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여, 본격적인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만료에 따라 새롭게 임용된 인원이며, 올해 고창군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이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인력 감축 추세 속에서도 고창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향후 3년간 지역 보건의료 인력으로 복무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외래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순회진료에 투입해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회진료는 권역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4일 오후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개 읍·면(고창읍, 고수면,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고창읍. 고수면, 부안면 지사협 위원 9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4월 중 읍·면 권역별로 5차례에 걸쳐 지사협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사협의 사업성과 공유와 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사협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조직화와 실천사례 등의 설명이 이뤄진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복지실천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찰칵! 나의 청춘프로필 사업’을 통해 14개 읍·면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을 잇는 가교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밀고 있다.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5월11일까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상권활성화 축제로,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여건에 놓인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8명의 접수를 받았다. 이후 연령과 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5가구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씽크대, 창호 교체 등 주택 내부의 수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정읍시 담당자와 정읍시주거복지센터 직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수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삶의 현장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는 것은 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군산시가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및 산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차세대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와 공동 협력하고 있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 기술연구소’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플라즈마의 기반 기술부터 융복합 연구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전문 연구기관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국가 첨단 전략기술과 연관성이 높아 첨단 제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 신산업 창출의 발판 군산시는 이차전지, 수소, 소재․부품 등 지역 특화산업과 플라즈마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여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신기술 개발로 지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임야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상황근무자 65명을 대상으로 초빙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4월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305건으로, 전년 동기 172건 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강수량 부족과 잦은 건조특보 발효, 산불 위험지수 상승 등으로 인해 현장의 상황 대응 능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와 기상정보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날씨누리·방재기상정보시스템·원디날씨 등 기상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기상 자료를 수집 방법 ▲ 기상자료를 재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 ▲ 실무 중심의 사례와 활용법 ▲ 119 신고 접수 시 소통 능력과 상황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상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주지역 8개 기관이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이들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기관·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8곳이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과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기업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남에 따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일자리 상담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전주시 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행사’가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990년대 용담댐 건설로 인해 진안군에는 8개 읍·면 68개 마을에서 12,000명이 넘는 수몰민이 발생했다. 이 날 행사는 25년이 훌쩍 지난 수몰민들이 모여 그간의 회포를 풀고, 옛 추억을 함께 떠올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몰 당시 사람과 마을 등을 촬영한 추억의 사진 전시회와 학창 시절을 곱씹으며 추억하는 교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들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수몰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에는 25년 전 고향 산천의 모습과 생활 모습을 보며 옛 추억을 잠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수몰 이주민인 한 참석자는 “이렇게 진안에 다시 와 이웃들을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운 마음”이라며 “한시도 잊을 수 없던 고향을 떠올릴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몰민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잊혀지지 않도록 기억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 이통장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했다. 정읍시 이통장연합회와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14일 소성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각각 500만원과 115만원의 성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통장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준비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돋보였다. 강연천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지역을 위해 늘 발로 뛰며 봉사해주시는 이통장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피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4일 남원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남원시 대산면 수덕리 일원 7.3ha 규모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포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부터 공사발주, 공사감독, 감리 및 문화재 지표조사, 재해영향성 검토, 농지전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혁신과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육성지구의 핵심 시설인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은 기존 단기 임대형 스마트팜의 3년이라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는 NH농협 익산시지부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쌀을 익산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농협 익산시지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성금과 쌀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현욱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H농협 익산시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쌀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NH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