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평생학습관 1, 2층 전시실에서 늦깎이 학생의 인생이야기 그림展 ‘기억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중구는 11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1층 전시실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내 삶의 흔적과 공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 70~90대 어르신 40여 명이 자신의 삶을 기록한 글과 그림, 시 등 약 7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월의 흔적이 깃들어 있는 어르신 소장품 약 50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자서전 도록을 직접 넘겨가며 개인의 삶의 궤적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편지 등을 써서 전달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2차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종갓집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중구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운데 지역에 관심이 많고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96명을 선발해 ‘종갓집 촘촘 발굴단’으로 임명했다. 중구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촘촘 발굴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부 발대식은 △개회사 △종갓집 촘촘 발굴단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박용연 ㈜에이나인 대표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 및 복지분야 활동방안’을 설명하고, 이어서 이윤희 이윤꽃예술원 대표가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종갓집 촘촘 발굴단은 앞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 연계해 맞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간정보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공간정보란 사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가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 지도 길 찾기 서비스, 태양광 패널 위치 선정, 스마트팜 등 정밀 농업, 3차원 건축 및 토목 설계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기에 행정 분야에서도 공간정보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구는 이 같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공간정보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 공공 및 민간 데이터 융·복합 활용…공중화장실 설치 타당성 검토 및 마두희축제 효과 분석 등 공공에서 생산하고 관리하는 행정 데이터는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이와 비교해 민간에서 취득하고 생산하는 데이터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상세하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및 재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전시·공연 등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심의해 최종 1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업종 업소에는 행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중구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 산하 공연분과 및 공예분과 일부 업체들은 합동으로 야외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중구는 다양한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유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의 거리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과 환경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공무원과 구의원, 시민단체부터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는 “기후위기는 우리 문명 자체의 위기를 뜻하기에 현재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담대한 전환만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이유진 박사를 초빙하여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탄소중립의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7일 2차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공약 주민배심원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울주군수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하에 18세 이상 울주군민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 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35명을 선발했다. 배심원들은 주민을 대표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토의 및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울주군은 주민배심원 제도 운영을 통해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들은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 등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후 두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의견 제시와 조정심의 등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의 최종 권고안은 오는 12월 제시될 예정이며, 울주군은 권고안 검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사업 예산낭비,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시와 교육청에서 업무 관련 위법·부당 사례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우편 또는 울산시의회 방문(서면)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여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김기환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의 ‘해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정화)’ 아동 12명으로 구성된 ‘해누리밴드’는 10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강공원 여의나루에서 ‘서울 한강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기타 및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인기곡 5곡을 노래했다. 해누리밴드는 2019년에 결성되어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열심히 연습하여 2022년부터 마을축제, 사회복지시설 공연 및 거리 버스킹 공연 등 4회 이상 공연을 추진한 이력이 있다. 해누리지역아동센터 신정화 센터장은 ”아이들이 밴드를 결성하고, 지금의 실력으로 성장하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거 같아 지켜보는 어른으로서 참 기특하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속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더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접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0월 11일 오전 10시 50분 ‘청량~옥동’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 개통 준비 상황을 보고 받는다. 이어 갈티교차로와 문죽교차로, 청량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시공 상태, 주행 안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청량~옥동’ 국도건설사업은 부산 노포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 총 연장 46.5km인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1.6k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시설물로는 문죽교차로 등 2개 입체교차로와 청량교 등 3개 교량이 있다.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용당동까지는 지난 2019년 4월 개통됐고 문죽교차로까지는 2020년 12월, 남구 옥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는 2022년 10월 개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복지수급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수급자의 자격과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및 한 부모 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의 대상자 중 소득·재산 등의 변동이 발생한 3,055건이다. 남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을 활용하여 복지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조사할 예정. 또한, 급여 및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 확인 및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확인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상반기 3,290건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수급자의 급여 증감 및 중지 등 1,449건을 조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정수급을 철저히 조사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중지대상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공공·민간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가 개최된다. 달동먹자골목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동평사거리와 동평공원 일원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맛집 골목으로 젊은 소상공인들의 감각적인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이번 축제는 울산 남구에서 공모한 상인주도 ‘2023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 번째 골목축제로 달동먹자골목 상인회(회장 권호)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달밤음악회와 거리 노래방 등 문화행사와 함께 9월 한 달 간 진행된 ‘영수증을 모아라’ 이벤트 당첨자에 대한 상가 상품권 전달, 거리 노래방 등 문화행사 및 퍼스널칼라, 아로마체험, 커피잔 식물 분양 등 젊은 감성에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방문객 전원에게 야광팔찌, 머리띠를 나눠주며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상인회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700여 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달동먹자골목상인회는 지난 2월 30 ~ 40대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0월 11일 오전 11시 40분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울산지역대학(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과 첨단산업인 반도체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의 범부처 협업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기조에 맞춰,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지역의 관련 교육기관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 인재양성 등의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신규로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총 24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 신규 선정된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들을 연계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울산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