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싶다면, 은하수 별빛이 쏟아지는 광주광역시청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스윙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은하수조명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행정동 앞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에 1500여 개의 조명을 달아 은하수불빛을 밝히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4m 크기의 대형그네 포토존을 조성, ‘크리스마스 스윙’을 완성했다. 광주시는 웅장한 은하수조명 아래 그네를 타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시청을 찾는 이들이 의미와 쓸모를 궁금해하는 빛고을무지개 구조물을 활용함으로써 이전에 옥외설치했던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저비용으로 은하수조명을 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럭키산업,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등 5개의 기업·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장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기관들이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 78명,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187명, 학교밖청소년 12명 등 총 407명이며, 이들에게 총 3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266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79명, 다문화· 고려인·탈북민 등 42명이다. 특히 2023년 장학금 기탁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럭키산업, 해양에너지,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광주은행 등 총 9개 기업·기관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지난해보다 2억2000여만원 늘어난 2억80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금이 증가함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도 2022년보다 167명 늘어났다. 장학생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새마을회가 기후위기, 한정된 자원 등의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새마을 운동’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에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함께그린, 그린서구’ 비전선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상무지구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 및 임원진·지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치평동 대표 BI(Brand Identity) 사업인‘함께 Green 우뚝 서구, 감탄식탁 챌린지’와 연계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목표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제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 문제에 누군가 앞장서야 할 때이고 오늘이 그 첫발의 시작이다”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에 누구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주신 서구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캠페인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다시 대한민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의 성과를 거두고,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에 공헌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구는 ‘내 곁에 도서관, 책 읽는 서구, 행복한 서구’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꾸준한 독서 활동을 지원했으며, 독서와 관련한 서구만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 중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 활동(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책 읽는 가게’ 운영) ▲독서리그 운영 ▲북플리(내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유퀴즈 온 더 북(독서퀴즈) ▲직장 내 독서인프라 구축(스마트도서관, 온라인 전자도서관, 사내 독서 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올 한 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가치지표(SVI) 특강 ▲2023년 서구 사회적경제 활동 및 성과보고 ▲신규기업 소감 발표 ▲선배기업 우수사례 공유 ▲2024년 사회적경제 의제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기업의 소감 발표와 선배기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선·후배 기업간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기업간의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동안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지역 마을활동가들의 교류·소통의 장인 ‘2023 광주 공동체한마당’이 30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짝이는 온동(ON : 溫 : 모두 함께)네, 나는 광주마을 활동가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마을활동가, 공동체·중간지원조직·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마을활동가란 특정한 누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두를 의미한다’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 업사이클 뮤직, 현악4중주, 풍암 건강마을행복합창단 공연 등이 어우러졌다. 강기정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골목 곳곳에서 마을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5가지 테마(연대·즐거움·배움·평화·공존)로 구성된 마을활동 전시·체험행사인 ‘온동네 전(展)’ ▲광주마을자치활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 ‘예술이 곧 일상, 지역연계 예술체험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와 전문직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공연 예술과 연계해 교사의 예술교육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오페라와 연극을 주제로 '오페라 더 가까이'와 '연극 더 가까이' 총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강의 이후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뤄지는 실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오페라 더 가까이' 워크숍은 지난 29일 최철(문화평론가, 교수)의 오페라 ‘라보엠’에 대한 내용과 감상 포인트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의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와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이뤄져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오는 12월 2일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Ⅲ'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또 '연극 더 가까이'는 오는 12월 8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극지도의 실제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연시를 앞둔 12월 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동구합창단의 제25회 정기연주회 ‘꽃 피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7월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동구합창단이 올해로 25년째 지역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합창단은 ‘꽃 피는 날’, ‘사랑은 늘 도망가’, ‘나 하나 꽃 피어’ 등 한국적 감성과 정서가 담긴 10여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수용 재즈콰르텟이 특별 출연해 영화 보디가드 ‘I will always love you’와 낭만적인 곡 ‘Fly me to the moon’을, 오보이스트 박지훈 씨와 피아니스트 한이슬 씨가 영화 ‘미션’에 나오는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선율로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지원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활동 등 사회·문화·가정 환경적 요인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3월부터 7월) (사)한국예술진흥회와 협업으로 진행한 ‘반려 식물 심리 치유’ 프로그램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원예 수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관찰 노트를 작성하고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도왔다. 하반기(9월부터 11월)에는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 협업해 ‘마음 건강 요리 교실·세탁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 10여 명이 함께 모여 간단한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소 이용 쿠폰을 지급해 개인 위생관리도 지원했다. 특히 동구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 ‘은둔 주민’ 항목을 신설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예술관광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놀토버스’와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북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예술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해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를 알리고 소외계층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북구놀토버스는 지난 3월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고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 법 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의 법 체험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은 내달 9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양초 만들기,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황봉주 전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12월1일부터 3년이다. 황 이사장은 40여 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광주시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남구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무처장을 지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황 이사장의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과 전문성, 조직관리 및 경영혁신에 대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황 이사장은 “공단의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평가 주요 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자 및 직원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생활폐기물 수거 등 주민 편익과 직결된 공단의 주요 업무를 개선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황 이사장이 행정 전문성과 위기관리능력 등을 십분 발휘해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제고를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빈대 확산 방지하기 위해 기숙사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숙사 운영 학교 빈대 예방 집중 점검 사항 안내 ▲빈대 발생 사전 관리를 위한 학교별 체크리스트 작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정기 자율점검 강화 등이다. 또 현재 구성되어 운영 중인 빈대 방제대응팀을 비롯하여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빈대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9일 저녁에 숭덕고등학교를 방문해 빈대 발생 취약 시설인 기숙사 점검을 진행하며 방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빈대 예방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업체와 함께 스팀 방제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원도 확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