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로, 맨홀, 집수구 등 하수관거 준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 시설물에 퇴적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우수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도로침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극한 호우와 잦은 비가 예고된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6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읍·면·동 지역 하수관로 134.2km, 집수구 2,220개소, 수로암거 1.2km를 준설했으며,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민원처리반 2개 팀을 편성해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면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배꽁초, 나뭇잎,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있으며, 민원 요청시 즉시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하수관련 막힘 374건, 파손 163건, 악취 81건, 관로조사 72건, 기타 253건 등 총 943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 삼양해수욕장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제주와의 약속 실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부터 지속가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행정, 환경,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각 자생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및 공직자가 참여하여 ‘제주와의 약속’을 실천할 것을 선언하고 삼양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플로깅은 관광 제주의 큰 자산인 제주의 청정자원 보존 및 관광 발전을 위해 도민 및 관광사업체가 한 뜻이 되어 각 분야별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제주와의 약속’을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플로깅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각 분야별 단체 대표들의 실천 안건을 약속하는 선언이 진행됐다. (보전의 약속으로)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자연환경 보호, 자율방재단은 관광 안전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공존의 약속으로) 삼양1동 마을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공정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 품질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보고사항을 시작으로 시정홍보, 기타 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홍보 사항으로 2024년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 슬로건 공모,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평가계획 알림, 자생단체 자치역량 교육 및 현장체험 실시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협의회 기타 논의사항을 진행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정의 도약을 위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준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뜻깊은 사업들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지난 25일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즈음하여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현 행정시의 한계를 보완해 제주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행정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돼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복잡·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분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새롭게 설치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주민편의를 높이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변지역 발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28일 제주하수처리장 2층 회의실에서 주민대표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적절한 지원대책 마련, 친환경적인 처리장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인주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주민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각 마을회장과 주민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표협의체는 제주하수처리장 주변지역인 도두1동마을·도두1동효동마을·신사수마을·도두어촌계의 주민대표 14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2월 22일 최초 구성 이후 주민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현대화사업 완료 시까지 주변지역인 도두1동마을, 도두1동효동마을, 신사수마을, 도두어촌계에 대해 10개 사업, 총 660억 원 규모의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혁신의 핵심 동력인 교통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통업계와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졌다.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열린 ‘교통 분야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내 교통업계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며, 제주관광 혁신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관광공사 사장, 버스․법인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 운송조합, 렌터카 조합, 교통약자이동센터 등 도내 교통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각 분야의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완전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 관광공사, 교통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제주와의 약속’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균형 있는 환경 조성에 의지를 갖고,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확대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하반기 다섯 번째 민생투어로 농촌 주말돌봄교실 ‘홈치학교’를 찾아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김군진 조합장)에서 홈치학교 수료식 ‘어린이들과의 동행’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농촌 생활에서 발생하는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는 학원 및 보육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 어린이 돌봄교실 홈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법, 역사문화탐방,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주 월~목요일(오후 2~6시)에는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 관련 수업(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교육 격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이 27일 오후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의 지역적 특색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문화예술플랫폼 조성을 위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제주박물관을 거점으로 제주와 관련된 문화공연을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제주와 관련된 문화공연 및 박물관 홍보를 위한 상호 지원 ▲문화예술 정보와 자료 공유 및 행정적 지원, ▲지역문화 예술행사에 기반한 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력의 첫 걸음으로 박물관 전시 관람과 연계해 이날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문화예술공연‘탐나(TAMNA)는 우리나라!’가 무료로 개최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국립제주박물관 업무협약, 마당놀이팀 놀이패한라산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등 전시 관람 후 야외 무대에서 문화예술 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가 상장기업 육성과 유치에 주력하는 이유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인구 확대에 있다. 이를 위해 기업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세입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오후 5시 제주은행 5층 교육장에서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공감토크’가 열렸다. 오영훈 지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상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장 추진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혁 제주은행장, 김인수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관계자들과 상장 분야별 전문가,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이 낳기 좋은 제주, 아이 키우기 행복한 제주’를 목표로 촘촘한 제주형 복지정책을 구축하고, 더 많은 부모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하반기 네 번째 민생투어로 27일 오후 2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 3040 엄빠(엄마와 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30·40대 부모들과 함께 육아와 돌봄 등 복지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40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육아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아이돌봄서비스,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등 제주도정의 주요 복지·보육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30·40대 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꿈바당어린이도서관 혼디모영 프로그램실 및 꿈싹책방에서 부모들과 동반한 34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렌터카 산업의 발전과 관련 종사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30분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설립 승인을 받은 최초의 독립법인 공제조합이다. 전국 1,100개 렌터카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57만 대의 렌터카가 조합에 가입돼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제주 렌터카 산업을 포함한 제주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종욱 이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마음의 고향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이호해수욕장과 표선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위해 활약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4일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안전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 자격 등을 보유한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을 선발해 각 해수욕장에 배치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구조 활동 72건, 183명 ▲구급 활동 11건, 11명 ▲현장 응급처치 632건, 640명 ▲미아찾기 20건, 22명 ▲백사장에서 위험물질 제거 등 1,607건의 안전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