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경시는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회 의장, 노순하 체육회장, 권용문 문화원장 직무대행, 유진선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취타대와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로 문경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 맡았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의 수상자이자 이번에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에 위치한 경기도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에서 리모델링 개소식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마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난 20년간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위해 헌신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15년간 난방 설치, 공간확보, 소방시설 보강, 전기 통신설비 교체 등을 진행하며 낡고 오래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같은 날 진행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거리 상담, 긴급 보호, 자활․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많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는 노숙인기능보강 사업지원으로 노숙인 보호시설의 안전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을 축하드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중랑청년청에서 ‘인생 선배와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미하엘 엔데의 명작 『모모』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북적북적’은 중랑청년청이 운영하는 지역 소모임인 ‘동네친구 커뮤니티’의 하나로, 청년들이 독서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모임은 책 '모모'를 통해 ‘시간’, ‘삶의 의미’, ‘진정한 여유’를 주제로 구청장과 청년들이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년 세대의 고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생각까지 폭넓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생 선배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 “책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에게는 격려가, 저에게는 새로운 배움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진관동에 있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이날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스님, 은평구 사회복지유관기관 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의 어르신 등 총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은평구 ‘청춘합창단’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복지기여자 및 어르신복지기여단체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초대 가수 김성환, 류지광, 이병철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께서 평생 쌓아오신 경륜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4시부터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만에 대원공원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맨발황톳길부터 유아숲놀이터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개장식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조성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16일 오전 수지구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운영하는 수지청춘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한국의 초고가 미술품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의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이나 화가와 관련한 여러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국내 화가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 화백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화로 약 132억 원에 낙찰돼 한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이라고 했다. ‘우주’는 김 화백이 미국 뉴욕에 거주하던 시절 그린 작품으로 김 화백의 전면점화 가운데 가장 큰 그림이자 그가 남긴 유일한 두폭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3-Ⅱ-72 #220’과 ‘9-Ⅻ-71 #216’, ‘무제(Untitled)’ 등 구체적인 제목이 아닌 작품 번호로 이뤄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동의보감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16일(목) 허준박물관에서 ‘돌멩이 약방, 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박물관 관계자 등 문화계·미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의보감’을 비롯 각종 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소개한다. 선조들이 생활과 문화 속에서 광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돌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화석화된 대형 동물의 뼈와 같이 생명에서 돌이 된 광물부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한 광물, 예술품과 무기로 쓰인 광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석부(石部), 금부(金部), 옥부(玉部) 등으로 구분한 약 100종에 달하는 광물 약재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의보감 편찬 415주년이자 허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포천시는 16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다목적광장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네다 토루 전 일본 이토이가와 시장, 타무라 토시카츠 일본 하쿠산 시장, 덩지안 중국 루산시 부시장, 알리레자 암리카제미 이란 지질공원네트워크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프로그램 간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기악·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탄강과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김성남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환영사, 이수재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 주류화 전략’,류자부로 후루카와 일본 시마바라 시장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5일 여주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2.0 비전 실현을 위해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후 3년 동안 5대영역 9대목표 78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26년부터 5개년 동안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WHO 재인증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대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전선포식은 어르신친화도시 선언 낭독문, 인증서 입장 및 전달식, 선포버튼식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을 선포하며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포용의 도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과 주거 균형발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 여가활동 확충,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외부환경과 생활안전, 건강과 지역돌봄 확충 등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경상남도 가축방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가 각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주요 가축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정성적·정량적 기준으로 종합 심사한 결과다. 사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 차단, 럼피스킨 예방백신 신속 접종, 가축 무료 순회진료 등 차별화된 방역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방역행정을 통해 효율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전염병 차단을 위한 맞춤형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들의 협조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산단체, 사천축협, 수의사회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