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 지원 없이 울산페이를 전액 시비로 운영하며 지역경제 유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소비 위축과 온라인 유통 확산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전통상권이 생존 위기에 처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6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 비율 상향과 한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울산페이 적립금 지급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고, 월간 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종전 대비 3만 6,000원의 혜택이 늘어나게 됐다. 여기에 7월 1일부터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 시 5%의 추가 적립금이 제공되어 기존 10%와 합쳐 최대 15% 혜택이 가능해진다. 이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물가안정 기여 업소에 대한 실질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현안(이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을 맞이하는 김두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 2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후기와 교육을 앞둔 3기 수강생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소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울산의 도시 현황과 도시기본계획의 개념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 지역 6개 대기업 임직원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을 6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개최했다. '기업체 동구청이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공무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동구 관내 주요 기업 6개 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동구청 광장에서 모여 함께 버스를 타고 울산수목원으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동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함께 펼치자'는 의미를 담은 부채 퍼포먼스를 하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 소개, 현안 사항 발표, 상호 발전방안 논의 등 약 2시간 가량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울산수목원 치유의 숲으로 자리를 옮겨 숲 체험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동구는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6일 오전 9시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신규 9급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포켓 청렴 지침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 윤리관을 확립하고 부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지침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들에게 청렴 지침서를 전수하고, 렴 교육을 직접 하면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성과 책임감에 대해 강조하고,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의 대응 방안도 안내했다. 청렴 지침서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복무규정 등 청렴 공직자의 기본 윤리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보호 절차 등 공직 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A5 크기로 제작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필요한 순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김종훈 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의 첫걸음부터 청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1명씩 청렴 메시지를 전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다. 박 구청장은 이날 '청렴한 우리가 북구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북구는 박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게시판에 게시해 전직원이 공유, 청렴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청렴다짐 릴레이가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서 지난 14일 농소3동 쇠부리문화거리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청 공무원 등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홍보 안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울산 남구 삼두종합기술㈜(대표이사 최영수)에서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물품은 오는 7월 부탄 방문 때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코딩 교구는 부탄 학생들의 정보화 기초 교육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두종합기술(주)은 2023년부터 부탄 학생을 위한 교육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627만 원 상당의 여학생용 위생용품 300세트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20만 원 상당의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개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진 거리음악 예술인 발굴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울산 중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37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대회 기간 옛 소방서사거리와 옛 KT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록, 메탈, 팝, 포크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선셋 온 더 브릿지(부산)’, 금상은 ‘유인원(서울)’, 은상은 ‘Blue is not blue(서울)’, 동상은 ‘크램(서울)’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국의 역량 있는 거리음악 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6일 오전 8시 30분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뜰 1차 아파트 옆 도로(종가5길 10)에서 상습 교통 정체 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해당 구간의 교통 체증 실태를 살펴보고,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도로는 왕복 2차로로, 인근에 울산초등학교와 공동주택 1,200세대가 자리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종가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좌·우회전 공용차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는 경우 우회전하려는 차량도 줄지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회전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공장장 임효수)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협력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내 노사민정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현장 중심 사업 실천을 위하여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의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개인 보호구 착용, 비상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이 화학사고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의 중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태화강 둔치 학성교 일원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200여 명이 함께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피해 발생 시, 대응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양수기 가동 등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방재단원 개개인의 대응역량 강화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울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소집문자를 발송하고, 자율방재단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1시간 내 태화강변으로 집결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양수기를 직접 가동하는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전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 제고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보다 안전한 남구를 구현하고,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양수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가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난 4월 한달 간 총 101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야 별로는 통합복지 48건, 노인장애인 35건, 여성·가족·아동 18건이 접수되어 제안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여부, 법률 저촉 여부 검토 등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 외부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가 참여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심사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청년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선정된 우수제안은 ▲ 우수상 2건(축제․행사 전용 지역화폐 장생이 쿠폰 도입, 버스정류장 교통약자〈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배려 공간 마련) ▲장려상 6건(노인 투명우산 지원, 아동 및 노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세대 통합〉, 남구 전입축하금 울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사회적기업 (주)백년건축 전득귀 대표, (주)청운 이승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집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중 낙상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업사이클링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설치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자립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사회적기업 (주)우시산, 경북 경산 소재기업 (주)청운·(주)동성테크노스는 1천100만원 상당의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울주군 사회적기업인 (주)백년건축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마을복지분과가 협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는 일반 제품이 아닌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전득귀 (주)백년건축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치 사업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