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4일 동리국악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격려사, 퍼포먼스, 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캠페인, 여성회관 교육 작품 전시, 새일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고 즐기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맡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 회원 1800여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통한 양성평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명희 부회장은 “우리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배려와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9.10일)’을 맞아 죽산면에 위치한 트윈스테이블 카페에서 시민 300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마음행복카페 페스티벌: 디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소중한 나를 위한 마법같은 주문’주제로, 2023년 부터 운영해 온 마음행복카페 1~3호점의 협조를 받아 ▲마음건강 체크(우울·불안·스트레스), ▲감정 향수카드 체험, ▲마음행복 음료 및 시그니처 디저트 제공, ▲마음한컷 포토존, ▲마음행복카페 3주년 특별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주민, 청년, 청소년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행복카페 사업은 카페 공간에서 컵홀더 QR코드 스캔을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디저트랩 1호점, 2024년 오하우스 2호점, 2025년 트윈스테이블 3호점과 협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창업 지원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4일 원광대학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광대학교에서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원광대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망기업 발굴과 입주 지원 △연구개발(R&D)·사업화 등 창업 전주기 지원 △교육·컨설팅 등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기관별로 익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업 관리와 사업화 지원, 원광대학교는 연구개발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장에서는 협약식에 이어 기관장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와 창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하고, 기관장들은 이를 경청하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내ㆍ외빈과 체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부안군에서 35개종목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올해는 종합6위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폭염속에서도 부안군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며 힘찬응원을 전했다. 선수단장인 전동일 체육회장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부안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부안군체육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이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일 부안경찰서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영휴 부안경찰서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과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 확산 등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 부안경찰서를 시작으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소방서, NH농협 부안군지부 등 관내 기관·단체와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인구정책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해 전입 분위기 조성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정책 확산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 공동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부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을철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다양한 축제를 만날 수 있는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가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9월과 10월 두달 간 전주 곳곳에서 ‘전주페스타 2025’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주페스타 2024의 주무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전주MICE복합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이 골고루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주페스타에서는 △전주독서대전(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팔복예술공장)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막걸리축제(10월 31일~11월 1일,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가 차례대로 개최돼 전주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대표행사인 전주비빔밥축제 첫날 밤에는 전주페스타 축하행사인 ‘함께가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올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요천 물놀이장이 약 두 달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천 물놀이장은 7월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약 9,700여 명이 이용하며,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반월터널분수, 야자버킷, 초롱꽃샤워, 기린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규모 그늘막과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원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올여름 요천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가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규모 결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국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을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5개월 이상의 상시고용인력이 필요한 농업경영체등록이 된 농가다. 수요 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을 고민하는 농가는 서류 위조 입국 등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내년부터는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4촌이내 재입국 가능)를 제외하고, 신규 인력을 도입할 경우에는 현행 4촌 이내의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에서 2촌 이내의 가족으로 축소되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남원시는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 라오스, 필리핀의 지방정부와 MOU체결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등을 통해 2025년 기준 928명의 계절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일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되는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회 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장의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관광산업과, 산림과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100마일 코스 조성 및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신규 탐방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노면 상태, 응급대응 체계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 군수는 “트레일레이스 대회 참가자들이 장수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장수군은 대회 전까지 지속적인 코스 정비와 안전 장비 보강을 이어가며 각 구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락앤런이 주관하며,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무등독서회'의 마지막 증언자, 이석규 애국지사가 광복 80주년인 올해 100세 생신을 맞는다. 익산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이석규 애국지사의 100세 생신을 기념하는 상수연(上壽宴)을 오는 8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석규 지사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전북도지사, 익산시장, 보훈단체장, 가족,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살아있는 항일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26년 완주군에서 태어나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을 전개했다. 그가 항일의식을 갖게 된 계기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작됐다. 이 지사는 "목욕탕에 갔더니 일본인들이 '더러운 조센징'이라며 구타를 했다. 내 나라인데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분노했다"고 회고했다. 이 일은 이 지사가 항일 사상에 눈을 뜨고, 독립운동의 길로 나서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었다. 이후 이 지사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 동안을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기념식과 공연으로 막 올려 우선 10월 3일 열리는 제30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축전의 포문을 연다.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의 날을 개천절인 10월 3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마한문화대제전과 연계해 더욱 특별한 기념식이 열린다. 30주년을 기념한 가요제와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 KBS 전국투어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 당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축전의 시작을 확실히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한 달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전국돌문화산업전 △익산예술제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세계문화축제&글로벌 플리마켓 △FCI국제도그쇼 △천만송이국화축제 △시립예술단 공연 △익산북페스티벌이 시민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 사업 ‘반갑다! 우리 무형유산, 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를 8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인 김치 담그기와 막걸리 빚기 문화의 지역 기반 전승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5기수(누적500명)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 유산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완주군 향토 음식 ‘신뱅이 김치’의 안명자 대표와 지역 특산물 막걸리를 생산하는 기업 ‘눈부신 자연애’ 전수미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30여 년간 김치 연구에 매진해온 안명자 대표는 쉽고 간편한 김치 레시피와 김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의하며, 수강생들의 김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지역 대표 막걸리 제조기업의 전수미 이사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막걸리 제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