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올해도 지방 세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인구 감소에 따른 세수 감소 등 녹록하지 않은 지방 재정 상황에 따른 자구책으로 ‘재산세 현장 조사반 운영’ 및 ‘신설 법인 맞춤형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 먼저 북구에서 매년 걷히는 지방세 중 가장 큰 액수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산세의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재산세 현장 조사반’을 운영한다. ‘재산세 현장 조사반’은 ▲무단 형질 변경 토지 ▲위법 건축물 ▲사용승인 전 입주 건축물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공부 상 용도와 상이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실제 사용 용도에 맞는 재산세를 부과한다. 작년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 조사반 중점 운영 기간에는 7천 7백여만 원의 추가 세수가 확보됐으며 올해는 농지·토지·건축 등 담당 부서 간 데이터 공유 및 합동 조사 실시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숨어 있는 재산세 징수 실적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설 법인 맞춤형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덴마크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등을 찾아 광주의 민주역사와 공동체‧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광주를 방문, 5·18민주화운동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가 여행상품으로 출시예정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소년의 길’(부제 : 소년의 시간을 걷다)을 탐방했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와 함께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광주호호수생태원과 무등산 평촌마을을 들러 광주의 맛과 풍광을 즐겼다. 광주 방문 셋째 날인 16일에는 덴마크 청소년들과 광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행사’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를 찾은 덴마크 오월 친구들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5·18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가 14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 의원들은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서 규정한 내용을 인용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흡연이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국민들의 건강을 외면한체 어떠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으며 제조물의 결함마저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범국가적 여론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로 인해 담배제조사들의 법적·사회적 책임성이 강화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광주지역 초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47만4천원으로 전년보다 9.3% 증가했으며, 사교육 참여율은 80.0%로 전년보다 1.5%p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초·중·고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41만3천원으로 서울(67만3천원), 부산(48만3천원), 대구(47만8천원), 인천(45만9천원), 대전(45만7천원), 세종(47만8천원) 등 8개 특·광역시 중 울산(39만9천원) 다음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실제 사교육을 하고 있는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 역시 52만8천원으로 울산(50만원)에 이어 가장 적었다. 특히 초등학교는 37만8천원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으며, 중학교 45만1천원, 고등학교 43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사교육 참여율도 78.2%로 특·광역시 중 인천 78.0%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았으며, 전국 평균(80.0%)에 비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적 콘텐츠 인재양성의 요람’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콘텐츠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GCC사관학교 1기 수료생의 응원 영상, 교육생 입학증서 및 학생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이후 1박2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분야별 교육생 네트워킹, 콘텐츠 기획력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만의 독보적인 문화콘텐츠밸리를 구성하고 있는 GCC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지맵) 등 인프라,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등 광주시 문화산업 정책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최근 10년 사이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의 매출 성장률은 489%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광주시가 할 일은 이 같은 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7~28일 ‘2025 광주교육시민독서회’를 모집한다. 광주교육시민독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공동체를 조성하고,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광주지역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며, 팀당 5명 이상 구성된 자발적 독서 동아리로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활동 결과를 누리집에 게시해야 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동아리 운영기간 토론 독서와 활동 공간(시민협치진흥원 시민소통협의실)을 제공하고, 독서회 설명회(4월), 독서 문학기행(상·하반기),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살롱(하반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활동이 끝난 후에는 독서회 모임 결과 발표 및 우수모임 선정 등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시민협치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신청한 동아리 가운데 요건을 부합하면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 1일 누리집과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교원보호공제사업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교원이 홀로 대응하지 않도록 사안 발생 초기부터 법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교육청이 광주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법률지원, 상해치료비, 교육활동 분쟁조정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교권 보호를 위해 일부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 피해교원이 상해치료비를 청구하면 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활동침해 판단 여부와 별개로 학교장의 ‘보호조치통보서’ 또는 ‘학교장 의견서’를 우선 반영해 보상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교원 보호와 교육 공동체성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상해치료비를 청구하려면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조정)결과’를 토대로 보상을 결정해 보상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민‧형사상 소송비 지원도 확대한다. 교원이 피소되는 경우 1사건 당 최대 660만 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1인당 660만 원까지 늘린다.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률 분쟁은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상생과 혁신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당사자,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등 경험이 있는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사업 성과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장애인식 문화조성 △수요자 중심 장애인 단체활성화 지원을 통한 권익증진 △소통·공감·연대하는 장애인복지현장 협력강화 △생활편의 환경개선으로 이동권보장과 장애인친화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위원들은 복지기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의 의견 수렴과 무장애 광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확대되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신규 추진되는 사업들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복지위원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광산시니어하우스 개관식이 13일 광산구 원도산안길 4에서 열렸다. 광산시니어하우스는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의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158억 원(국비 79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해 △주거지원 △생활·기반(인프라)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광산구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토불이건강원’ ‘시니어매장’ 사업 등 어르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니어하우스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생활 질 향상을 위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이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두 은행은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의 하나로 3억원의 지원금을 기탁,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더하는 ‘착한 금융’의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NH농협은행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탁금은 광주은행 2억원, NH농협은행 1억원 등 총 3억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정된 재원으로 거대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공공배달앱에 지속적으로 재원을 투입,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한편 착한소비·가치소비를 이끌며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여 전국적인 모범이 됐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법무부에서 추진한 '장기체류 외국인 아동에게 조건부 체류자격 부여 제도'가 3월말에 종료되더라도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미등록 이주아동이 광주관내 초중고에서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법무부에 미등록 이주아동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고, 27일 열리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때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교육권 보장 대책을 전국 교육감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부, 법무부,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이 사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협의회 개최를 요청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주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의 공존을 위한 다문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산구교육국제화특구 3기(‘23~27) 5개년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공교육 진입 One-stop서비스를 운영하여 이주배경 학생의 취학, 학습지원,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후원자 그룹인‘서구아너스’ 동참자가 계속 늘고 있다. 서구는 13일 금호동 ‘회뜨는 마을’ 김정균 대표와 서구아너스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연간 600만원씩 5년간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우리가 되는 시작이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2014년부터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100만 원씩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실천해 온 이웃사랑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까지 넓히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서구지부장으로서 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심 먹거리 문화 정착, 착한가게 확산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들의 나눔문화 실천이 우리 서구를 더욱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이 돼 주고 계신다”며 “서구아너스는 지역사회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밑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