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내년도 울산시 살림살이가 ‘복지와 민생’에 우선순위를 두고 짜였다. 울산시는 총 4조 7,932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0일 울산시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은 전년도 4조 6,058억 원 대비 1,874억 원(4.0%)이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가 위축되어 지방세 수입은 1조 6,1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울산시는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고 건전재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부족한 재원은 공공기관의 운영비 인상억제, 국내여비 10% 감액, 민간경상보조사업 전면 재검토, 유사사업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했다. 특히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1,798억 원을 증액 배정했다. 4대 주력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꿀잼도시 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경남은행 및 5개 중앙금융기관과 함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괄(원스톱) 통합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통합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한국은행 이강원 울산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준호 울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염정원 부산경남영업본부장, 기술보증기금 김세현 부울경 지역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신민철 울산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 및 보증률 우대 등 최고 우대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고 일괄(원스톱) 지원 창구를 설치해 여러 기관의 금융지원 부분을 한 곳에 모아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효과적인 금융 지원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첨단이차전지 투자기업 전방위 금융 상담(컨설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가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에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구독자 설문결과와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2024 방문도시’로는 울산 남구,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청도, 태백, 파주, 함안, 함평 등 10곳이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집중지역(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 매거진이 뽑은 울산 남구의 명소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옛 장생포마을의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또한, 옛 교복 체험, 흑백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국민학교 수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노년 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울산 남구는 ‘2024 방문도시’선정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다양한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공예축제’가 오는 11월 11일(토)부터 11월 25일(토)까지 중구 원도심 문화의 거리 및 울산 동헌, 개별 공방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3 하반기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행사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가 주최하고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 공예분과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 16곳이 함께한다. 중구와 해당 문화예술업종 업소들은 △울산큰애기 수제 비누 만들기 △빼빼로 상자 만들기 △퀼트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수제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1일(토) 11시 11분 울산 동헌에서는 개별 공방 3곳이 공동으로 △머그컵 꾸미기 △유리 공예 열쇠고리 제작 △복주머니 만들기 △한복 체험 △국악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 체험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원하는 체험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업종 업소에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가 8일 오전 11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 등은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직접 만나 서명부를 건네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134만 519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앞서 지난 9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11월 6일 지방교부세법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주민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8일 군청 이화홀에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의원 및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듣고, 사업대상지 선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시설 건립 장소는 온산읍 덕신리 33번지 일대에 부지 면적 4천980㎡ 규모이며,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6천938㎡ 규모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복지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근로자복지회관은 우리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노사관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과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11월 8일 오전 7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샤힌프로젝트 주차장·야적장 부지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안건이 상정,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는 연내 필요부지 확보가 불가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인근 미활용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근로자 투입과 공장건립이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전에 필요한 주차장 및 야적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총 9조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시설을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일일 최대 1만 7,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근로자 수송을 위해 일일 150대의 대형버스가 동원되고, 승용차 3,000대 정도가 매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 표창 수여와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해 혁신교육사업 추진실적 공유 및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의견수렴을 위해 2023년 제3차 혁신교육실무협의회를 서면회의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혁신교육 사업은 지난 7월 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남구의 인적ㆍ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은 유지ㆍ강화하고, 디지털 능력 향상 교육과 진로탐색 교육,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신설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실무협의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하며, 내년도 남구 혁신교육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여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남구 혁신교육실무협의회는 남구청 및 교육청 혁신교육업무 담당 직원, 초·중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등 혁신교육 운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됐으며, 혁신교육사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기획ㆍ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ㆍ관ㆍ학 각 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남구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김순이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대희 신임회장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한 후 회원들과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김대희 여성회장은 울산시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으로 21년간 울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오는 2025년 9월까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대희 신임 여성회장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수고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화재 우려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민간 교류협력 협력차 방문중인 중국 난징시 장닝구에서 11월 7일 오후 양 도시간 공식 교류행사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등은 이날 오후 5시 난징시 장닝구 황청웬 구청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의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장닝구 장양 상무국장으로부터 장닝구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후 6시 10분부터 환영만찬을 갖고 양 도시간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민간 교류협력 협력차 중국 상하이와 난징시를 방문하고 있다. 첫날인 6일에는 상하이 경제관련 기관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장닝구를 공식 방문했다. 이어 셋째 날인 8일에는 난징시 빈강개발구의 에르집신에너지과학기술(남경) 유한공사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난징시 장닝구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김종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태화강 맨발산책로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맨발산책로는 지난 7월 태화강둔치 그라스 정원입구부터 번영교 하부까지 1.5km 구간에 조성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에도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사업비 1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일 강남로 변을 비추는 기존 차도 가로등 24개소에 태화강 방향으로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확장과 보행등 설치 등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