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부경찰서·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87%가 부모에 의한 학대였다는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 누구든지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됐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구청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방법이 기재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작성을 통한 아동학대 인식 개선으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인이 아닌 모든 이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조기 발견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동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동구 곳곳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인물, 문화적 배경지식을 익히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으로 팀을 구성해 도보로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OX 퀴즈·소통 화합을 위한 협동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인문적 소양과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청사 조성을 위해 현안토론, 전문가 자문회의, 선진지 견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전담팀(TF) 등을 통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더해 2022~2023년 열린청사 조성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먼저 청사 외부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광장’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출입제한, 폐쇄적인 느낌의 시청사에서 시민들이 청사외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민・관협력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미리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감수성 향상 및 공직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서구 장애인 정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중 공직자 휠체어 체험, 장애당사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식개선 스포츠 체험(쇼다운, 보치아, 볼링), 구청장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현장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 15명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구청 곳곳을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생각카드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이 끝난 후 경험한 수기를 나누며 현실적 차원의 정책 제안을 펼치는 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김 청장은 “화장실부터 회의실까지 다녀봤는데 장애인 소변기가 가장 안쪽에 있고 회의실 문 여는 방법의 어려움 등 섬세함이 더 필요했다는 걸 느꼈다”며 “장애인을 다르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를 32개교에서 4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시행을 대비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우선 시행 학교를 확대했다. 추가 운영 13개교에는 늘봄지원센터를 통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인력과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를 채용해 배치될 계획이다. 또 운영에 필요한 환경개선비, 재료비, 운영비 등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교육청과 학부모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의 학부모 27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위촉식과 사전 교육 실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광주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자세히 파악하고, 상황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 돌봄교실과 선택형 프로그램을 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개(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매년 4월 12일로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이 도서관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강연 5개 ▲체험 12개 ▲전시 10개 ▲기타 13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우리는 책과 함께하는 가족’ 등 10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는 ‘한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운암도서관은 ‘이송희 교수 인문학 특강(예술가의 연인들 사랑과 욕망을 그리다)’,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을, 양산도서관은 ‘북구문화센터 연계 강연 문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검사위원은 이숙희 · 정재성 북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한숙 · 문영석 · 송희정 · 임아영 공인회계사, 한성자 세무사 등 총 7명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20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 검사하여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6월 열리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결산서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숙희 · 정재성 위원은 “예산집행의 절차뿐만 아니라 건전성과 효율성 또한 집중적으로 검사하겠다”며 “예산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검토의견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 및 건전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건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인식 전환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갑질 문화가 직원 간의 수직적 관계뿐만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해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박연정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근절 관련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청렴교육으로 직원들의 갑질 인식이 바뀌어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원 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교육청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광주교육사랑카드’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5억2천905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된 적립금은 시교육청 예산에 포함돼 앞으로 광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각급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로 적립돼 조성됐다. 또 광주교육사랑카드를 개인카드로 사용하는 교직원들도 적립금 조성에 기여했다. 광주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가 제휴해 발행한 법인카드 및 교직원 개인카드이다. 지금까지 적립금 규모는 오늘 전달받은 금액을 포함해 총 51억 1천671만 원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전달받은 적립금을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실현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광산구와 북구 지역 2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칭) 신가2중학교 내 청소년문화센터 및 체육관 사업,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신가2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광산구 신가택지 재개발구역 내에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내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소요액 5,821백만원 가운데 국비로 1,746백만원을 지원받고 광산구청과 교육청이 각각 2,037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사업은 북구 일곡중학교 내에 복합커뮤니티 교실과 마을온실, 맨발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533백만원 가운데 국비로 1,050백만원을 지원받고, 북구청이 1,950백만원, 교육청이 533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두 사업은 향후 교육청과 구청이 세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운동표어로 ‘예쁜 꽃 보듯 바라 봐요’를 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1,800명 광산구 전 공직자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과 함께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각장애인 경영인인 김갑주 주식회사 어둠속의빛 대표를 초청해 ‘어둠속의 빛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 속에 담긴 자신과 장애인의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광산구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11개소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청춘과 숭고한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인문도시 동구만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16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수기로 쓴 글들을 엮어 공동자서전으로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이자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 간 공감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생들이 출판 과정에 적극 동참한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글짝궁’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지원한다. 동구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글쓰기 자서전)과 그림 교육(그림책 자서전)을 진행해 향후 공동자서전·그림책 자서전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