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광주 미래 발전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체 간부들에게 국비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도 3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국비 확보 활동방향을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로 정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신규사업 아이디어회의, 중앙부처 적극 방문활동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선 공약 및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지역 핵심 현안사업 등을 구체화해 신규사업 75건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총사업비 6000억원), 반도체 공정기반 광집적회로 패키징 상용화(총사업비 270억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445억원), 미래모빌리티 목적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5주년을 맞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매일 노력해야만 이뤄지는 나라이다”고 11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 숭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4월11일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와 같은 임시정부 의정원이 문을 열었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으며, 헌장을 만들어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했다”며 “임시정부는 일제의 지배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고, 궁극적으로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바꿨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105년 전 의정원이 문을 열었던 오늘 공교롭게 22대 국회의원선거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 성적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밝히고 있다. 정부와 정당에,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에게 ‘국민의 뜻을 더 살피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는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적으로, 매일매일 노력해야만 이뤄질 수 있는 나라인 만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 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해 낙인효과 없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하고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 등 학습지도를 비롯해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수요 조사 결과, 1학기에 149개교 2,484개 프로그램에 3,872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또 연 3회 프로그램 운영 현황 파악 및 업무담당교사를 위한 설명회, 컨설팅, 모니터링을 실시해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할 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 책정원 3층에서 ‘이기호 작가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이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 북 큐레이션(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를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1층에서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인형극과 마크라메 키링·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해 온 ‘제28회 동구민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하고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검증했다. 이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 ▲문예·체육 ▲주민자치 등 3개 부문에서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은 김삼옥 (사)자비신행회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김 상임이사는 (사)자비신행회 상임이사와 성실공익법인 보성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인문학 지원, 저소득가정 공부방 마련, 어르신 식당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예·체육 부문은 김형주 전(前) 추억의 충장축제 위원장과 유재영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18회(2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스스로 차별화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기록하는 ‘피어라 계림,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림1동 주민을 비롯해 마을 기록에 관심 있는 동구민을 대상으로 원고 작성법, 사진 촬영, 현장 조사와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우고 작성한 원고를 토대로 한 마을신문 발행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이달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마을기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 지원을 통해 풀뿌리 마을기록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마을신문을 발행·배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역사·문화·인물을 취재하고 이야기를 엮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계림1동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에 새기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 1,037명으로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보건사업, 건강 관리 환경 실태 등을 살피고자 1:1 설문으로 진행됐다. 동구민 대상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에 대한 응답은 운동·체중 관리(28.6%), 건강한 식생활 정보(23.4%), 스트레스 관리(15.8%)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민 참여·주도가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걷기(52.5%), 건강 체조(20.4%), 환경정화(16.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는, 첫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로 4년 연속 노인에 대한 보건사업 요구도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 문제 중요도도 ‘치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동구 주민과 마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 보건사업 강화, 노인·장애인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지역 금융기관과 맞손 잡고 포용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북구 지역 새마을금고(11개소) ▲광주문화신협 등 13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일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 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통해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제안한 북구의 소상공인 우대금리 적금상품 출시 협조 요청에 지역 금융기관이 적극 호응해 2년 연속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출시된 소상공인 우대 금융상품은 ‘북구 소상공인 희망드림 적금’이고 적용금리는 기본 3.5%에 북구와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우대금리 각 1.5%를 더해 연 6.5% 금리가 제공된다.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번 적금은 1인당 1계좌 조건 아래 가입 기간은 1년 만기이며 가입 금액은 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부터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설죽로 477, 삼각동)에서 지역 명소 관광과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한 ‘예술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방문객에게 북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음식․문화예술을 소재로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북구 특화 체험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아트 피크닉, 북구 아트 버스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맛있는 아트 피크닉’은 지역 역사와 아시아 도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립광주박물관과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모여있는 중외공원을 둘러보고 신선한 제철 지역 식자재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맛있는 아트 피크닉 상반기 운영은 오는 13일부터 6월 8일까지이고 하반기는 9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회당 15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 아트 버스’는 송정역, 유스퀘어 터미널 등 광주의 주요 관문과 북구의 대표 명소를 잇는 북구 투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지난 9일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과 위기 학생의 자아 성장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고자 ‘Wee로 꿈키움 멘토단’ 멘토 위촉식과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소속 대학원생과 대학생 멘토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활동 과정, 멘토의 역할 및 윤리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앞으로 학교 적응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1대 1 맞춤형 개인 멘토링과 행동 조절력,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또래 집단 멘토링의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얼마 전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멘토단은 앞으로 전공 교수의 자문을 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산Wee센터에서는 멘토단에 대한 지속적인 간담회와 교육으로 멘토과 멘티의 상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멘토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월에서 12월 관내 학교 336교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 위생을 위한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을 실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고시한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점검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점검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공기질 측정대행업체가 학교별 일반교실 2개소, 특별교실 1개소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기점검은 ▲실내 환경 4종(환기 등) ▲실내 공기질 12종(이산화탄소 등)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315교에 대해서는 ▲실내 환경 8종(폼알데하이드 등)을 추가해 진행하며, 55교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심층 점검을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부적합 결과를 받은 학교가 교실 내 오염물질 및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하도록 하여 교내 실내공기 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 측정 기관의 법규 준수 여부 및 성실성, 측정 결과의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덕초등학교 담당교사 임○○은 “시교육청이 직접 나서 공기질 상태를 점검해 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9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10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시대를 이끄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광주여상 학생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학생들은 ‘롤 모델’, ‘교육감에 도전한 이유’, ‘새로운 시대에서의 여성의 역할’ 등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현장은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신의 롤 모델로 ‘희생과 헌신으로 기억되는 어머니’, ‘용서와 화해의 대명사 넬슨 만델라’, ‘편견과 갈등을 극복하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를 꼽았다. 또 현대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원리로 ‘재미’를 꼽았으며,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단히 자기성찰을 전개할 때 비로소 재미를 품고 자신의 과제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광주여상 최수빈 학생회장은 “광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교육감님의 열정에 감탄했다”라며 “나도 교육감님을 본받아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