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마다 급증하는 핵가족화, 고령·1인 가구 등으로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지난 3년 6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활동 제약으로 고독사, 이웃 간 소통 단절 등이 현대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광주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래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동구만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령·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난해 1월부터 동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이 시행 1년여 만에 참여 주민들의 98%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情)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관내 1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간 정 나눔&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 다함께 동네 한바퀴,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2024년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반영하기 위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같은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은 학교 성교육 계획,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학교장, 교사,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응하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효성 있는 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들은 역할극·성교육 뮤지컬 등을 활용한 실천적·체험형 성인권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 및 학생·보호자와 함께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직원 대상 관련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 학교관리자와 성고충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중심의 실효성을 가진 학교 현장 지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학생 보호자 성교육 지원 확대와 성비위 징계 교직원의 학교(기관) 복귀 전 의무교육을 강화하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체육 주요 업무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체육 주요 업무 계획은 학교 스포츠 클럽 학생 참여기회 확대 및 스포츠 클럽 활성화, 아침 시간(틈새 시간)활용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 청렴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운동부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의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이외에 권역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참여의 양적, 질적 성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침 시간(틈새 시간)을 활용한 (가칭)365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한다. 365 스포츠 교실은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시간, 장소, 인원의 제한 없이 가능한 모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올바른 교우관계와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학생 선수 인권보호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이 시민 스스로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시민 주도형 참여예산’으로 거듭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 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참여예산 운영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원(8%) 많은 13억 원으로 편성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반참여형(1억 5,000만 원)’, 동‧마을 단위 의제와 현안 사업을 뒷받침하는 ‘자치계획형(9억 원)’ 예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구정 철학과 올해 핵심 목표인 광산형 자치분권 구현을 반영한 결과다. 또 외국인주민, 청년, 장애인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107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 29명, 전보 57명, 신규임용 17명 등 총 107명(파견, 한시임기제 포함)이다. 유보통합, 늘봄학교, 학교업무경감, 유치원급식 확대 등 정책 수요에 따른 정원 증가에 맞춰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 주요 인사를 보면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이 시교육청 행정국장으로, 정은남 행정국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상호 교체 전보됐다. 신임 김용일 행정국장은 정책기획, 재정, 고시업무 등 교육청의 다양한 업무를 두루 총괄하면서 조직 내에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은남 행정국장이 여성 최초 행정국장으로 부임하여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정책의 성과 달성과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하며, “본인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하고 인적 구성의 균형 인사를 통해 조직을 쇄신함으로써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 학생들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비용과 기간,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아침식사 비용을 정부 2000원, 광주시 1000원, 대학교 1000~2000원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5000~6000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10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라 대학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광주시는 이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제정, 하반기 4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늘리고, 지원기간도 1‧2학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인원도 지난해 4만9000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SK텔레콤 서비스탑(주)이 22일 통신피해 예방 및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 역량의 차이로 생기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SK텔레콤 서비스탑(주)과‘우리동네 통신안심’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구는 참여 기관 소통, 홍보 및 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지원하고, SK텔레콤 서비스탑(주)은 정보 취약 계층에게 서구 사회복지 시설·단체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피싱 사례와 예방법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통신 피해 예방’ ▲온라인 도박 중독 근절을 위한 ‘사이버 도박 근절’ 강의형 교육과 ▲다양한 어플을 직접 같이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생활 속의 AI를 소개하는 ‘AI 이해와 활용’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주) ESG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업해 배움을 통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시민 안전권 강화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된 2대 추진체계와 56개 세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의 2개의 추진체계와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먼저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공동체 ▲아동청소년의 자율과 안전강화 ▲청장년의 1+3(일+삶) 보장 ▲온종일 노인 통합돌봄 ▲장애인의 행복한 공동체 ▲다함께 따뜻한 지역복지 등 6대 추진전략 분야에서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균형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자치구 역량강화 ▲지역사회 협치(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전략에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시행계획과 달라진 점은 중앙정부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 요람인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방문, “5·18교육관은 민주·인권·평화,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5·18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돼야 한다”며 “넓은 의미의 오월정신 실현시키는 공간, 노인‧청년‧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시가 직영하고 있는 5·18교육관을 찾아, 교육관 운영 현황과 올해 새롭게 추진할 교육프로그램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5·18교육관 시설 점검과 5·18기록물 보존시설 건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석희 5·18민주과장,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올해는 ‘나·들의 5·18의 원년’으로 가기 위한 준비의 해가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교육관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