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덕은지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덕은지구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덕은지구는 버스 등 대중교통 불편이 있으며, 지구 내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의 노선 확장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고등학교 신설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버스 노선 확장과 변경은 서울시와의 협의가 꼭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이번 직소민원을 계기로 서울시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의 경우 관련 기관·부서 및 운수업체 등과 협의가 필요하며 광역버스의 특성과 효율성 검토가 함께 병행돼야 하는 사항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인근 국방대학교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연계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방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2월 28일 개통한 GTX-A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GTX-A 이용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7일간 고양시민 7,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결과, GTX-A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90.2%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A 노선은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2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정거장이 위치한(서울역 제외) 기초지자체 중 제일 많은 이용자수로 그 다음은 파주(운정중앙), 화성(동탄) 순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비해 운정중앙~서울역 이용자는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서 GTX-A 개통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응답자 중 과반(50%)이 서울 접근성 향상(여가활동·쇼핑증가)을 꼽았다. 이어 출·퇴근 시간 절약(38.6%)이 그 뒤를 이었다. GTX-A를 처음 경험하는 시민들 입장에서 GTX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9일 광교청사 1층 다산홀에서 전입(예정)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환영 행사 ‘웰컴 투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정 운영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전입 공무원을 환영하고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오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 허남석 정책기획관의 경기도정 주요정책 특강, 유현주 박사의 경기도 역사특강 등을 통해 경기도의 비전과 가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총무과와 인사과에서 후생복지, 복무, 인사제도 등을 안내했다. 이후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을 위해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선배 공직자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전입 직원들의 경기도청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답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의 환영 퍼포먼스, 비전 페이퍼 펼치기, 포토타임 등 환영 행사가 이어졌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전입 공무원들을 만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시작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는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10개 AI(인공지능) 기업과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과 이수재 AI산업육성과장, 박원열 AI미래행정과장, 원금동 AI데이터인프라과장,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미소정보기술, ㈜위세아이텍, ㈜아이티센엔텍, 솔트웨어(주), ㈜아큐리스,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가온아이, ㈜와이즈스톤, 메가존 클라우드, 앤에스씨정보시스템 등 10개 AI 기업의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장이 참석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의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AI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후 경기도의 2025년 주요 AI 정책인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AI 산업 융합 및 AI 대전환(AI+X)의 하나로 장영재 카이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식육처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축산분야에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 위생적인 취급과 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식육처리기술과 위생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데 이론 중심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은 수강료가 비싸 많은 청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교육비 100만원 기준 80%를 도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지역 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진출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반려마루 화성에서 겨울방학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며,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방학기간에 운영된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교감 활동과 생명 존중 교육을 병행해 운영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 진행됐다. 약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유기동물에 대한 현황·인식개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 유기묘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행동 풍부화를 위한 장난감 만들기,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보호동물의 복지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과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충중학교(평택시) 3학년 김민서 학생은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는 동생도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 봉사는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로도 동물과 함께 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족친화문화가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민간기업 가족친화제도 개선방안’을 발간하고 가족친화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경기도는 2022년 기준 전국 민간기업 4개 중 1개가 위치한 만큼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한 일과 가족생활 양립, 저출산과 돌봄 위기 해소 필요성이 타 지자체보다 높은 상황이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심으로 실효성을 거둔 제도를 민간기업 저변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높은 대목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경기도 소재 민간기업 CEO 217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 실태, 효과 및 인식을 조사했고, 재직 중인 근로자와 CEO 11명을 대상으로는 심층면접조사도 병행했다. 본 조사는 접근대상이 쉽지 않은 다수의 CEO를 대상으로 하여 근로자뿐 아니라 직접 제도를 운용하는 회사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조사 결과 ‘출산전후휴가’(92.6%)와 ‘배우자 출산휴가’(91.7%) 등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반면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등 돌봄지원제도 사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사회주택 1,131호 공급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 또는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일종으로, 도는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사회적 경제주체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목표 물량 1,131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호로 구성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및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농업활동으로 발생한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의 집중 수거활동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배출 요령,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제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활동은 마을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가에서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재활용 등급에 따라 폐비닐은 1kg당 80~160원, 폐농약용기류의 경우 병류는 1개당 100원, 봉지류는 1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도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양은 줄이고 자원순환을 높여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운영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2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도점검 업무 신규 담당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시군에서 지도점검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팅을 통해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기법과 담당자 매뉴얼 교육, 온라인 지도점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비대면 디지털 회계 문서 지도점검을 정착했다. 점검자가 현장 방문 전에 재무회계 분야를 시스템으로 점검함으로써 현장점검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보육 서비스 집중도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투명한 보육예산 집행을 위해 경기도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120여 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은 덜고 비대면 모니터링 지원을 통한 업무 부담 경감과 현장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한 결과 15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안전·토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거푸집·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방지 조치 ▲임야, 절개지, 지하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위해 옹벽·석축, 지하 흙막이 구조물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시 민간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드론을 투입해 점검했다. 그 결과 건축 64건, 안전 45건, 토목 50건 등 총 159건에 대한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 사례로 ▲동바리 수직도 보완 및 U헤드 편심방지 조치 미흡 ▲사면부 작업 시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 ▲법면 부위 흙막이 배수로 미확보 및 사면 보호덮개 미설치 등이다. 한편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 점검이 필요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