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지역 내 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청주시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 △청년농 커뮤니티 공간 조성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 △지역 농정에 대한 청년 의견 반영 등이 다뤄졌다. 심승기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이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년 농업인은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핵심 주체”라며, “청주시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농업인연합회는 미래 농업을 위한 영농 정보교환 및 활성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설립됐다. 현재 18세 이상 45세 미만 회원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업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시장은 31일 상당구 가덕면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논 방제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작업에는 시가 스마트농기계 공급지원 사업을 통해 보급한 광역방제기가 활용됐으며, 이 시장은 장비의 실효성과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청원구 북이면 한우농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폭염에 지친 축산 농가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등 시 차원의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시는 소, 돼지, 가금, 염소, 꿀벌을 포함한 2,009개 농가에 해당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의 행보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폭염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부터 이 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삼계탕 나눔(16일, 봉명1동),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 현장 방문(22일, 오송읍 복지회관),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월 3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학부모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아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영화제와 교육 현장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풍부한 문화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학부모연합회가 뜻을 모은 이번 3자 협약은 시민,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오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영동교육지원청에 엑스포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현장학습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동군은 관내 중・고생에게 영동군민장학회 장학금 8천만 원을 활용,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1,596개 강좌 1년 수강권(1인당 5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홍보했고, 영동군은 지자체 홍보관 운영에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 등에 대해 영동군과 교육당국이 여건에 맞게 협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인정신의 계승과 지역 무형문화의 보존을 위해 마련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인증제도’에서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김한성 대표(이월떡방)가 ‘전통병과-증편’ 부문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했으며, 심사는 전통기술의 완성도, 지속 가능성, 후계자 양성 계획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김 대표는 1987년부터 어머니 박정자 씨와 함께 38년간 ‘이월떡방’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 떡 문화의 계승에 힘써 왔다. 특히, 증편 제조 과정에서 고유의 발효 기법을 개발해 생산 효율을 높였고, 석이버섯을 고명으로 사용하는 등 전통 재료 사용에도 충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아들 김상원 씨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김한성 대표의 명인 선정은 진천의 전통식품 산업 발전과 지역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으로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31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및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등 국제무대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그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우 의장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알리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다음 주자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사업 참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프로그램 추진 시 유의사항,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 및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단체와 동아리에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임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최종 98개 단체, 1,417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품질로 포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며 복숭아 또한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기름진 땅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축제는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에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포도‧복숭아 품종과 역사에 대한 전시와 함께 영농 재배기술 상담 및 국내외 유통·마케팅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옥천체육센터 내에 실내 판매장을 조성한다. 이번 판매장에는 총 43농가가 참여하며 복숭아는 3kg 기준 7~8과는 28,000원, 9~10과는 24,000원, 11~12과은 19,000원으로 결정됐으며 포도는 샤인머스켓과 캠벨 2kg 기준 23,00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층 북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무인 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휴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 직원의 근무 피로도와 시설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도, 무인기기를 활용해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민 서비스 공백은 최소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월요일에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이틀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1층 출입문 옆 무인기기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도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월 30일 제천시청에서 가수 김다현 양과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김다현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구입한 입장권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은 “인기가수 김다현 양의 입장권 구매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다현은 4세때부터 판소리를 공부해 국악을 바탕으로 성장한 가수로, 국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미스트롯2”, “현역가왕” “한일 가왕전” 등 경연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일약 글로벌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중복을 맞아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500여명에게 전복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내덕, 가경, 상당 노인복지관장 등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기관장들은 정성껏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떡, 과일을 어르신께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범석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4만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