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6월 7일 14시 이인실 청장 주재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이차전지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 심사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심사처리기간 단축, 심사품질 제고, 이차전지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 등의 심사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차전지 업계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촘촘한 특허 확보가 중요하다” 면서, “특허청은 우리 기업이 빠른 특허 확보를 통하여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차전지 분야 심사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특허청]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세번째 지역이 된 경북도 및 구미시와 유무인복합체계 특화형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전자통신,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로 추진된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최근 대내외 정세와 국방혁신 4.0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미래 전장에 핵심전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경북·구미지역은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체계기업 및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200개사와 경운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이 집적되어 있는 점 또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을 설치하여 추진하게 되고, 지역 중심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협의회가 산·학·연 대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사업예산은 2027년까지 특화개발연구소 운영, 기반시설 구축, 일자리 특화 사업 등에 총 499억 원(정부 245억 원, 지자체 2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과 경북·구미는 클러스터사업이 신속한 성과를 낼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향후 5년 내 배터리 및 소재가 5대 수출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이후로 5대 수출 품목은 반도체‧자동차 등 7개로 고정돼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5.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우리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중이며, 배터리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금년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배터리 및 소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➊수출품목 고도화,➋수출품목 다변화, ➌수출저변 확대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수출품목 고도화를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니켈함량 95%이상), 실리콘 음극재(실리콘 함량 20%이상) 등을 개발한다.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ESS용 레독스 전지 등 삼원계외 배터리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