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7년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현황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정책의 성과를 군민과 나누고, 청렴군민감사관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감사관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명현관 군수와 14개 읍면 청렴군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행정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현장 점검,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에 민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렴군민감사관이 제기한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감사관들과 향후 협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 개선과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히 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024년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라남도 내 지정된 10개 ‘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선도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 우수사례 발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첨단산업 연계 인력양성,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광양만권 진로진학 박람회, 글로벌 국제교류 등 K-첨단산업 인재양성에 걸맞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2025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면밀히 협의해 10월 말까지 신규 사업을 발굴·신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선도지역으로 상향조정된 것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업도시 광양시가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광양시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식전공연 오후 6시 30분), 광양시청사 앞마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나선으로 나아가는’으로,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약 71분간 진행되며,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의 총연출은 이이남 작가가 맡아, ‘빛의 여정’을 주제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 VR 드로잉쇼, 로봇 오케스트라 영상, 합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했다. 행사는 김귀빈 아나운서(광주MBC)의 사회로 진행되며, 광양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린츠와 광양을 잇는 ‘빛의 메시지’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로봇 오케스트라 퍼포먼스와 뮤지컬 배우 윤지인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진균류바이오상용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 전라남도, 산업체 등 관계자 및 지역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진균류바이오상용화센터’는 총사업비 237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건축면적 3,448㎡(지상 3층) 규모의 연구·생산 복합시설이다. 센터에는 ▲진균류 균사체 배양·추출·공정 ▲기능성 평가 ▲원료 품질관리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반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全週期) 산업화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총 54종 100대의 생산 및 실험 장비가 도입되어, 진균류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향장품 ▲대체육 및 발효소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상용화가 가능하다. 센터의 운영과 관리는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버섯산업연구원은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체계(Open Platform)를 구축하여 진균류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산업화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음악극 ‘아랑사 아비사’를 선보인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나주 지역 설화인 ‘앙암바위 전설, 아랑사 아비사’를 바탕으로 한 창작음악극으로 나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대표적인 지역 문화공연이다. 공연에는 나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부산시립극단, K아트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합창과 연극,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융복합 무대를 선보인다. 사랑과 기다림, 희생의 이야기를 웅장한 음악과 역동적인 연출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의 문화자산을 소재로 기획한 창작공연 시리즈 중 하나로 나주의 정체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주요 장면에서는 전설 속 감정을 표현한 생동감 있는 무용과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전통 설화가 현대적 감성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전진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나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이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어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섬박람회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보고하며 행사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관·단체의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섬박람회의 추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수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본격 시행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임금이다. 제도적 근거는 2024년 7월 15일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면서 마련됐으며 공공부문이 먼저 도입해 민간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군은 당초 2025년 시행을 계획했으나 재정부담 우려로 첫 시행을 2026년으로 조정했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 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이며 별도 지침에 따라 임금이 지급되는 일시적 채용자와 이미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무안군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부군수)에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급 10,5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최저임금 대비 2.2% 인상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 2,204,950원이다. 김산 군수는 “생활임금제는 단순 임금 인상을 넘어 근로자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경제에 긍정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남소방 정보통신‧상황업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소방본부 상황실 관계자 및 각 소방서 정보통신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정보통신 시스템 담당자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AI가 가져올 미래소방과 정보통신 신기술 소개 ▲119종합상황실 현안업무 안내 ▲소방공무원 PTSD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방청 정보통신 표준협의회’ 및 타‧시도 본부의 정보통신 워크숍 사례를 참고해, 전남형 AI 기반 재난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술적 점검을 넘어 현업 간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과 상황관리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소방본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성군이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지회장 김모안)가 15일 군청 민원봉사과 정문 앞에서 ‘사랑의 나눔 알뜰 매장,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성군지회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나누고 사과대추, 가래떡, 청국장 등 장성 농산물과 먹거리도 판매했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의 활동이 이웃 돕기뿐만 아니라 순환경제사회 촉진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일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성군은 16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를 통해 군민과 함께 보성의 미래 핵심 정책 10대 비전을 공유하며, 남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보성 청년들이 준비한 ‘웰컴 보성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청년들의 환호와 군민들의 큰 박수 속에 행사장은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철우 군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 인사말, △보성군 미래 비전 발표, △정책 토론 및 군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군수는 환영사에서 “보성의 오늘이 전남의 내일을 밝히고, 전남의 비전이 보성의 미래를 이끈다.”라며 “보성 출신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협의해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내 ‘보성정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이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전남연합회장, 무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과 혁신을 계속하며, 경륜과 지혜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안군 지역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역대 최초로 한국춘란(春蘭)의 대중국 수출에 나서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화순난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을 중심으로 화순군청과 전라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의 협력 속에 가능해졌다. 1차 수출 물량은 춘란 500촉으로 오는 10월 말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지역 현지 유통업체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품종 판매를 넘어 한·중 간 화훼 교류 확대와 한국 전통 난문화의 세계화를 기대하며, 향후 2차ˑ3차 수출을 통해 총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오래전부터 ‘춘란의 고장’으로 불리며, 화순 산지의 우수한 품종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난산업화를 본격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의 난을 생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출은 화순 춘란의 세계 진출 신호탄”이며, “중국 수출은 화순 춘란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한 사례로 이후 꾸준히 중국ˑ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