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민이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평가·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민배심원단5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하고,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 및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관련 교육과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출범 후 작성한 5대 분야 126개 과제 173개 사업 중 재정여건 및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의·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각 부서로부터 공약변경 사유 등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고 3차 본회의에서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변경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배심원 운영결과는 시 누리집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전국 11개 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대한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학습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혼합 통합수업 체계 구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지능형 학습 분석 시스템 개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첨단 LC(엘씨)타워 인근에서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의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광산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산경찰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소방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 권리 향상과 가치 실천을 위한 첫 행보를 펼쳤다. 광산구와 기관들은 이날 홍보물 배부, 손팻말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의미와 유형,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앙육법과 긍정양육법 등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2024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구에 대한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관계 기관과 함께한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협치회의와 함께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3 광산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협치회의의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가 강조하는 경청·소통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산구협치회의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일부 법 규정이나 제도, 권한 등의 문제로 장기간 검토해야 하거나 현 상황에서는 반영이 쉽지 않은 제안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앞으로 광산구협치회의와 공유하고, 구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앞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um)’에서 ‘건강도시’ 세션(특별 회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고 회복을 주도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환경·도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광주 동구가 제9대 의장 도시로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모든 정책에 건강’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국내 연사로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WHO WPRO) 건강증진국장을 역임한 신해림 박사가, 국외 연사로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게이코 나카무라 교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23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올 한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느낀 소회와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2023년 백년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3년째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백년 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6개 분야 150여 명으로 시작한 백년 동아리는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8개 분야 250명, 2023년 10개 분야 400명이 활발히 활동해왔다. 동구는 ‘1개 동, 1개 동아리’를 최종 목표로 내년에는 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음악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활동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 2회 건강 체조 시간을 통해 동년배들과 운동하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면서 “나랑 나이도 이름도 같은 친구가 생기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도 친구도 모두 얻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가 거듭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양화가 정성준씨를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와 함께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성준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100년 역사상 외국인 첫 수석졸업자로 국내 미술계서 주목받고 있는 서양화가이다. 전 지구적으로 봉착한 심각한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등 환경 이슈를 담아낸 작품활동을 통해 김대일 대표와 함께 환경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왔다. 정성준 작가는 위촉식에서 “북경에서 귀국해 광주 동구에서 작품활동을 지속해왔는데 예향 도시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동구의 매력적인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액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알리는 친환경 소셜벤처 사업을 운영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활발히 활동 중인 친환경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당당한 지역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는 기반을 조성한 정책 성과로 올해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39건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지자체가 진출했다. ‘우리는 모두 광산시민’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광산구는 올해 호남권 최초로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지역 21개 동에 더해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가상의 동인 ‘22번째 명예동’을 만들어 외국인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세우고, 권리를 보장한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주민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한 것은 전국적으로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 사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는 잠재적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광주와 지역대학을 알리기 위해 ‘광주로 놀러와’ 팸투어 행사를 22~23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행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외국인 인플루언서 17명을 초청해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등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인공지능(AI) 창업캠프, 인공지능사관학교 등 광주시 전략산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각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가상현실(VR), 제빵·바리스타 체험 등 대학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양림동 펭귄마을과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광주 대표 문화관광명소 탐방과 광주육전, 떡갈비 거리, 향토음식박물관 등 음식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민주인권평화 도시이면서 자동차와 인공지능(AI)산업, 문화콘텐츠 등 대표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인재가 광주에 머물 수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국회부의장)을 만나 광주와 몽골 간의 민주·인권·평화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강 시장과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몽골의 1990년 민주화혁명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교류를 통한 민주정신 확대, 광주시와 울란바토르시 협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광주시와 한국은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기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고 소통하기 위해 민주도시 광주를 오래전부터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의 민주화 진전을 위해 여러 접근법이 있지만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먼저 하고 싶고 광주시와 문화교류가 왕성해지길 바란다”며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제가 광주를 더 깊게 알게 됐듯이 광주의 민주화를 몽골에, 몽골의 민주화를 광주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독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교육 운영과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2024학년도 광주 독서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독서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각 학교 독서교육 운영을 위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초등교육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2024 광주 독서교육의 방향 안내, 순천 기적의 도서관 탐방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디지털 시대의 독서교육, 그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대의 독서에 대해 여섯 테마로 풀어낸 특강은 쉽게 독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