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도내 특별사법경찰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 낮고 퇴원 시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퇴원 후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돌봄·식사·주거개선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료용품(혈압계, 혈당계, 탄력스타킹), 방한의류가 추가로 지원 가능해졌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6개소 ▲식사・돌봄 6개소 ▲주거 1개소 ▲기타 1개소 총 14개소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는 2019년 7월부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고, 올해는 24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 의료급여기관 장기 입원자 현황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하여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발달장애인 행동이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행동 특성과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6월 19일 교육에는 거주시설 종사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행동발달 전문 치료사인 이나연(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종사자 간 현장 경험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개 시설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현장 필요성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6월 19일 가파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파리 마을회장, 노인회장, 어촌계장 등 마을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현장 등을 마을대표과 함께 점검하고 보건진료소 등 섬 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 4월 완료된 마을 돌담 정비 현장과 현재 진행 중인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현장, 다목적 창고 신축 현장 등을 마을대표와 함께 살피고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에 잘 반영되도록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보건진료소, 발전소, 치안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확충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로봇 성화봉송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달이 도입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페이와 ‘디지털로 이어진 스포츠인 대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내년 전국체전에 다양한 디지털·로봇 기술을 도입한다. 협약에는 △로봇을 활용한 성화봉송 및 메달 수여 △로봇산업 전시관 운영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 디지털 티켓과 디지털 메달(기록증) 발급 △지역 관광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지역상생 프로모션 운영 등이 포함됐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을 받아 성화봉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관람객들은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나 체전 누리집을 통해 NFT 기반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5명 규모의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4명, 고문 29명, 위원 121명 등 총 15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된다. 전국(장애인)체전 최고 준비기구인 조직위원회는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 및 운영사항 전반을 자문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조직위 산하에 도, 교육청, 체육회,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운영하고, 행정시에는 범도민지원위원회를 둔다. 출범식은 문화공연, 전국체전 홍보영상 상영, 조직위원 소개, 추진 경과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디지털 체전 업무협약 체결,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발굴 프로젝트인 ‘시장맛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점심시간에 시장과 직원이 실제로 밥집을 방문해,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식당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맛집’ 프로젝트는 3개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총무과는 시장, 직원과 점심식사를 통한 소통을 총괄기획하고, 경제일자리과는 식사장소 선정 및 착한가격업소 선정가능성 검토를, 공보실은 영상 기획제작과 홍보를 맡게 된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시범촬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사람의 발길이 뜸하지만, 가성비 좋은 정식집을 발굴해 생방송으로 식사를 하며 홍보를 했다. 방송 중 댓글에서는 “시민으로써 여태 여기를 모르고 있었다니”, “영상보고 바로 가봤는데 착한가격에 반찬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숨은맛집이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라며, “시장맛집 프로젝트가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이미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8일 서귀포시 관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생활문화플랫폼(직영),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위탁),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위탁), 에코소랑(위탁) 총 4개소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는 6월 19일에는 가파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80여 개소의 직영·위탁 시설을 점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건설 근로자 1,800여 명이 고용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설계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목표는 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보전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도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추진 노선은 제주항, 동문시장, 제주공항, 연동사거리, 노형오거리, 1100로를 연결하는 12.91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5,293억 원이다. 경제성 분석 결과(B/C)는 0.79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 60%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도민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준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회, 도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계획의 타당성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운노조, 선사, 항만하역사, 물류사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항만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위원장, 강영근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최무현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역사, 선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선인 제주항의 역할은 도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제2차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대형 크루즈 수요 대응, 화물처리능력 확대, 안전한 해상운송체계 구축으로 제주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