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북구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약에서는 기본급 1.7% 인상, 직무보조비 3만원 증액, 직무숙련수당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북구와 공무직노조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교섭결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농소3동 지역주민·단체, 시·구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농소3동(천곡동) 일대에 천곡지구(천곡동 산 144-1번지 일원, 363,310㎡), 천곡스마트시티지구(천곡동 산 37번지 일원, 745,462㎡)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교통 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도로개설과 기존도로 확장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천곡지구, 천곡스마트시티지구는 7천 세대 이상 공동주택, 약 1만 6천명 이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개발지역 인근에 왕복 6차선 이상의 도로 등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확장된 도로와 인근 농소2동 도로 간 연결이 이루어진다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농소동 주위를 감싸고 있는 이예로와 산업로 진·출입 등 교통 이용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대현동 더샵번영센트로 아파트 내 소재한 국공립 더샵센트로 어린이집 원아를 2023년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공립 더샵센트로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312.87㎡, 보육정원 40명의 규모로 운영되며, 위탁운영자(원장 박근혜)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2023년 9월 1일 개원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 보육정원의 입소비율은 입주민 자녀 70%, 외부 30%로 적용되며, 보육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는 영아(만0~3세) 위주로 원아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소 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입소자 결정은 추후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개별 통보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960년대 산업화와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울산시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한 산업수도이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더불어 공해도시란 오명과 함께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은 오·폐수가 흘러들고 온갖 쓰레기가 쌓여 가면서, 하천은 생명력을 잃고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강으로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게 됐다. 울산시는 ‘죽음의 강’인 태화강을 살리기 위해 1987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태화강 유입 생활오수 차단, 지선관로 부설사업 등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2002년 민선 3기가 출범하면서 경제성장의 기반 위에 친화경 도시 울산을 만들고자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2004년)과 ‘태화강 마스터플랜’(2005년)을 수립하면서 태화강 수질개선정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태화강을 살리기 위한 울산시의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오수와 우수를 분리, 가정오수관 연결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995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대응 3단계를 발령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중 현재까지 큰 피해사항은 없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울산을 통과했으며, 현재 강한 바람은 남아 있으나 비는 그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울산해경은 태풍 상륙 전 조기에 선박들을 피항지로 유도 및 입항시켜 정박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했으며,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하여 인명 피해 사고 없이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해상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울산해경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 소멸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무에 임하겠다.” 고 했으며, “태풍이 통과했어도 현재 강한 바람과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남아있으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울산을 방문하여 관내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들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등에 있어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2009년부터 운영을 이어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에 운영한 7월까지의 실적은 총 143회 353건으로 그 중 법률이 201건(57%), 세무가 75건(21%), 부동산이 24건(7%), 노무가 23건(6%), 심리코칭 14건(4%), 신중년 진로상담 9건(3%), 가맹사업 7건(2%)으로 법률과 세무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부터는 실적이 저조한 건축 및 재무 분야를 폐지하고, 신중년 진로상담 및 노무 분야를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심리코칭, 신중년 진로상담, 노무 분야에서 야간 운영을 각 1회씩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마친 주민 김 모 씨는 “울산 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운영하지 않는 가맹사업,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직장을 다니고 있어 작년에는 상담실 이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는 10일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OK생활민원기동대는 150세대 미만 아파트나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등‧수도꼭지 교체, 못 박기 등 소규모 수리를 위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5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수리교육 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하여 신청 아파트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크게 소규모 수리, 전기, 설비분야로 수도꼭지, 수전, 등기구, 환풍기 등을 교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수암동 주민들이 스스로 수리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현장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수리교육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가 오래돼서 등기구, 수전 등 잔고장이 많고 생각보다 고치기가 까다로웠는데 OK생활민원기동대에서 더운 날씨에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주시고 교육이 끝난 후 질의에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수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인구정책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는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20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286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정주여건 △결혼·출산·양육 △인구현상에 대한 인식 등 4개 분야 19개다. 조사 결과 ‘중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향후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7%가‘그렇다’, 24.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24.2%),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17.6%), ‘통근·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17.0%) 등이 꼽혔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문화·여가 및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해서’(18.6%),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6.6%),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서’(14.6%) 등이 있었다.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지난 9일부터 24시간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울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전과 함께 건물 지하에 물고임 피해가 발생했다. 이 학교는 현재 방학 중으로 이번주 노후 변압기 등의 교체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날 태풍 북상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울산 지역 유치원·초·중·고교 118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본청 4층 상황실에서 울산 지역 학교와 기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피해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본청 4층 상황실에서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유·초·중등 수업비상대책, 학생 안전사고 예방·보호, 시설물 안전점검과 피해 복구 등 분야별로 단계에 따른 비상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동록 케이비(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대표, 이 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대표, 최경훈 케이비(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부장, 홍종군 케이비(KB)국민은행 울산지역본부 지역본부장 및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전달된 성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에 사용된다. ‘2023 케이비(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은 교육지원이 필요한 울산지역 중학생 48명과 수도권 소재의 명문대학 학생들을 연결해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한 1:1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은 아동 욕구에 맞춘 기초교과목 중심의 학습 활동으로 실시되며 프로그램을 위한 태블릿 피시(PC)가 제공된다. 이 혁 케이비(K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국비 사업비 1,35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차전지 4건(381억 원), 반도체 3건(278억 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 원), 3디(D)프린팅 6건(451억 원)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16건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성과이다.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분야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 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 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 원)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18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5억 원) 등이, 생명(바이오) 분야는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207억 원),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디엔에이(DNA)탐침 시약 개발(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3디(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 원), △3디(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미용사회 울산중구지회(지회장 이영순)가 9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영순 (사)대한미용사회 울산중구지회장 등 8명 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대한미용사회 울산중구지회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구청 또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예정이다. 중구는 상담을 통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2019년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경동도시가스·울산우체국, 2021년 중부소방서, 2022년 울산시약사회 중구분회, 2023년 4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와 ‘위기가구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영순 (사)대한미용사회 울산중구지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숨은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