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지역 간 이동과 체류를 유도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는 청년 상주인구 중심의 기존 인구 정책에서 나아가, 정주하지 않고도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와 활력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생활인구’ 개념을 반영한 정책이다. 청년인구 감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다른 지역 청년층의 부산 방문과 체류를 적극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 예정인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시설 및 지역업체 17곳의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 유도형 인증 패스로,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처음 시도한다.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 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미인 부산 사투리 ‘부산온나’와 청년신분증의 의미인 ‘청년패스’의 합성어다. 기존의 주민등록 중심 정주인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 등) 선정 우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청군 생비량면과 단성면 일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투입 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침수 가구 정리, 이삿짐 운반,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도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자치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장군청 직원들도 뜻을 모아 샴푸, 세제,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 150 여종을 자발적으로 기탁했으며, 이 물품은 이날 봉사단을 통해 산청군 피해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정종복 기장군수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한 수해복구 활동과 물품 지원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로써,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기장 여름 바다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일광낭만가요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여름 휴가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퍼레이드 ▲개막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8월 1일부터는 일광낭만가요제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후릿그물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찾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설‘갯마을’에 등장하는 일광의 토속 문화를 관광객들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 교류공연 연극 '빌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연극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다 결국 괴물을 탄생시키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거짓으로 무너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한 본 작품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적절한 긴장감, 유쾌함을 조화롭게 버무려, 무대 위에 웃음과 함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다. 또한 2019 공연베스트 7 선정과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파멸의 빌미, 악의 탄생 연극 '빌미'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어떻게 파멸의 씨앗이 되는지를 집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2일,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선마을 일대에서 민관이 협력한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영도구 신선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제안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정비에는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 영도신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총 19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신선동2가 131-369 일대 산책로와 134-58에 위치한 쌈지공원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수목 전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펼쳤다. 이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차 등의 민원이 지속돼 온 곳으로 최근 봉래동과 산책로가 연결되며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와 협업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2~3차례 추가 봉사활동을 통해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나춘선 신선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에서는 지난 27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침수된 주택과 토사들을 정비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황용성 직무대행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8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야간 무더위 휴게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야간 무더위 휴게소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초량6동 주민문화센터와 범일생활문화센터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무더위 휴게소에는 릴랙스체어 10개씩(총 20개)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소에는 관리 인력 1명씩 배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최근 야간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쿨링포그 및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 운영, 생수 나눔 냉장고 및 아이스박스 운영, 종이모자 및 부채 배부, ‘내 집·내 가게 앞 물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시책을 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용호별빛공원 물놀이축제장에서‘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법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오은택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즐거운 축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안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중구는 7월 28일 '구청장-대학생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4주간 이어진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 경험을 나누고 구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대학생은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과 공공시설에 대해 깊이 알게 됐고,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행정체험이 대학생 여러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중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해마다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전2동, 가야동, 범천동 소재 옥외광고물 1,200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불법 옥외광고물은 광고주의 규정 인식 부족으로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며, 기존에 허가(신고)를 받았지만 3년 후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전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무허가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구조물 낙하 등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전수조사 등 기초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화 사업을 보다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부산진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 사하구1)은 7월 28일 시의회에서 ‘부산 인구 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마련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산의 인구감소 문제와 청년 정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모임 소속 부산시의원 7명과 국제신문 권용휘 기자가 참석해, 부산의 인구감소 현실, 청년들의 경험과 인식,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권용휘 기자는 ‘부산 유턴 청년 30인’ 인터뷰 결과를 발표하며 “부산에 정착한 청년 다수가 현재 생활에는 만족하지만, 자녀까지 부산에 남게 하고 싶다는 응답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밝혔다. 주요 이유로는 수도권에 비해 ▲교육 및 취업 기회의 한계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저하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이 지적됐다. 권 기자는 “현재 부산에 정착한 청년들조차 자녀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서울 등 타지 진학과 취업을 고민한다”며 “단순 지원금보다 교육·산업·일자리 생태계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