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례) 어르신 : “여보세요” AI 상담사 : “안녕하세요. 광주 동구에서 안부 전화 드렸습니다. ○○○ 선생님 맞으신가요? 이전에 허리랑 다리 아프신 건 좀 어떠세요?” 어르신 : “저번보다 많이 좋아졌어. 그런 것도 다 기억하네.” AI 상담사 : “다행이네요. 오늘은 뭐 드셨어요?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 챙겨드세요.” 광주다움 통합돌봄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인 ‘AI(인공지능) 안부 전화 서비스’의 실제 전화 내용 일부이다. 올해 4월부터 광주 동구가 국내 IT 대표기업 네이버와 협력해 취약계층 1인 가구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가 정서적 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AI 안부 전화 서비스’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AI가 돌봄 대상자에게 주 1회 안부 전화를 걸어 식사·수면·외출·약 복용 등의 대화를 통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통화가 되지 않거나 통화 내용에 우울감 등 심리적 불안이 높아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광주를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과 미래교육 및 역사 경험 공유 등과 관련한 국제교육교류협력(MOU)를 체결하고 상호 명예교육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주-라이프치히 양 교육청은 이번 협력식을 통해 ▲원격 영어 공동수업 ▲역사적 경험 공유(정치, 민주) ▲미래교육 및 교육청 업무 관련 의사교환 등에서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세계 보편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를 토대로 세계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울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MOU 체결 전에 두 교육감은 서로를 명예 교육감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 이정선 교육감이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평화통일, 민주시민, 정치교육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두 교육감은 각 교육청 정책 사업에 대해 기여한 공로를 서로 치하하며, 미래 학생교육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필요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과 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또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서구는 2015년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주기 재지정 이후 두 번째 이뤄진 평가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운영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다문화, 장애인, 교육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근거한 평생교육서비스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평생교육 업무 매뉴얼과 기준서를 만들어 평생학습 성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만의 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생활지도 학교 표준안 작성’, ‘분리 학생 지도비 지급’ 등을 포함한 교육청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방안 마련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의 빠른 현장 안착과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방안에는 해당 고시 제12조제6항 ‘학생분리’ 조항과 관련해 분리 장소에서 학생을 지도·감독하는 교원에게 ‘분리 학생 지도비’ 지급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학생생활지도 중 발생한 분리 학생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내실 있는 생활지도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 교실 밖 분리 발생 시 학교관리자 등 교직원 모두가 학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 안전과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학생 물품 조사 및 분리 보관에 대한 내용을 담아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 고시에 따른 생활지도가 정착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자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25~28일 3박4일의 일정으로 대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류는 일반고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해 대만 학생들에게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대만 2·28사건에 대해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2·28사건은 1947년 대만에서 국민당 정부에 반대해 일어난 민중 봉기로, 당시 정부의 무자비한 진압에 의해 시민 2만8천 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학생들은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출발 전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 대만 문화 이해, 간단 중국어 특강,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쉬몹, 안전교육 등의 사전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광주 학생들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만 학생들에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28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지역의 작은도서관, 독서 단체 등과 협력해 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세대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책과 함께 오늘을 선물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용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동화, 강연, 독서 놀이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는 문인 북구청장이 출연하여 ‘괜찮아 아저씨’ 동화책을 구연할 예정이며 강연 프로그램은 ‘무지개 작가(윤미경)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개 독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기차, 팝업북 전시, 인디언 텐트 등 가족 단위 독서 체험형 놀이공간과 쉼터도 제공된다. 기타 책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기 교육을 추진하여 실시해 왔으며, 이날 교육은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필요한 올바른 젠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유형별 사례를 통해 성폭력의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의원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성폭력의 실태를 살펴보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대 폭력 근절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태완 의장은 “최근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구민을 대표로 일하는 의회 또한 올바른 젠더 감수성은 매우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젠더 문화에 있어서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는 24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대학 실무협의체 첫 기획회의(킥오프)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다. 정부는 2025년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50% 이상을 지자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실무기획회의는 광주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17개 대학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과 대학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위원회와 대학실무협의체를 운영, 대학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대학별 특성화 전략과 연계한 지역정주형 취·창업, 지·산·학·연 협력, 지역현안 해결 등 지역주도형 라이즈(RISE) 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4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비엔날레전시관을 방문하여 행사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제320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비엔날레 현장방문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 간 50개국 855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하여 ‘MEET DISIGN’이라는 주제로 2,718개의 작품을 전시중이며, 본전시와 특별전, 기념전, 국제학술행사 외에도 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제공한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코로나로 멀어졌던 사람들과의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만나다(MEET DISIGN)’라는 주제의 상징성 있는 행사다”며 “그동안 방문해 주신 시민과 관계자분들의 만남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행사인 만큼 남은 기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공공부문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시금고인 광주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어음대체 결제수단이다.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거래기업(원청)이 하위 거래기업(하청)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결제 전용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한 후 대금 지급일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대금 결제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하청업체는 결제만기일 전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납품대금 지급 때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2021년 10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난 6월 관련 지침이 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게 됐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용역·물품의 공공구매 때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38건, 동의안 3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2건,결의안 2건, 보고안 9건등 9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립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설치·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7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이다. 또한, '광주국방벤처센터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38건,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계획안 1건과 환경복지위원회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1년여 간의 정책네트워크 분야별 정책 연구 성과를 발표·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 대안 마련과 정책 과제 발굴 및 반영을 통해 의정 역량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9대 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계 및 외부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어, 지난 1년의 다양한 분야별 주요 정책 연구 성과인 ▲의회운영분과, ‘Y-프로젝트 발전 방향’ 등 4건, ▲행정자치분과,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 5건, ▲환경복지분과,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와 지자체의 역할’ 등 6건, ▲산업건설분과, ‘광주 역사와 도시재생’ 등 4건, ▲교육문화분과, ‘학생인권옹호관 제도 도입’ 등 6건을 발표하고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정책네트워크 기능 확대, 운영 개선 방향성 등 위상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무창 의장은 “의회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정책네트워크 위원님들의 우리시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