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이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회 출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설날, 단오, 천하장사 대회와 함께 민속씨름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힌다. 이 대회에서 전국의 씨름선수들은 최고의 영예인 장사 타이틀을 놓고 겨룬다. 제주도청 씨름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제주도청 소속 황찬섭 선수는 15일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에서 김성하 선수(창원특례시청)를 상대로 3판 모두 승리하며 생애 첫 소백장사에 올랐다. 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에 우수한 성적으로 제주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황찬섭 선수의 생애 첫 소백장사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사기를 높이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1월 1일에 창단한 제주도청 씨름단은 현재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 제조기술 정립과 제주 토양 환경에서의 탄소저장능력 등 적용 효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차는 350℃ 이상의 무산소 고온 환경에서 생성되는 탄화물질로, 토양 내 탄소 저장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농경지 투입 시 산성토양 개량과 물리적 성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제주 2035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농업부문 탄소 저감 실천 기술로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 특산 삼나무 톱밥의 바이오차 제조 원료 적합성과 온도 조건에 따른 탄화 특성을 분석해 최적 생산기술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 삼나무 톱밥은 유기물과 중금속 함량 등 모든 항목에서 공정규격에 적합해 제조 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온도별 회수율은 350℃에서 45%, 700℃에서 25%로 열분해 온도가 높을수록 회수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열분해 온도 조건에 따른 H:C 비율 등 탄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5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옴부즈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호선 및 2024년 하반기 주요 활동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도의회 옴부즈맨이 도민과 의회사이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했고 안창준 위원장은“적극적인 제안제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의 불편 부당한 제도·절차·관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인 시책 제안 등을 위해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중이며 지난 8월 28일 제7기 도의회 옴부즈맨 64명을 위촉하고 이중 15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하여 옴부즈맨의 활동계획과 주요사업을 검토·심의토록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오라청사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 존중 구현 방안'연구 용역에 따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공동체 인권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 분석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인권 존중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연구했다. 교육공동체 인권 상호존중을 구현하는 제주교육을 목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인권존중 교육공동체 실현 △‘제주형’미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사회대비 인권 증진 △ 지속가능한 인권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 방향으로 연구했다. 이에 따른 추진 전략으로는 △인권 상호존중 교육공동체 구현 △‘제주형’ 인권 증진 및 인권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인권협력 시스템 구축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세부 추진 과제에 따라 제언을 했다. 연구용역 연구자는“학생인권, 교권, 학부모 교육권의 충돌 또는 대립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 상호간의 상호존중 문화와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각으로 학교구성원의 인권을 접근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포용적이고 존중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구급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성된 119구급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역량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19개 소방본부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교안 및 강의수행 역량을 평가했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윤미라 소방위, 한태용 소방장, 강규택 소방장, 김기승 소방장은 Chat GPT를 활용해 ‘자살 위기 현장 구급대원 능력향상 교육’을 주제로 참신하고 효과적인 강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주강사로 활약한 한태용 소방장은 “전문적인 강의를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강사 자격자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순미 부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주제로 한 강의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대정의용소방대 신다현·강순자 대원이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도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산악 안전사고는 총 456건으로 최근 5년 평균 동기 대비 51.1%(233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2.9%(150건)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8.7%(222건)가 하산시간(낮 12시~오후 4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72.8%(332건)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15.1%(69건), 개인질환 68%(31건), 탈진·탈수 2.6%(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사고 건수의 절반 이상이 동부 읍면지역(56.8%, 259건)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중 산행인구가 가장 많은 가을철 도래와 함께 올해 산악사고 또한 5년평균 동기간 대비 절반이상을 웃돌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대한안전연합, 갈치왕 중문 본점과 지난 9월 25일 서귀포시청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김영관 부회장,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대표,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오창성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세제, 치약칫솔, 샴푸등 12종) 1,500만원 상당은 서귀포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은 개관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게 후원 꾸러미를 제작해서 구성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에게 “결혼기념일” 선물해 주는 사랑의 결혼식을 9월 26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거행했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은 올해까지 총 267쌍 부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문화·저소득·장애인 가정 4쌍의 동거부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서약했다. 이번 사랑의 결혼식에는 4쌍의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환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혼인서약, 부부선언문 낭독, 축사 등으로 주례 없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해군 7기동전단 군악대가 신랑신부의 입장과 행진곡을 연주해주었고 축하공연에는 군악대와 더불어 곱을락 박은혜대표와 조성숙 발레리나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채워져서 신랑신부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랑의 결혼식은 화장, 예복, 기념사진 등은 대한미용사회서귀포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관련업체들의 재능나눔 및 실비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만덕봉사상 수상자, 서귀포시가족센터, 어린이집연합회, 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 건축과에서는 지난 23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안전도시건설국 실과장, 서귀포시 건축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공사 감리세부기준' 개정에 따른 건축사 감리업무 시 유의사항 및 건축물 사용승인 접수 시 주요 보완 사례 등을 공유하여 민원처리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과에서는 민관합동 건축행정 워크숍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행정 업무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업무 개선 등의 관련 사항을 지역건축사회와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건축사회의 제도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도정과 협의하여 업무개선 TF팀을 운영 시 관련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상하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지난 24일 상모2리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공사계획 등을 설명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 후 사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대정읍 최대 주택밀집지역 인근으로, 총 사업비 24,100백만원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우수저류시설(V=58,000톤) 설치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지 377동, 시가지 및 농경지 등 약 26.7ha에 대한 침수예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부지는 중앙부처와 현장 합동조사 및 보상협의를 통해 기 확보하였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 후 중앙부처와 총사업비 및 사업계획 등을 연내 협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본 사업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22년 11월 도내 보건소 중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미래에 연명의료의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직접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 절차에 따라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작성자 본인의 분명한 의사 표시로써,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동부보건소로 방문해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2023년부터 현재까지 356명이 제주시 동부보건소를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관련된 상담을 신청하여 등록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고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