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해외 농식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함평군은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현지 구매자(buyer)와 소비자에게 미니단호박, ABC주스, 조미김 등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MK Studio SIB(회장 유승복)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협약에 따라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함평 ABC주스’를 수입·판매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수출 MOU 체결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견학을 추진하며 주민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일 “2026년 함평군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씨앗반 교육’을 시작으로 단계적 교육을 추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마을별 현장 포럼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주민 자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견학은 오는 11월 마을만들기 대상지 최종 선정에 앞서 각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손불면, 신광면, 학교면, 엄다면, 대동면, 나산면, 해보면 등 총 9개 마을 주민 210명이며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서대로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 지역은 순천, 나주, 장흥, 화순, 무안 등 타지 선진 마을을 비롯해 ‘마을만들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3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의 수요와 희망 과정을 반영해 국가자격취득 4개(컴퓨터활용능력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GTQ 2급), 민간자격 2개(커피바리스타, 파크골프지도자), 소양 2개(청년명사특강, 금융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문학원과 청춘누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군수 인사말, 명사 특강,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사 특강 강사로 무대에 오른 성창용 무용가가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진 성창용의 으랏차차 무용인생’이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고품격 현대무용을 선보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경제적 부담으로 배우고 싶어도 망설였던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급등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물가가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군수님이 직접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상인들 역시 “착한가격을 지키며 시장을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군은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3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 물가안정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동참을 통해 가능하며,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따뜻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하계 휴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건호이엔씨㈜, ㈜엠에스, 주식회사 에이티 3개 사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R&D), 디자인 및 제품 고급화,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마케팅 등 최대 3년간 9,000만 원 상당의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시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기술 역량, 재무 건전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개선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망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기술 역량, 재무 건전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탁월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 지속적인 고용 창출 능력을 인정받은 지역 강소기업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지난 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섬박람회에 대한 공동 홍보, 입장권 판매 협력,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손철문 지회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회도 작지만 힘을 보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 내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박람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개최된다.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세계의 섬, 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 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학술행사가 열리며 금오도·개도 등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공개채용을 통해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신임 지도자로 김대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과거 여수시청 육상팀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1999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여수진남중학교, 여선중학교 등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로 재직하며 수많은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왔다. 또한 육상 꿈나무 대표 선수단을 지도하며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김대식 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수시청 육상팀의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업팀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김대식 감독 임용을 계기로 여수시청 육상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팀의 새로운 변화가 좋은 결실로 맺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충무동 주민센터에서 13번째 ‘행복한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주민 스스로 식료품을 기부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민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전남도 사회혁신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됐으며, 호응에 힘입어 현재 1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충무동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한화솔루션㈜ 후원금 3,500만 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홍재호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강남요양병원, 연등어린이집 등 8곳에서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배달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인수 한화솔루션(주) 부사장은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개 기관·단체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민의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여수시의회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반들이’ 앱 개발사 ㈜다와 등이 동참했으며, 협약서 서명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포인트 앱(반들이) 시연 및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개인 텀블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지역 소상공인(카페)과의 상생 문화 정착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카페 등 지역 소상공인은 탄소중립포인트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음료 당 300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2024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도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하천 재해 등 인명 피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폭염 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다. 이에 집중호우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관 부서·관계 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장마 전 상습 침수 구역 14개소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16개소, 소하천 87개소, 급경사지 51개소 등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하수도․우수 관로 정비, 배수 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등도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 대책도 시행한다.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4개 부서, 2개 반으로 구성 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지역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읍 청년숍 및 병영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강진 청년샵에서 진행된 지역 캠프는 서울시 청년 창업팀을 비롯하여 사업 관계자, 지역파트너 등 18명이 참석했고 창업팀 발표,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첫 발판이 됐다. 현재 넥스트로컬 사업에 선발되어 강진군을 선택한 청년 창업팀은 총 4개팀 6명으로, 이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지역자원조사 과정을 거쳐, 2차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2천만 원, 최종 평가에 선정되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받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지역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강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