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11월 10일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시로써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김용택 시인이 본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강연 후 주민들의 호응도 파악하여 향후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운영 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초청 강연자인 김용택 시인은 약 4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후 정년퇴임했으며, “섬진강”, “참 좋은 당신”, “시가 내게로 왔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 다수 작품을 출간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소충사선문화상,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시인이자 수필가로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열린어린이집’ 49개소(재지정 33개소, 신규 16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와 국공립어린이집 재 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를 비롯해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울산 남구는 기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59개소와 올해 선정된 49개소 등 모두 108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관내 전체 160개 어린이집 가운데 67%가 열린어린집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집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거듭나고자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대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방문한 외국인 80명을 포함해 총 1천88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 최장거리이자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9PEAKS 종목 남자부문에서는 임정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록 23시간 10분 6초에서 올해 21시간 14분 25초로 기록을 갱신했다. 9PEAKS 여자부문에서는 이순연 선수가 26시간 45분 18초를 기록하며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5PEAKS 여자부문에서 김현자 선수가 6시간 5분 10초를 기록해 1위로 오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연패를 달성했다. 각 종목별 1위 선수는 풋프린팅으로 동판을 제작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바닥에 새겨진다. 이밖에도 올해 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뛰어났다. 7PEAK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S-OIL(주) 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이 30일 온산지역에서 키운 배와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등 총 4억7천만원 상당의 온산 지역농산물을 매입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S-OIL(주) 오석동 전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온산 우렁이농법 이상우 작목반장, 배 과수단지 김일섭 작목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매입한 쌀과 배를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과 단체에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매입물량은 3억원 상당의 조곡(40㎏) 3천520포와 온산 배(7.5㎏) 5천430박스 1억7천만원 상당이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조곡, 2004년부터 배를 매입하기 시작해 매년 지역농산물을 매입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조곡은 총 5천8t에 84억원, 배는 총 499t에 21억원 상당을 매입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산물 사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도 열린어린이집 18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가운데 하나로, 학부모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어린이집 운영 및 각종 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10월 30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3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열었다. 중구는 앞서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지역 내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뒤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열린어린이집 가운데 11곳을 재선정하고, 7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7곳에 선정서를 전달하고,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선정 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총 43곳이다. 열린어린이집에는 교재 교구비와 보조교사가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30일 이웃의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훈훈한 미담사례를 전해왔다. 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8월 길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어르신을 발견한 A씨가 어르신에게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어르신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담당자는 초기상담 후 관할 동에 복지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고 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과 종합상담을 통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연계했다. 미혼으로 슬하에 자녀가 없고 부모 모두 사망하여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던 어르신은 9월 중순부터 매월 생계비, 주거비 등 30여만 원의 추가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의료급여 혜택을 통해 불편한 무릎도 정부지원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는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한 A씨를 남구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6월에 착수한‘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 참여기술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결과를 기반으로 도입 가능한 체험시설 종류를 검토하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 산정을 비롯한 체험시설 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을 맡은 ㈜이레이앤씨는 중간보고회에서 경기도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과 강원도 홍천 가리산레포츠파크, 정선 하이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동두천 놀자 숲, 통영 어드벤처 타워 등 실‧내외 체험시설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 그레이트 스모키산맥 국립공원 피전 포지 어드벤처파크와 독일산 버두고-X, 스카이라이드 등 해외체험시설 사례 조사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서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3’과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 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초 민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법령에 근거한 행정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현 법제처 법제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법 및 업무 수행 시 이해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민법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실무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이 30일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3,0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내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혈액원은 지난해 10월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해마다 1인당 100만 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울산혈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인규 원장은 “헌혈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해 주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2023년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시민제보 위한 간편 프로세스 개발 △시각장애인 지원 시 동일 차종 배치 △울산박물관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고충이나 민원사항, 불합리한 제도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송수관로 복선화사업과 같이 다양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이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의정모니터단의 협조와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리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 역시 앞으로도 의정모니터과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울산광역치매센터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삼호동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30일 오후 3시 남목초등학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남목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변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울산시교육청·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남목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업변경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울산다움(꿈·역량·연대·공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새단장(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나, 지난 6월 터파기 공사 중 기초단면 결손이 발견되어 공사가 중지됐다”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판정되어 불가피하게 리모델링공사를 개축공사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개교한 지 46년이 넘은 남목초등학교는 이미 건물이 많이 노후되어 있어, 계획단계에서부터 정밀진단의 필요성이 있었던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교육청의 책임을 거론했다. 이어 “사업기간 연장으로 학생들의 학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다시 한 번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지역국회의원협의회 회장, 남구을),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남구갑),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북구),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총 23건 약 1,015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