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6일간 각 학교 현장에서 직업교육과 관련해 정책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올해 ‘광주 직업교육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각 학교에서 제출한 학교단위 직업교육 계획을 기반으로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교육청 직업교육 정책 설명, 전년도 단위학교 성과 실적 확인 및 예산 집행 현황, 당해 연도 직업교육 운영 계획 및 예산 신청 현황 등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4년 전부터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시교육청에서 수립한 직업교육 주요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직업교육의 어려움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유익한 효과를 얻었다. 컨설팅을 받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최홍진 교장은 “최근 우리지역 협력형 인재 양성의 주춧돌이 될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에 우리 시교육청의 선정을 축하드린다. 또한, 학교현장의 역동적인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지원하려는 시교육청 직업교육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사회적배려학생’ 지원 분야와 ‘미래인재육성’ 분야이다. 우선 ‘사회적배려학생’ 지원 분야는 중위소득 80% 이하와 긴급재난, 불의사고, 기타의 사유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학력향상비, 특성화고 학생 진로개발비, 초·중·고등학생 대규모대회(문화·예술·체육분야 등) 참가경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인재육성’ 선발 분야는 재능과 창의성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규모대회 참가경비 및 입상 격려금, 학생자치 동아리 운영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장학생 추천은 학교나 공신력 있는 민‧관 기관에서 학생을 발굴해 오는 4월 5일까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메일 등을 통해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선발기준, 선발 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나 재학 중인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추천된 학생 대상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이 선정되고 이르면 4월 말부터 장학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2024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점검은 전체학교 대상으로 2회 이뤄진다. 학교에 점검일 사전 공지 없이 불시에 방문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을 최신 탐지 장비로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NO촬현장지원단’과 함께 관내 학교·기관 50개 소를 방문해 불법탐지기기를 통한 불시 점검과 리플릿, 안내표지판 등 홍보물 배부·안내를 함께하고 학교 등 관계자 대상 인식·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검정고시 고사장, 수능 사용 고사장 등 외부인 출입 학교는 불법 촬영 기기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교 자체적으로 시험장 등 외부기관에서 학교 시설을 이용한 경우 사후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시교육청이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불시 점검에서는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불법 촬영 기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14번째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원식을 열게 된 것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학교, 학부모, 다양한 교육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정책에 참여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자체와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설립추진단을 만들어 교육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광주교육협치회의’ 구성했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220팀의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대안교육을 총괄해 왔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와 온마을이음학교를 활성화시켜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교육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돌봄과 방과후활동을 총괄하는 늘봄지원센터, 학부모 역할의 대전환을 가져올 학부모지원센터 등 90여 개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 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 체계 개선 및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들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고3 재학생은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 충족과 정시에서 수능등급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 철저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3일 오전 서구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금당산 맨발로 2구간을 걸으며 맨발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구 당근마켓)’에 ‘광주시 북구 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 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당근 매체가 주민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를 활용해 지역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당근에 북구 공식 공공프로필을 이달 개설했다. 북구 공공프로필에서는 북구가 제작한 유익한 구정 홍보 콘텐츠가 지역을 인증한 주민에게 일 1회 이상 제공되며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은 주민은 북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새롭게 선보인 당근 공공프로필을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분양 목적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및 조합원 모집 광고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최근 일반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해당 지역 거주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소유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악용해 조합이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후 과도한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조합원 탈퇴 및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조합원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서구는 매월 1회 이상 광고물관리팀에서 수집한 불법 광고물 자료를 토대로 조합에서 시행하는 조합원 모집 광고와 사업 추진 현황을 비교·검토해 허위·과장 광고라고 판단될 경우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지역주택조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주택조합 14개소에 대해 ▲시공사 분양 관련 플래카드, 홍보물 등 광고물 점검 ▲가입·탈퇴 문의 등 민원 접수 내용에 대한 해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촬영, 사전 활동교육, 서포터즈 간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18개국가 국적의 유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계기로 구성됐던 서포터즈가 맹활약을 펼치며 호평을 받자 올해 서포터즈의 기간과 역할을 대폭 확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광주시·지역대학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광주에서의 유학생활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이들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서포터즈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모든 유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민”이라며 “광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을 대표한다는 큰 자부심과 긍지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광주천 일원에서 물 절약 홍보 프로그램과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랑 지킴이 등 민간 단체 활동가들과 관내 유치원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자원 보전에 대한 그림 전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지구환경 지키기에 동구가 앞장선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동구 호’ 띄우기 등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구 호’는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우유 팩·투명 페트병·빨대 등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수자원을 경쟁하며 남용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상생하며 이용하는 자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서로에게 연결된 공생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유치원 아동들이 행사에 함께해 오늘의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이 미래세대가 건강한 생태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초석임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 부족 문제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물과 하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내 대형 인터넷 서비스기업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카카오에서 추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호남 상권 1번지로 불리던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톡 스토어 등 디지털 도구들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에서 직접 상인들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과 비즈니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프로젝트이다. 동구는 카카오와 협력해 톡 채널 활용 맞춤형 교육,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를 통한 온라인 판로·마케팅 기회 발굴, 상권 및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도구 및 이벤트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 단골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충장로는 구도심 상권으로 특히 충장로 4·5가의 경우 고령의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아 매출 대부분을 오프라인 대면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이 계기가 돼 충장상권의 디지털 전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산수1동 무등산그린웰로제비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주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영양 상태에 대한 전국 단위의 조사로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7백 가구를 표본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으로 동구에서는 산수1동 무등산그린웰로제비앙아파트 주민 25가구 66명이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주민들은 조사 기간 중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 차량 2대에서 신체 계측, 혈액·소변·구강 검사, 설문조사 등을 받게 된다. 조사 후에는 비만·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개인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국가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필수 단계인 만큼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집계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