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현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지 정부기관과 지방정부, 협회, 연구소, 기업 등 탄소중립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쇠네르보르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한다. 또, 노르웨이 로갈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 등의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덴마크 씨아이피(CIP)와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를 비롯한 현지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제20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대회에서는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이상옥(한국수산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 씨가 수상했으며, 제주도지사상은 강경윤, 고경찬(이상 제주시연합회), 강명근(서귀포시연합회), 이창민(서귀포시연합회) 씨가 각각 받았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촘촘한 지원책으로 수산업 경영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제주 수산물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CBS(김대휘 대표)는 오는 24일(화) 오후 2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Be IN 제주 음악창작소)에서 ‘2024 제주인구포럼, 청년이 제주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인한 지역불균형 문제를 짚고, 청년들과 함께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인구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크 콘서트’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최영순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이 ‘청년과 지역의 믿(MEET):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청년정책’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최영순 전문연구원은 제주의 미래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보장받기 위해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주환경의 균형있는 질적 성장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경호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살고 싶은 섬 제주’를 주제로 청년들이 왜 제주를 떠나고자 하는지, 그리고 제주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항공 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한림공고가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학과 재구조화를 마침에 따라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 육성정책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항공 우주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 원, 도 30억 원, 도교육청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2025년 신입생 대상 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했으며,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이 이뤄짐에 따라 내년에 개방형 학교장을 공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한 직업기초능력과 전문기술영역 증배 운영으로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민간우주항공 및 시설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전문 직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과 제주해경은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등에서 공동으로 5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생존수영이 끝난 후 교육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 관련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52%가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세부 내용으로 바다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 만족도가 97.15%, 지도 강사 및 안전요원들에 대한 만족도는 98.13%, 활동 전 안전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8.81%에 달했다. 서술형 답변으로 “너무 재미있고, 더 오래 하면 좋겠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 “바다에서 하니 너무 실감 나서 좋았다”, “강사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으셨어요”, “보트를 타고 사람을 구하는 경험이 새로워서 좋았다”, “해양경찰관 분들이 계셔서 안심하고 교육을 받았다” 등이 있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과 함께 내년에도 교육이 지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 체결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19명 등이 난징과 상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난징 외국어 학교 신성캠퍼스를 방문하여 중국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강소성 교육청으로 이동하여 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 체결 후 ‘평화교육’을 주제로 양국의 학생과 교사가 인문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난징 대학살 기념관을 제주 학생과 난징 학생이 함께 견학한 후 역사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제주4·3과 난징대학살에 대하여 학습하고 평화에 대한 양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시간을 갖고 원진 박물관 난징 항일 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중국 방문 학생들은 난징 방문 이후에는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노력한 항일 열사들의 의지와 노력을 살펴보면서 나라와 주권의 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시 소상공인 연합회 주관으로‘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의 주제는‘전통주 및 특산물’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마련한다. 9월 27일 개막식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상생배너 광고'와 '제주 전통주 라이브쇼핑'을 진행하며, 행사 전 1주일 동안 네이버 요즘여기 판 '소상공인 함께가게'를 통해 제주 가성비 여행 등을 주제로 제주시 소상공인들을 홍보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쉰다리 음료 만들기 등이 있으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룰렛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의 경연도 진행된다. 전통주·제주산 돼지고기 특별 할인, 초청가수(트로트 가수 신인선 등)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해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8월말 기준 배정된 사업 신청인원 800명이 모두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신청률 100%을 조기달성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 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비(최대 22만원)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의 5가지이며, 검진 의료기관은 서귀포 열린병원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시범사업에 이어 2024년 본사업에서도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76백만원(국비 88, 도비 71, 자부담 17)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서귀포 열린병원에 특수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예정된 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서귀포시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2024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중국 구이린시·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서예 작품을 각 도시 간 순회 전시하는 한중일 서화 교류전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올해 1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1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이웃 나라에 우리 도시의 모습을 소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시에서는'제주 해녀의 꿈','제주바당은 보물상자','제주인의 삶, 수눌음 정신','돌하르방 벅수머리'등을 비롯한 31개의 어린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에서는 각각 31점, 30점 등 한중일 총 92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중국 구이린시(10월 11일~10월 18일/중국 구이린시 소년궁), 일본 산다시(11월 6일~11월 23일/산다시 협동센터 전시실)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채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학생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8월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와 고민상담’을 위해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99%가 긍정 응답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고민상담과 응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의 콘텐츠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궁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피아노, 현악, 목관, 성악)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주 및 평가의 기회가 됐다.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각 부문별 1등상 수상자 13명이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