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외로움 대응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로움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 수준으로 인천시는 약 3만 9천 명으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는 등 인천 시민의 외로움 및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24년 인천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는 260명, 자살 사망자는 93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시민의 외로움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립·은둔에만 국한됐던 사업을 확장하여 외롭다고 생각하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인천시는‘외로움 ZERO, 당신곁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 내 실내 수영장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본오1동 보노보노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과 팔곡동, 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늘어나는 체육시설 수요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본오동 해란공원 내(990-8번지) 실내 수영장 건립에는 총 1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88.2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장 25m 6레인, 어린이 풀 14m 2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11월 착공에 들어간 이번 공사는 약 18개월 후인 오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본오동 일대 공공 실내수영장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그리고 행안위 소속 특례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과 입법 공청회 개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5개 특례시는 간담회에 앞서 국회 강변서재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발의안 8건이 계류 중이나, 약 1년 가까이 상정조차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이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가 지원 대상에 또 제외되면서 지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제18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가동 현황 등을 지역 원자력 관련 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입법예고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발전용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지역만 지원하고,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는 “EPZ에 포함된 다른 원전 지역과 동일한 위험과 부담을 지고 있는데도 연구용 원자로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소재지인 유성구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EPZ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원전 주변과 동일하게 방재 훈련, 방사능 방재 장비 및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건강 체력 증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긍정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경쟁 중심이 아닌 참여・도전・협력 중심의 교육적 스포츠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배드민턴(초・중), 피구(초), 배구(중), 축구(초・중) 등 생활 친화적 종목 중심으로 운영하며, 배려・소통・책임감 등 공동체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는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문 심판과 학교 현장의 체육교사가 협력하여 교육적 안전성을 갖춘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만드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삶과 연결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돌아가며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동래교육지원청 관할 공립병설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해운대(15일), 북부(16일), 남부(17일), 서부(18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균형있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공립병설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공립병설유치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안내 ▲공립병설유치원 운영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요구사항 수렴 등을 진행하며 지역별 균형 있는 의견 청취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립병설유치원의 현장 목소리는 부산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교육청과 유치원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천군이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거주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0일 하남면 거례리에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주택은 화천군이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총 개발면적 4,900㎡에 단독주택 10동 규모다. 가구당 실사용 면적은 82.64㎡(25평) 규모로, 단지 내 도로와 전기, 통신, 가로등,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갖췄다. 특히 화천군의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은 파격적인 주거 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의 90%가 지원돼 입주하는 신혼부부들은 임대 보증금 409만5,000원, 월 임대료 3만6,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최초 거주기한은 5년 이지만, 입주 이후 자녀 1명을 출산 시마다 5년 간 거주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만일 신혼부부가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아이 5명을 출산한다고 가정하면, 최장 30년 간 매월 3만6,000만원의 임대료만 내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하동군이 12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열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모임과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상 시상, 귀농귀촌 지원센터 활동 보고,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소개, 하동살이 에피소드집 '하루' 북토크로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귀농·귀촌인상 확대 시상이다. 기존에는 귀농인상·귀촌인상 각 1명씩만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13개 읍·면에서 1명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대폭 늘렸다. 읍·면 단위로 선발하면서 수상자들이 지역에서 펼친 활동을 더욱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횡천면 수상자인 김옥랑 씨는 부녀회장을 맡아 ‘하동형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밥을 같이 먹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며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암면 김종규 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성주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하며, 오랜기간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도희재 의장은 그동안 의회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절차를 법령에 따라 꾸준히 심사하고 승인해왔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이미 충실하게 이행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업이 오랜 기간 가시적 진전없이 지연되면서 지역사회와 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행정과 의회가 무관심이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따가운 질책과 함께 우려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이번 의견 청취 과정에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실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의 염원이자 골프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과 단계적 조성계획을 제시 후 변경해야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12월 10일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추최하는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의성군의 두 청년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계면에 위치하는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서점·카페·전시가 결합된 1층 ‘완두콩 책방’, 2층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3층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청년 프로그램·협업 프로젝트·지역행사 지원 등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해 조성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로, 지하 컨벤션홀,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개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