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공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고맛나루 공주알밤’이 올해 세 번째로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사곡농협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공주시지부장,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택문 대표,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 광역연합사업단 한갑수 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희창물산을 통해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마트인 H-마트에 공급된다. 수출 물량은 20톤으로, 이로써 올해 공주알밤의 미국 수출량은 총 24.8톤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세웠다. 올해의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1월 공주시의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미국 군밤축제가 처음으로 같은 시기에 열리며 공주알밤의 해외 축제 첫 공개가 이뤄졌고, 이어 미국 현지에서 공주알밤의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추석을 앞두고 두 번째 수출이 성사됐다. 여기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하여 미국 동시 개최를 앞두고, 올해 세 번째 대미 수출 성과까지 거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계룡시는 12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 반영 ▲육·해·공군 등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관련해 계룡시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111명으로, 인구 규모가 유사한 충북 증평군(76명), 경북 울릉군(22명)과 비교해 공무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시는 대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준인건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과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상 군인 인구는 상주인구가 아닌 보정인구로 적용됨에 따라 교부세 산정액이 행정수요보다 낮아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으며, 특히 3군본부가 위치해 군인 비중이 높은 계룡시 지역 특성상 행정수요가 충분히 교부세액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시는 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이러한 특수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 진행한 ‘별빛굴포 은하수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부평구의원, 주민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은하수길 점등식 ▲굴포천 LED 소원볼 띄우기 ▲은하수길 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LED 소원볼이 굴포천을 따라 밝게 흘러가며 겨울밤 물길을 수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은하수길 보행에서는 주민들이 초롱 무드등을 손에 들고 반짝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비로운 야간 경관을 즐겼다. 은하수 조명과 초롱의 따스한 빛이 어우러져 가족·친구·이웃이 함께 겨울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굴포천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 초롱 무드등과 소원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에는 60여 명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4분기 강화군 어촌 발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용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각 마을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현안과 해양수산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사업과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의 현장 적용, 제도 개선 필요사항, 어업인 의견 반영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박용오 위원장은 “강화군의 어촌과 수산업은 오랜 시간 주민들의 삶과 함께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 가능한 어촌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내년에도 어촌 발전 자문위원회와 정기적인 회의 개최 및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 수산 정책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 안전한 어촌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은 한국전쟁과 격동의 현대사를 강화도에서 겪어 온 15명의 어르신 구술 이야기를 담은 책자 『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를 발간하고, 지난 11일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는 강화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생애 구술사를 토대로 엮은 기록물이다.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무대가 됐던 강화도에서의 기억과 문자로 기록되지 못한 생활사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술 기록으로 보존했다. 강화군은 발간된 자료집을 읍·면사무소, 경로당, 보건지소를 비롯해 군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관내 학교에 배포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에는 구술 참여자를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해 기억이 책으로 남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장기천 구술 참여자는 “한국전쟁으로 8살 나이에 몇십 번을 넘어 지면서 강화로 넘어와 70년을 살았다”며, “말로만 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겪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수준 향상과 복지행정 발전을 위해 지역복지사업(10개 분야)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비스 체계 구축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우수사례 등 총 13개 세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 분야에서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처리 실적 ▲지자체 자체 발굴 추진 ▲AI 초기상담 운영 ▲복지부 정책 협력 등이 반영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분야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계양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 추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양군은 12월 11일 함양읍 웰니스호텔 인산가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종 보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업 프로젝트 지원기업의 사업 추진 성과와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을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 18개 참여기업,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과 관계자, 산삼항노화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협업 프로젝트 지원기업의 사업 추진 성과가 공유됐으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가공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시장 적합성 평가가 시식·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과 산양삼 등을 활용해 주요성분 분석, 효능 검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연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산양삼 가공·유통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융복합 제품화와 항노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서는 18개 기업의 개발 제품을 참석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시식·체험하며 상품성 개선, 패키지 전략, 마케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1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마무리를 위해 ‘재정집행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각 실·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과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부서장 책임하에 집행 부진사업과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중심으로 부서별 집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해 재정집행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 재정집행 실적은 12월 10일 기준 예산액 2조 2,269억 원 중 1조 8,353억 원이 집행돼 80.9%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 이·불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재정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소농·고령농 등 영세 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6대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총 42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 35억 7,000만 원보다 6억 7,9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는 경작지 암반 제거, 소형 농기계 지원, 소규모 저온저장고,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지원, 육묘장 지원, 관수시설 지원 등 6대 사업에 총 1,289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1월 말 기준 1,034농가가 사업을 완료해 전체 공정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희망 수요가 가장 많은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의 경우, 추가경정예산 9억 1,900만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확보해 연초에 신청자 전원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친서민 농정시책사업 지원은 경영비 부담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