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관내 10번째 마을사랑채로 계림1동 ‘경양마을사랑채&실버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박명숙 계림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가 10번째로 개소한 계림1동 마을사랑채는 구에서 해당부지를 매입하고, 국·시비 등 건축비를 확보해 신축 4층 연면적 528.32㎡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마을사랑채 건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분야에 선정, 도시재생과 연계 조성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가 계림1동에 10번째로 문을 열어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주민들을 위한 마을 복지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산2동, 학운동, 산수1동, 학동 등 마을사랑채 총 10개소를 조성·운영 중이며 향후 3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작년부터는 각 동 마을사랑채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1인가구와 저소득층 생전 유품 정리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정리사 ‘나비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비활동가 양성 과정’은 생전 유품 정리가 필요한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하기 전에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인 주민 봉사자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동구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2회, 총 19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웰다잉과 생전정리의 이해, 유품 정리의 이해와 관련 법률, 유품 정리와 관리 실무, 장례학개론 등으로 운영됐다.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알려진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유품 정리 이론부터 실무까지 지도했다. 전 과정을 수료한 ‘나비활동가’ 23명은 오는 7월부터 생전 유품 정리가 필요한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찾아가 폐품과 유품 분류 등 소유물 정리를 지도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무연고 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문 건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이다. 작품명은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동구가 추진 중인 역점시책 중 하나인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동구’만의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2023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와 지난해와 올해 운영 중인 ‘동구 경관아카데미’ 등을 통해 주민의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경관 계획을 수립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한국경관학회·광주대한건축사회·한국건축가협회·광주옥외광고협회 등) 등과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도시경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주민들도 많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창업가와 함께 도시브랜드 ‘당신이 북구’와 캐릭터 ‘부끄&부부’ 지역 확산에 나섰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북구와 공공임대주택 입주 청년 기업 8곳이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 무상 사용 업무협약은 청년 기업 제조 제품에 북구 공식 도시브랜드·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무료로 개방하여 청년 기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 제품을 통해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본베어 ▲메리유공방 ▲퍼플문 ▲선예스튜디오 ▲소프키노 ▲수제뜨 ▲에임세라믹 ▲이삐 등 청년 기업 8곳에서는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접목한 상품을 제작·개발하여 도시브랜드·캐릭터 민간 확산에 앞장서고 북구는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 무상 제공·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캐릭터 접목에 활용될 주요 상품은 방향제, 비누, 키링, 명함꽂이, 타월, 도자기 잔, 인형, 수세미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품목으로 총 10종 16개 제품이 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참여예산제의 목적과 참여방법, 제안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고,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비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재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 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민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17일 구청 2층에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산구 우산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상가, 학교, 도로 등에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광산구는 ‘자연재해대책법’ 제19조에 따른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 우산지구 침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시비 등 146억 원을 투입해 배수 용량을 넘는 비가 오면 빗물을 저장해 재해를 예방하는 9,660톤 용량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산지구가 신규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광산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준공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노인 공공일자리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과 서구형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할매손맛사업단’에서 반찬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이 어르신들과 반찬을 직접 만들면서 소통능력을 키우고, 이를 반찬지원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를 하면서 장애인들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상행활에서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착한 무장애도시’조성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을 보다 확고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재원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구형 장애인 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폭염에 대비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함께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B국민은행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노현주 호남지역그룹 대표, 박진호 광주지역본부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챙기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2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용품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요 정책 설명과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등을 중심으로 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원형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이 One-Stop으로 이뤄지는 치료 중심 민간위탁 기관이다.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원을 위해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정신건강문제를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부 권역은 조선대학교병원이, 서부 권역은 국립나주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일시재가 서비스로 최근 위급상황에 처한 관내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잇따라 구해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장동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A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중 ‘일상생활지원-일시재가’ 대상자로 매주 목요일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던 중 동구지역자활센터 소속 직원이 서비스 제공차 A씨 댁을 방문하던 당시 인기척이 없어 이상함을 감지, (30분 이상) 수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낙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을 파악했다. 센터 직원은 이후 구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관할 동인 충장동 담당부서에서 곧장 A씨의 세대를 방문해 119 구급대와 함께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평소에도 심한 당뇨를 앓고 있던 A씨는 당시 저혈당 쇼크로 인해 낙상, 현재는 인근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와 함께 계림1동에서도 일시 재가 지원 중점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 어르신 B씨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동북권안심돌봄센터 종사자와 관할 동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찰과 소방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관기관 협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광주도시공사, 동구 보건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홍보, 실행까지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충장축제의 총괄 지휘를 맡은 김태욱 총감독의 무대·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브리핑을 시작으로 버스킹 월드컵 예술감독인 이정헌 감독의 무대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소개, 충장축제 홍보 마케팅 추진 전략 설명, 기관별 업무협의 및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차량 통제 및 교통 우회 안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수립 ▲효과적인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TF 소그룹 회의를 상시 운영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 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도시, 광산’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함께 누리는 평생 건강을 위한 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 4개년(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1차 년도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건강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