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0일과 12월7일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에서 학부모(학생보호자) 대상으로 학생 생명존중·정신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자녀’를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자녀의 정신건강 및 양육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0일, 1기 교육은 산들요양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이진 원장을 초빙해 ‘ADHD와 틱,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2월7일 2기 강의에서는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과 함께 ‘토닥토닥 내 마음 안아주기’를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는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 9월 (가칭)첨단3초등학교, 2027년 3월 (가칭)광산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칭)첨단3초등학교는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 3,962세대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북구 월출동 697-6번지 일대에 31학급(특수1 포함),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수영장을 포함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일 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 최종 신설이 확정된다. 한편 (가칭)광산고등학교는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하남초등학교 폐교부지에 18학급, 504명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자체투자심사가 통과된 상태며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및 지침’ 개정에 따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바로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및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7일 탄자니아 국립교육원을 방문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2차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체결한 협약의 만료로 재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정보화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탄자니아 교육부 관계자들과 양국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22년 지원한 탄자니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정보화 인프라 활용·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교육정보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한 앞으로의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지 방문단에는 연수 담당 교원도 함께 참여해 탄자니아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발굴 등 컨설팅과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월에도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광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류협력국 탄자니아에 교육정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적극행정으로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북구 내부평가단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 사례 가운데 행정혁신,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북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북구청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파급․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에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베트남과 필리핀을 상대로 170만 달러 수출약정을 이끈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선발됐으며 우수상은 올 여름 꿀잼 도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운영’과 광주․전남 최초 전국 규모로 열린 ‘유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가 뽑혔다. 또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된 디자인작품 전시회 ‘북구아트페스티벌 Meet·Play’와 여성친화도시 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유위니아 사태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연일 현장을 방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8일 오후 진곡산단에 위치한 대유위니아그룹 협력사인 ㈜준테크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준테크, ㈜팬케미칼, ㈜은백테크, 동국성신㈜ 관계자가 참석했다. ㈜준테크는 대유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기존 4개동 생산라인을 절반 이상을 축소해 가동하고 있었으며, 대유위니아에 납품하지 못한 재고가 공장 한켠에 가득 쌓여있었다. 강 시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공장가동 현황, 재고물품, 근로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대유위니아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가장 시급한 정책 지원 논의를 비롯해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금의 위기만 잘 넘긴다면 대유위니아 가전제품은 기술력이 충분하고 시장경쟁력도 높다. 위니아를 살려달라”며 “그동안의 지원 정책들로 도움이 됐지만 앞으로 대출만기 연장, 정책자금 지원 등 금융지원이 절실하다. 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와 인생, 역사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ㅇㅅ(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쇄 산업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쇄 기법(실크스크린)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남동 인쇄 거리 일원을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인플루언서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인쇄문화마켓 운영으로 인쇄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서남동 인쇄의 거리 곳곳에 담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로 동구와 남구 구간 상생의 상징이자 테마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은이들의 성지로 거듭난 ‘동명동 카페거리’처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확정한 ‘동구 9보(寶)’의 아이콘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는 등 동구의 매력을 대표하는 9가지 보물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 9보’의 개별 아이콘은 관내 산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푸른길 등 내로라하는 다수의 역사 문화 자원을 한데 묶어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동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푸른길 등 9가지 대표 콘텐츠의 상징적인 요소를 심미성·명료성·효율성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9가지 아이콘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리플릿 홍보물은 10월 개최한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내내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일률적인 리플릿이 아닌 다채로운 색감과 앙증맞고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1만 부가 전부 동나며 품귀 현상이 일기도 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복합문화공간 충장로 5가에 위치한 충장22 열린 광장 특설무대에서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은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청년들의 문화 소비·향유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모여드는 명소 공간으로 충장22가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충장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EDM(전자 댄스 음악·Electronic Dance Music) 공연팀 ‘사운드 웨이브’ 소속 유명 DJ 3인(CHANI·BIGSMILE, CASPER)이 총출동해 열광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주최 측 추정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에게 맥주와 팝콘 세트를 무료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열정 넘치는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EDM 그라운드충장 열광발광’ 개최를 계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의 관심과 ‘발걸음’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서구, 오~! 잇길 걷기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광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구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광주천 동천교 하부에서 시작해 광운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5.2km를 걷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잇길’은 참가비 ‘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다는 의미로 참가비 5천원을 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이 참가비는 서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걷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 및 개막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5.2km 완주 시 완주증, 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시작 전 관내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신청곡을 연주해주는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일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8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주민의 건강증진,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 성과로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특히 ‘건강우산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참여를 높이고,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취약계층 대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한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도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이 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수행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북구는 ‘우리 지역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날개를 펼치다’ 사례를 공모하여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례는 장애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와 지역의 다양한 의료재활시설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 접근성을 대폭 제고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장애로 인한 우울감 등 정서 치유를 위한 ‘뷰티힐링 프로그램’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들의 건강관리까지 진행한 ‘통합건강관리데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 돌봄을 통해 장애인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한 모범사례로 호평을 얻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광주지역 협력업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 여당, 금융권,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하남산단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 정부와 여당,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피해대응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의장과 권은희 의원,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영은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등 정부기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이사,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현권익 기업은행 부행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안광운 신한은행 본부장 등 금융권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협력기업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정부·유관기관별 대응현황과 지원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팬케미칼, ㈜삼오텍, ㈜부광전자, ㈜성일이노텍, ㈜탑스텍 등 대유위니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