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산형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휴블런스 이용을 확대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광주시가 지원하면서 차량을 마련할 수 있었다. 광산구는 그동안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을 위해 차량 2대를 운행했지만, 모두 일반 승용차량이어서 휠체어로만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용 차량 확보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 더 많은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전용 차량을 첫 번째로 이용한 장애인 A씨는 “이전에는 병원 한 번 가는 게 ‘큰일’이었는데, 전용 차량과 동행 매니저분들 덕분에 한결 편하게 병원에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병원 가는 일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정책의 일환인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이 참여업체 선정 이후 지원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생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분야 현장 컨설팅과 업체별 취약 부문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등 종합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금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6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문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경영개선 의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지원 대상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 8월부터 전문가 그룹의 현장 밀착 컨설팅을 제공받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총 5회 컨설팅이 마무리되면 업체별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실내․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산하 전체 공공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심한 재정위기 상황에 따른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공유하고, 비상 재정 운용의 동참을 호소하고자 ‘공공기관 재정 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앞서 9월26일 국세·지방세 동반 감소에 따른 재정 한파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위해 전체 실·국장이 머리를 맞대 ‘재정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또 광주시의회와도 재정위기 극복에 손을 잡는 등 비상 재정 운용에 나서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전략회의에는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등 산하 공사·공단, 출연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시는 2023년 세수 결손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2024년 국가 및 광주시 재정 여건 공유,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점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미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생활폐기물 관련 문제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됐다. 2019년 1906건이던 생활폐기물 미수거 민원 건수는 2020년 3036건으로 증가했다가 2021년 1790건으로 줄었는데, 다시 2022년 3213건으로 늘었다. 올해도 9월까지 발생한 민원이 2999건으로, 이러한 추세면 올해 미수거 민원이 4000여 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생활폐기물을 제때 수거하지 않아 악취, 미관 저해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를 부추기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성토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공동주택과 달리 거점 수거하는 주택가, 원룸촌,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배출·수거 체계 마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신규 임용 공무원과 중견간부 교육생을 만나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공직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인재교육원에서 2023년 신규임용 후보자 및 6급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17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광주시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공무원과 중추 역할을 맡아줄 중견간부과정 교육생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다. 강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1년4개월여간 시정운영 경험 공유와 엠제트(MZ) 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MBTI 등을 이야기하며 현장 질의응답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누비며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비전, 칸막이를 뛰어넘는 융합행정, 시민 눈높이 행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 시장은 일례로 광주FC의 성공은 이정효 감독의 분명한 목표의식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FC는 성적 1등보다는 시민의 즐거움을 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11일 일곡동 청솔1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일동은 일곡동과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당 아파트 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에 지대한 공로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형수 의장의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앞날에 무한한 발전 있기를 염원했다. 김형수 의장은 “주민을 위해 의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인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임기 동안 지역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선의원인 김형수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난 1년동안 북구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날 광산구와 각 기관‧단체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동권리 증진 교육 및 홍보 △ 아동 참여기구 및 아동친화도시조성위원회 구성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 예방과 보호 활동 △아동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 △아동 권익 보호 및 옹호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나서서 적극 협력”할 것이며 “아동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광산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참여자가 가정·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홍보 대상지는 지난 7월 모집 공고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 중 ▲용산 계룡리슈빌 ▲광주그랜드센트럴 ▲내남동 진아리채 1·2차 등 300세대 이상 4곳이다. 동구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포인트제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신규 가입률 및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오는 13일까지 종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가 주관한 ‘2023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역특화 우수사업 공모’에서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독관리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장 발표에서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와 협력해 기획한 간이식 환자 재발 방지 및 회복프로그램인 ‘My Liver 수호대’를 소개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와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가 연계·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서비스의 차별성과 기획 의도 및 수행 과정에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중독 예방을 위해 협력해온 민관의 공동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9일까지 일주일간 5·18민주광장, ACC 하늘마당, 금남로 일원에서 치러진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흥행 초대박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 오른 64개 팀이 3일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뤄 7일 저녁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결선 무대에 오른 본선 3차 통과자 8팀의 경연을 보러 온 광주 시민과 먼저 경연을 치르고도 광주를 떠나지 않은 참가자들, 국내외 관광객들로 금남로 일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골든버스킹상 브라질 듀오 ‘리비아&프레드’ 결선 당일인 지난 7일 4시간가량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8팀 가운데 골든버스킹상을 거머쥔 최종 우승자는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and Fred)였다. 우승 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리비아&프레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 광주는 음악으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준 도시였으며 광주 버스킹월드컵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면서 “이런 멋진 축제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주민체감형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국내외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주도,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하면서 환경·문화관광·일자리 경제·공동체·돌봄 복지 등 5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택 동구청장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구복싱단을 격려하고, 올해 출전 대회에서 거둔 메달 획득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기원했다. 동구는 지난 7월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 3회 입상포상금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전국체전 포상금 상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백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동구복싱단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동구청, 복싱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위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동구복싱단의 열정과 투지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