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태화강을 횡단해 삼남읍과 언양읍을 연결하는 KTX 인도교 설치공사를 마치고 5일 서울주문화센터 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삼남읍 교동리 일대는 KTX 역세권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고 신흥 주거지로 변모했다. 그러나 태화강 건너편 기존 언양 시가지와 신흥 주거지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이 부족해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구조적 안정성을 위해 지난해 풍동 시험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KTX 인도교는 지역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량의 디자인 상징성을 우선으로 건립됐다. 곡선 모양의 보행로는 태화강의 물결을 형상화했고, 하늘을 향해 뻗은 주탑은 상승 도약하는 울주군 미래를 표현하는 등 독특하고 탁월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교량상판에는 ‘AR강관 거더 특허공법’을 도입해 외관의 경관성을 중시하는 경관 보도교의 가치를 높였다. 이 특허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3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입법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김기환 의장과 이성룡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연구용역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은 2023년도 입법평가 대상인 185건의 조례에 대해 입법평가 분석상황을 보고하면서 보완할 사안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에 대해 입법목적이 구현되고 있는지, 해당 조례가 실효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울산시의회에서는 2019년 7월에서 2020년 12월까지 제정․개정된 185건의 조례에 대하여 지난 5월에 국책연구기관인 법제연구원에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행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에 전국 광역 시·도 단위 최초로 시 등록 사립수목원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울산시에 위치한 수목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목유전자원의 보전·전시 및 자원화를 촉진하여 수목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울산광역시 수목원의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시 등록 사립수목원에 수목유전자원의 수집·보존·관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풍부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존·활용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목적, 용어 정의 및 시장의 책무 △사업추진 및 지원 △수목원 전문가의 활용 △홍보 및 안내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부의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붕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류와 자연이 지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가 5일 아이리더 인재 양성 후원금 3억 8,0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박민 울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리더’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리더’는 아동의 다른 말인 ‘아이’와 이끌어간다는 뜻을 가진 ‘리더’의 합성어로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를 의미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분야별로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산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9월 6일 민선8기 두 번째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은 최근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확정에 따라 선진국의 노면전차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 부유식해상풍력 조성 등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9월 6일부터 9월 15일(8박 10일)까지 독일 만하임・베를린, 포르투갈 비아나 두 카스텔루, 폴란드 바르샤바 등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한다. 다만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식 일정 관계로 폴란드 바르샤바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9월 13일 우선 귀국한다. 주요 일정은 우선 9월 7일에는 독일 라인강변의 산업도시 만하임에서 지난 4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독일연방정원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홍보를 위한 교류 등을 논의한다. 이어 9월 8~9일에는 베를린교통공사(BVG)를 방문하여 차량기지, 관제센터를 차례로 둘러보면서 노면전차 운영・관리실태와 공사현장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철도 중심의 교통 정책 등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황방산 생태야영장과 병영초등학교, 외솔초등학교 3곳에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자판기 형태의 인공지능 기반 무인회수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알루미늄 캔과 생수 및 음료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현황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이 넘으면 10포인트 당 10원씩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무인회수기 이용 시 알루미늄 캔과 투명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한 뒤 표면에 붙어있는 라벨과 이물질 등을 제거해야 한다. 또 생수 및 음료 투명 페트병 외 색깔이 있는 페트병 등은 투입이 불가능하다. 회수된 알루미늄 캔은 음료 캔 등으로 재활용되고, 투명 페트병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의류·가방·신발·페트병 등으로 재생산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환경도 지키고 소정의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만큼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 발굴·운영해 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민)가 주관 했으며 여성단체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루엔앙상블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선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과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매직트리 꽃을 피우며 행복남구의 밝은 미래를 희망했다. 문화행사로는 글․그림 양성평등작품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했으며 유인경 작가를 초청하여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슬로건처럼 일상에서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한 사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은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미술특화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월봉도서관의 2023년 미술 특화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미술 특강’이라는 주제로 신정5동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치매예방을 도울 수 있는 ‘나도 고흐처럼'명화 따라잡기'’등 총 4회 차의 프로그램에 63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미술기법을 직접 그리며 배우고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부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고 내가 평소에 쓰는 물건들을 직접 만드니 보람되고 재밌었다.”고 말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미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도서관에도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튀김, 전 등 제수용 음식 조리판매업소, 떡류 및 참기름 제조업소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 50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제수용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 무표시, 무등록 제품 사용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있도록 추석명절 성수식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단법인 울산 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각 2백만 원 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자녀로서 신청일 현재 가족의 전부 또는 일부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남구지역 소재 초·중·고 중 1개 학교를 졸업하여야 하며, 1가구에 대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 1명만 지원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2회 수혜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교성적은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평점이 4.5만점인 경우 3.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에 장학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지난 1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케이디탱크터미널(주)로부터 375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케이디탱크터미널(주)는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총 375억 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현 사업장 유휴부지(1만 4,627㎡)에 연간 9만 톤 생산규모로 9월 중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의 울산 주소 이전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는 생산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케이디탱크터미널(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일 808번 남구 관광버스 원스톱 남구여행 이벤트를 실시했다. 808번 남구 맞춤형 관광수소버스는 태화강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의 지난달 1일부터 구간을 확장해 운영중에 있다. 연장된 808번 노선은 태화강역에서 출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회차하여 삼산 호텔․쇼핑거리와 시청, 신정시장, 태화로터리를 거쳐 태화강 국가정원, 동굴피아와 태화강 전망대, 삼호철새공원을 버스노선으로 연결함으로써 남구의 주요관광지를 한 번에 모두 들를 수 있는 원스톱 남구여행에 최적화 되어 있는 노선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808번 남구 관광버스를 더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관광해설사가 탑승하는 10:10, 10:30, 10:50분 운행 버스의 8번째 탑승객에게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서동옥 남구청장은 “808번 남구 관광버스를 타고 정류장마다 더해지는 관광해설사님의 맞춤형 남구소개와 관광안내를 들으며, 8번째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