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400여 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및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올해 총 4차례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지회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교습소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범위 확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과 '휴게음식점업'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 ▲국제화 분야 외국어 원격 교습에 한정 전문대졸 이상 학력의 외국인 강사 자격 완화 등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학원 운영자 준수사항 ▲아동학대 등에 대한 안내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안전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과 학원 모두 학생 교육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광주자연학고등학교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 100여 명 대상으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융합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통한 융합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STEAM 선도학교, STEAM 교사연구회, 5개의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 상상실현메이커교실, 기술교사 모임, 자연과학고 발명교육 등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인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명 특성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강당 등 시설을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 융합교육 나눔 마당 ‘마이크로비트로 글로벌 이슈 해결하기’ ▲중등 융합교육 마당 ‘물리 개념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 ▲발명교육 마당 로보마스터와 MBOT 2 활용 융합 발명 프로그래밍 수업 나눔 ▲메이커교육 마당 ‘ 마이크로비트&허스키렌즈 활용 'AI 물류센터 만들기!',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승화전사 화분 만들기‘, ’친환경 인력 발전 체험 및 활용‘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부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28일 5일간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을 비롯한 라이프치히 교육청 소속 대외협력국장, 교장 등 4명이 양 교육청 간 국제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주 방문은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4월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 라이프치히 교육감과 협의한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이 당시 역사, 민주시민, 정치, 미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원, 학교 간 교육 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하이놀트 교육감 일행은 앞으로 ▲국제교육교류 협력(MOU) 체결 ▲양국 교육정책 세미나 ▲중·고등 학교 방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한국 전통문화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교육청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 이해와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과학영재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특색 사업을 이해하고 수업 참관, 시설견학,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방안 협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방문단은 이정선 교육감 등과 함께 광주의 민주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일반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국강현 의원이 ‘다국적 학생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김은정 의원이 ‘노동자 권익보호 및 지원’을 주제로, 양만주 의원이 ‘마을행정사 제도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본회의 직후에는 정재봉 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일동이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피해구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 제정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 보다 나은 방향을 고민하며 의견을 모았던 뜻깊은 회기였다”며 “이를 토대로 다음 회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또한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 23일 개회하는 제28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구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동구형 가족 중심 테마파크 조성 ▲공감하고 참여하는 동구다운 출산·보육 지원을 위한 모든 제안 등 2가지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수소 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주민 기피 시설인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주민을 위한 친환경 기반 ‘가족 친화형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더불어 출산·양육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참여 대상은 열린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우편·팩스·방문·구글 폼·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법무감사관 감사계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채택된 제안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50만 원, 은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 관내 사찰 동원사와 자비신행회 후원으로 ‘동구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팔순을 맞은 지각 스님이 코로나19로 인해 팔순 잔치를 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나눈 것을 계기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잔치에서는 축하공연과 소정의 생신 선물을 증정하고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참여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시는 1943년생 어르신 60명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노인복지관 등에서 저소득 계층을 우선 추천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경사스러운 생신 축하 자리를 마련해준 자비신행회와 동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나이 80대를 시작하시는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동구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신행회는 올해 동구청과 뜻을 모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DJ가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연주하고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 짜장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산 좋고 물 좋은 동네 이야기 ‘산수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한 이후 계림·충장·지원동에 이은 다섯 번째 마을 이야기 간행물로 산수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담았다. 광주의 동쪽 끝 무등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산수동은 호두마을과 장원마을을 제외하고 대부분 들과 산으로 이루어진 변두리의 조용한 동네였으나 근·현대 ‘이촌향도’의 바람이 불며 사람이 모여들었다. 한때는 인구 4만 2천 명을 자랑하던 광주 대표 동네로 자리매김했다. ‘산수동의 시간을 걷다’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산수동의 변화와 그 자리에 머물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촘촘히 담겼다. 광주의 명물이었던 무등산 전망대를 비롯해 잣고개, 굴다리, 산수오거리, 산수동 공무원 아파트 등 주민 삶 중심에 있던 공간들이 품어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책 발간에는 주민·소설가·시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빛을 발했다. 80여 명의 주민 구술 인터뷰 과정에서 산수오거리 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 동구사랑 기부 홍보 시니어 모델 자선 패션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동구가 주최하고 커스텀엔터테인먼트·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사업(광주극장 100년·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젊은 모델이 아닌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니어 모델 100명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패션쇼 이후에도 시니어 모델들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기부 참여와 함께 SNS 계정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홍보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KBC광주방송 ‘7학년 주식회사’ 촬영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고향사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우주과학 미래세대 육성에 대한 역할과 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우주과학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주과학 교육 관련 과목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 ▲우주과학 관련 현장 체험학습 참여 활성화 ▲광주학생해양수련원과 청소년활동 교류 강화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의 우주과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협력 ▲기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200여 명이 활동할 수 있는 생활관, 다채로운 천문우주체험 활동시설, 우주 관련 특화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이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 육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주는 무한한 경이와 발견의 공간으로, 미래세대에게 수많은 영감과 지식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주과학 분야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며, 학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 14일 시작해 7일 동안 진행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2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에서는 36개 직종, 89명의 선수를 파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는 3개 팀이 출전해 2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임현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 3학년 김근희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광주 학생들은 이 직종에서 5년 연속 메달을 따내 자동차산업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도민, 조창민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직종 역시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의 영예를 이어가 광주가 이 분야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기능경기대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대한민국 국회를 탐방하는 청소년 정치학교(제1기) ‘일상의 정치학 4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정치학교는 ‘일상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4번째로 실시됐다.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석해 국회를 탐방하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한 ‘국회의사당과 국회 의원회관 탐방’ ▲사랑재, 강변서재 탐방 ▲현직 국회 보좌관이 알려주는 ‘국회의원의 권한과 책임’ ▲학생들이 정치를 알아가며 정책을 만들어보는 정책메이커교실 ‘우리도 정치를 합시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매스컴으로만 봤던 국회를 직접 방문해 현직 국회 관계자로부터 ‘국회가 가지는 의미와 역사, 국회의원의 회의 진행 방법 등에 관한 설명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직원들과 같이 국회의원 집무실을 탐방하고, 국회 세미나실에서 정책메이커교실을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높은 호응을 보이며 ‘정치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석중 한○석 학생은 “청소년 정치학교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가 개성 넘치는 댄스 공연의 향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지난 22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춤꾼’의 경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춤을 소재로 한 경연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누리고, ‘브레이킹 댄스’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춤은 문화, 예술은 물론 스포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의 주체적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댄스 경연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이 참가했다. 이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5개 팀이 22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일사불란한 호흡으로 여러 명이 마치 한 사람처럼 무대를 누비는가 하면 ‘아크로바틱’한 화려한 움직임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심사를 맡은 댄서 김설진·김평야·김기주의 ‘저지쇼’와 지역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