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사전 기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내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태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과 강보람 기획 감독 겸 총작가, 김민수 퍼레이드 감독 등과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80명이 동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퍼레이드 기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억의 음악, 열정의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대형수레에 주민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상징 모뉴먼트를 올려 다채롭게 꾸미고, 주민들이 직접 금남로부터 5·18민주광장까지 900m를 운반하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는 관내 13개 동별 퍼레이드 콘셉트를 확정하고,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50일 전인 오는 8월 13일 ‘D-50 대국민 발표회’를 갖고,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연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보람 기획 감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가 놀라울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면서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퍼포먼스에 의상, 가면, 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가 품격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틀간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인문의 숲, 쉼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인문축제는 재미와 의미가 더해진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초여름 무등산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쉼과 몰입을 통해 ‘사유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 자연 속에서 만나는 ‘쉼’의 축제 올해 축제의 대표 인기 콘텐츠는 ‘책 읽는 편백숲’이다. 동구는 무등산 초입에 자리한 편백숲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편백숲 한 켠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는 화가 한희원, 소설가 이희영 등과 함께하는 ‘인문토크’가 펼쳐지기도 했다. 아울러 숲속을 걸으며 인문의 향기를 느끼는 ‘인문 숲 투어’, 명상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지는 ‘춘설 사유정원’을 운영해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제 강점기에 소멸된 광주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펼쳐내는 광주읍성 제5의 문 ‘빛의 읍성’을 4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광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원도심이 보유한 역사자원인 광주읍성을 문화예술의 ‘빛’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20·시비 10·구비 15)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4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는 ‘빛의 읍성’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 몰입형(Immersive·이머시브) 연극’으로 구성해 연극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과거와 미래의 공간이 만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빛의 읍성’ 조형물은 총길이 94.4m, 최대 높이 7.29m, 최대 폭 5.9m 규모다. 조형물 상부는 ‘제5의 문’, ‘빛의 성벽’, ‘답성 브리지’, ‘성돌 구름’으로 구성됐다. 총괄 기획자인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기획에 따라 관람자의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산업단지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첫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었다.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바쁜 일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노동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종합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하남지식산업센터에 차린 상생보건소에선 산단 노동자, 인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 예방 테이프 감기(테이핑), 금연 상담, 비만 예방 및 절주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10월까지 매월 1회 하남‧평동산단 등 사업장, 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도 추진한다. 매월 각 동과 협업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 등에 보건소를 열어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조성한 보훈회관 기림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림벽은 광산구 초‧중학교 학생들이 그린 ‘나라사랑’ 그림, 광산구 9개 보훈단체의 호국‧보훈 글귀를 새긴 타일을 이용해 조성했다. 미래세대가 호국‧보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훈단체와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함은 물론 보훈이 시민 일상의 문화로 녹아들도록 하자는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 영웅과 미래세대가 모아준 마음이 예술벽화로 태어났다”며 “기림벽과 함께 보훈회관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6월 상생공유마당에서 구 9개 보훈단체 모범 회원 등 9명에게 광산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위문 및 후원 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1일 서구의 대표상권인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실천 활동이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도시 서구’가치 실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쓰담걷기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만이 아닌 환경정화 활동까지 서구 도시 브랜드인 ‘착한도시 서구’에 생활스포츠인이 동행하는 의미가 있다”며 “장소와 범위가 한정되지 않은 각계각층의 선한 영향력 발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는 지난해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비롯해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를 모두 서구로 이전한 후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AI페퍼스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여자배구 V리그 AI페퍼스 배구단 홈구장 이벤트 ▲상무고등학교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 및 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 지원 업무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올 연말까지 북구에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취지에 적합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선정해 ▲대학생(150만 원) ▲고등학생(100만 원) ▲중학생(50만 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후원한 장학금이 역량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플로어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제9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플로어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플로어볼 동호인 1,000여 명이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플로어볼 동호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하여 응원하는 학부모님들과 함게 이벤트 경기를 즐기며 동호인과 관람객 등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5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시장배 대회안에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만 참가하는 『2024년 GwangJu Youth Floorball League』를 해년마다 개최하는데 이는 “어린 플로어볼 선수들에게 지나친 경쟁의식과 순위보다는 축제의 장으로서 동료간의 화합과 팀워크 더 나아가 교육적 가치를 더욱더 증진하는데 의의를 두며 성인이 될 때까지 플로어볼을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별로 추진하고 있는 ‘천사사업’을 확대해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동력을 마련한다. 서구는 지난 1일 하정웅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천사들의 페스티벌’을 열고 동별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천사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금호1동 상생천사, 양동 효천사, 농성1동 돌봄천사, 상무2동 나눔천사 등 주민 1천여 명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 4개 동은 서구의 4개 생활권역 중 하나인 ‘함께하는 생활권’으로 동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천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금호1동 ‘상생천사’들은 ‘희망드림 상생곳간’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돌봄이웃 등을 위한 한끼 식사 제공, 정리수납 봉사활동 등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동 ‘효천사’들은 매주 목요일 ‘효 냉장고’를 통해 돌봄이웃들에게 반찬과 식재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농성1동 ‘돌봄천사’들은 ‘1004돌봄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재능기부를 통한 공유돌봄, 음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서구는 1일 오전 화정3동 콩콩어린이공원에서 '우리는 꽃마을에 산다'를 주제로 폐화분 활용 골목길 가꾸기 및 반려식물 분양행사를 진행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를 출범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구성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어 오는 7일 ‘출범식’을 열고 협의회 활동 첫걸음을 뗀다. 출범식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행복어울림센터 2층 강당에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약 20분간 먼저 진행되고 이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 규정 제정 등의 안건을 다루는 본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기업인, 구 의원, 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방향을 도출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신설된 민·관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 위원은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경제 기업 임원 ▲대학교 교수 ▲지원기관 임·직원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민·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고 향후 구 의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할 방침이다. 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신창동 역사문화공원에서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6월 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신창마을교육발전소와 신창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단체, 학교가 참여해 내실을 높였다. 특히, 지역 청소년이 주도해 행사 내용을 고민하고 기획하며 ‘청소년 문화제’의 가능성을 키웠다. ‘그대가 쓰러져 일으킨 민주주의,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에선 추념식부터 문화공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다. 6월 민주항쟁의 발단, 진행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담은 특별 전시를 마련, 이한열 열사 모교인 광주진흥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전시 해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민주주의 OX’ 퀴즈, 5·18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도 많은 주민의 참여로 북적였다. 추념식 이후 진행된 청소년 공연에선 광주진흥고를 비롯해 신창중학교, 수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