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3일 2024학년도 수능을 20여 일을 앞두고 관내 68개교 1만2980명의 고3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카드를 보내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수능 응원 메시지 카드를 통해 “수능이 인생에 있어서 그저 하나의 과정일지라도, 이제 움트는 열아홉 인생에서 그동안 겪었던 그 어떤 과정들보다 더 걱정되고 부담스러울 것이다”며 "수능 시험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정성을 다해 기도하겠다"고 수험생을 격려했다. 또 "학교라는 공간에서 꿈꾸며, 수능 때까지 참고 버티며 공부해 온 시간이 인생에 곱디고운 꽃을 피우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수능이라는 경험이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민선4기 이정선 교육감 취임 후 진로진학과를 신설하고, 365 스터디룸을 고등학교에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광주 지역 유일하게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학교·전문도서관 등 전국 1만5000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총 5개 영역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정부합동평가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선정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환경부 우수프로그램 지정제 선정 등 우수한 생태특화서비스를 운영을 통한 지역민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 특화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해 책 읽는 서구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동구의 매력을 대표할 수 있는 ‘9가지 보물(寶物)’을 최종 선정했다. 확정된 9보에는 기존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에 이어 전문가·주민 제안을 수렴해 ‘푸른길’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푸른길’은 경전선 폐선부지 기찻길을 이용해 만든 총연장 8.1㎞ 면적 12만㎡로 동구를 가로지르는 선형의 도시 숲이다. 100만 그루 헌수 운동으로 조성한 시민 참여형 휴식·여가·문화공간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구 인문학당과 산수 문화마당, 남광주역사 등을 품고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광주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하다. 앞서 동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동구의 매력을 대표하는 ‘8가지 보물(寶物)’을 선정한 바 있으나 ‘푸른길’의 현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2가지 주요 주제를 놓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교수가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활성화 방안과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에 대한 전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사회적경제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최근 중앙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대응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24년 만에 재결성한 동구복싱단이 전국체전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복싱 명가 부흥의 위용을 떨쳤다.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은 지난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56㎏급에 출전한 이행석(24)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행석 선수는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경량급 대표선수 충주시청 김인규 선수를 맞아 1~2라운드를 우세한 기세로 이끌고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상대 선수의 기권을 얻으며 압도적인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영훈(26) 선수도 동구복싱단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다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올해 10월 제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64㎏급에서 금메달을 얻었다. 한 선수는 2024년 동구복싱단 재입단을 앞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준 동구청과 광주복싱협회, 광주광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리다’를 구호로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1개동 시민이 참여한 구민헌장 낭독 영상을 시작으로 광산구민상 시상, 시민대표 축사, ‘시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광산의 변화’를 주제로 한 상황극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산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과 내용을 선보였다. 광산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누구도 내빈 축사를 하지 않았다. 의전도 간소화했다. 내빈석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 내빈과 의전이 사라진 자리는 ‘시민’으로 채웠다. 특히, 그동안 광산구청장이 한 기념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의 몫이 됐다. “여러 명이 모이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함께 한다는 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대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진 ‘힐링 하이 필링 하이(Healing Hi, Feeling High!)’ 제1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하듯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까지 즐기는 축제의 구성과 내용이 호응을 얻으며, 향후 지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대성공을 거둔 것은 개최 장소인 황룡친수공원 가진 강점이 큰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탁 트인 드넓은 잔디밭, 만개한 코스모스가 있는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축제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어우러지며 마치 도심과 일상을 벗어나 소풍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시민의 안락한 휴식과 쉼을 위해 설치한 ‘피크닉존’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며 50동의 텐트가 금방 차기도 했다. 물멍빛멍존과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감성 조명은 가을 분위기를 완성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 무대에서 펼쳐진 ‘뮤직페스티벌’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를 대표하는 관광BI(Brand Identity)가 탄생했다. 서구는 서구만의 정체성과 가치, 매력을 반영한 관광BI와 슬로건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 (City of Sunset)’를 선정했다. 서구 관광BI의 출발은 ‘연결’과 ‘어울림’이다. 서구지역 역사와 전통, 환경, 축제, 공간 등의 자원을 시민들의 일상(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어울림을 강조했다. 서구는 연결의 의미로 ‘그리고(and)’를 뜻하는 기호 ‘&’와 서구의 영문 표기 첫글자인 ‘S’를 시각적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각종 축제와 음악회, 일상에서의 역동적 움직임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를 더해 관광BI를 완성했다. 관광슬로건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서창들녘 노을과 음악문화도시 서구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보고 즐기며 머무는’ 관광도시 도약의 의지를 담아냈다. 아울러 관광BI의 기본 색상도 노을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로 정했으며, 관광BI와 슬로건 영문표기는 ‘Cit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20일 4박6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일대에서 고려인 역사문화 현장 탐방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18 정신, 독립의 후예 고려인의 역사를 찾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고려인의 과거-현재-미래를 생각하다’와 ‘K-컬쳐 매력, 카자흐스탄 국민과 함께 나누어요’를 작은 주제로 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연해주 등지에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처음으로 도착한 우슈토베역 탐방을 시작으로 강제 이주 당시 토굴을 파고 혹독한 겨울을 견뎠던 최초의 정착지 바슈토베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국-카자흐스탄 우호공원에서 헌화, 묵념, 추모사, 아리랑 및 신독립군가 제창, 고려인에게 전하는 글 낭독 등 활동을 하며 고려인의 과거를 되새겼다. 이후 크질오르다에서는 학생들과 비슷한 또래인 고려인 후손들을 만나 그들의 현재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호하는 직업, 이상형, 부모님 직업 등 일상적인 관심사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아갔다. 교류 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1회용컵 반입금지 행사(캠페인)’를 펼치고 있다. 광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19~20일 점심시간에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반입하는 직원과 시민에게 다회용컵 교환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0여개의 1회용 컵이 수거됐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한과 회의·행사때 생수 플라스틱병, 종이컵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인식 부족과 편의성, 캠페인 부족 등으로 여전히 정착되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1회용컵을 줄이기 위해 청사 인근 13개 카페와 다회용컵 대여체계를 구축, 지난 9월 말까지 2만7000여개 다회용컵을 사용했다. 4개 자치구로 확산하면 총 10만5000여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줄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내년에는 광산구와 함께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운영 등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을 개선해 시민으로 대상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금호중앙중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운암동에 소재한 금호중앙중학교가 북구의 공유주차장 신규 확대 협의에 호응해 ‘함께 쓰는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의 공유주차장 운영지원 하에 금호중앙중학교 부설주차장 22면이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북구는 이번 공유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월까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주차장 환경 개선과 주차장 이용 차량 사전 모집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지역민들에게 금호중앙중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개방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공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나눔․공유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해주신 금호중앙중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대표음식 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광주의 맛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지역 음식 문화 체험의 메카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주여성, 학생 등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대표음식 사진전, 광주대표음식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주먹밥’, ‘홍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상추튀김 팔각소반’, ‘오리탕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 광주대표음식과 공예를 연계한 예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의 광주대표음식’ 주제의 전통음식 사진 전시와 초등학생 대상 광주주먹밥 경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음식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연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는 상장도 수여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