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18일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 마련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박흥원 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은 군에서 5천만 원을 지원해 관산읍청소년문화의집 부지에 약 54㎡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김성 군수는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새 보금자리가 지역에 활력과 안전을 더해주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에서도 지역 치안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정 대장은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불편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훌륭한 공간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관산읍의 안전과 온정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는 2023년 10월 창립해 27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초복을 맞아 안양면 39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과일(참외)을 전달했다. 이날 백수영 안양면장은 경로당을 찾아 연일 지속되는 폭염, 집중호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장흥군의 대표 축제인 물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타지에 사는 자녀들에게 홍보하여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지역 발전에 공헌해 오신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기상상황을 잘 살펴 무더위나 장마철에는 경로당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 용산면 기관·사회단체에서는 18일 정기 이장회의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탁행사를 가졌다. 용산 면민회, 농협, 이장자치회, 청년회 4개 단체에서 5백70만원 상당의 수박, 음료, 커피 등 물품을 기탁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4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관웅 용산면장은“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8일, 제이아이글로벌 정인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2천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번 2천만 원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영광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최초이자 최고 금액이며, 2026년에도 2천만 원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정인철 대표는 영광읍 계송리 월곡마을에서 태어나, 영광고등학교 27회 졸업 후, 경남 국립창원대학교 무역학과를 거쳐 전문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제이아이글로벌을 설립‧운영하며 기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정인철 대표는 “고향 영광이 더 발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인철 대표님의 따뜻한 애향심과 뜻깊은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귀감이 되는 뜻깊은 선례가 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군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약 300명의 군민과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도군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진도군에는 2022년에 진도항과 제주항을 최단 시간인 9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 취항해 연간 22만 명이 이동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15,000톤급 신규 카페리호가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군은 신규 카페리호가 취항하면 이용객과 물류 수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악한 연계 교통망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고속철도망 구축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도군 철도망 구축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고속철도 노선은 목포역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해남 우수영, 진도항을 20분에 연결하는 총 57킬로미터(㎞)의 노선이며, 용역사는 약 3조 2,00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용역사는 해당 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팔영산홀에서 ‘2025년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자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도, ㈜케이스마트피아, ㈜광림테크, 광양시 새마을회,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총 5개 팀 18명이 참여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고흥군에 기탁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특히, 광양시 새마을회는 지난 7월 8일 고흥군 새마을회와의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으며,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녀와 연계한 기부를 통해 세대 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타 지역 기업인들도 고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고향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담양군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담양‧광주‧화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 중국의 타나(TaNa) 평가 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자원, 주민 협력사업 등 전반을 점검한다. 실사는 28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을 방문한다. 30일에는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 화석지를 둘러보고, 31일에는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살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첫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광주·화순·전남 4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운영 성과 보고서, 자체 평가서, 증빙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4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전기요금 부담 실태를 짚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중소 뿌리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현재 시행 중인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만을 반영하고 있어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증가는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의원은 “뿌리산업은 열처리, 주조, 표면처리 등 전력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공정이 대부분인 만큼, 전기요금이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일부 업종의 경우 전기요금이 전체 원가의 2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요금 부담을 호소하면서도 거래처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납품단가 인상 요구조차 하지 못하고, 원가 이하로 납품을 감수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며, “이러한 구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전기요금을 포함한 에너지 비용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0시 58분께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2.13톤, 승선원 2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ㆍ파출소 연안구조정ㆍ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A호 우현 선수에서 균열 2개소를 확인했으나, 해당 부위는 수면 위에 있어 침수 위험은 없는 상태였다. 이후 완도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A호 선수에 부이 2개를 설치하고, 조류와 수심을 고려해 A호가 이초 시 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A호는 만조 시각에 맞춰 안전하게 이초 됐으며, 자력항해로 인근 항포구에 무사히 입항했다. 한편, A호는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치도쪽으로 접근하여 조업을 하려다 좌초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가 18일 영암군 삼호읍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삼호읍봉사회원들은 닭죽과 돼지고기, 과일 등을 대접했다. 임애순 삼호읍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물품 지원, 밑반찬 봉사, 장학급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8일(금)에 열린 제1차 도정질문에서, 북극항로 선점을 위한 전략 마련과 중국과의 해상 정기항로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라남도의 국제해양 전략과 동북아 시대를 선도할 교류 정책의 대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북극항로는 이미 상업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자체 간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특히 “북극항로는 단순한 무역로가 아닌,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동북아 물류의 대격전지인 만큼 전남이 더 이상 ‘뒤에서 따라가는 외교’가 아닌 ‘선제적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진 의원은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선점 전략 ▲전남-중국 간 국제항로 정기편 개설 ▲수리조선소 기반 조성 ▲역사콘텐츠 기반 중국과의 문화교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중국과의 정기 항로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2003년과 2006년 시도됐던 목포~중국 카페리 항로가 단순 여객 수요 부족으로 폐지된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 노선도 중앙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7월 14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어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안전 인프라 강화, 기술 기반의 미래 수산 대응 체계 구축,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먼저 내수면 어장에서의 외래어종 퇴치 실적 감소를 언급하며, “블루길·배스 등 포식성 외래어종은 여전히 내수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수매 단가 인상으로 물량이 감소한 것이라면 정책 구조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퇴치 실효성과 생태계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소형어선 인양기·부잔교 설치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고령화된 어업인의 생존권과 직결된 필수 장비”라며, “설치 후 방치되지 않도록, 사후 유지보수 및 임대관리 체계까지 포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전남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산 대체제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