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등을 건의했다. 서귀어촌계 소속 김은영 인턴해녀는 은갈치 축제에서 사용한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산소통 없이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의 이야기는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며 “최근 제정된 해녀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신규해녀 양성과 불턱토크쇼, 순수해녀 공연 등 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평가회를 28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민평가회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평가회는 사전 인식 조사, 도민참여단의 행사 진단, 정착 방안 제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의 효과와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무기명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도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도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높은 비만율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동차에 투자되는 사회적 비용을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도민평가단의 제안을 향후 걷기 행사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2024 김만덕주간 나눔큰잔치에서 김만덕 나눔쌀 10톤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개별가구에 11월 1일부터 직접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26일까지 이어진 김만덕주간동안 따뜻한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45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김미자수상자가 김만덕상 상금에 사재를 더한 1,000만원과 쌀 400kg을 기탁했고, 김만덕상수상자회(회장 김인순) 200만원, 윤진호정형외과(원장 윤진호) 쌀 1,100kg, 서귀포수협의 서귀포은갈치축제 쌀 1,000kg, 국제소롭티미스트제주클럽(회장 박순희)이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쌀은 제주시푸드마켓과 서귀포시푸드마켓,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도내 사회복지시설등에 배분된다. 김만덕재단의 양원찬이사장은 “2024 김만덕주간을 맞이해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김만덕주간이 많은 도민들의 성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5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2024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식풉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도내 기업, 대학·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제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창화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대체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대량생산 가능 공정 확립과 제품 다양화 등 표준 시험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욱 현대그린푸드 수석연구원은 ‘지역 농산물 활용 HMR 개발 및 마케팅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진출, 신제품 트렌드 및 고객중심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 선도기업 영농조합법인 제주웰빙의 김봉현 부사장은 지역 농생명자원 활용 사업화 성공사례인 “애월아빠들”브랜드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하며 새싹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6일 도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정돌봄여행 쉬고 온(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노인복지 관련기관 종사자가 감정적 소진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내용은 △명상 △마인드풀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속적인 업무로 인해 감정적으로 지쳐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노인복지 종사자들은 감정적 노동이 높은 직군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심리적 건강과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사회서비스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제주삼다수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제주삼다수의 현지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며, 청정 지하수가 자연에서부터 제주삼다수로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 9월까지 1년간 약 1만 7천여 명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키자니아 하노이점의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삼다수는 탄 난(Thanh Nhan) 유치원, 키즈 홈(Kid's Home) 유치원, 낌 사(Kim Xa) 초등학교의 어린이 200명을 초청했으며, 학생들은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2명이 지역기업 지원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허장현) 등이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한 ‘2024년 테크노파크 워크숍 및 지역기업 지원성과 발표회’에서 기업지원단 김수경 연구원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 이영규 연구원이 지역기업 지원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강소기업과 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해 제주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김수경 연구원은 지역기업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우수한 성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키우고 있는 ‘J-해양바이오밸리’ 조성을 선도하여 용암해수 연구개발과 해양수산창업, 입주기업 지원 등 용암해수 산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규 연구원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을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겨울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나 찬대륙 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반(21명)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추진사항으로 상시 기상 상황을 축산농가에 문자 전송 및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농가에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기상특보 발령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합동 비상 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여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 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정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5일 제일요양원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합동훈련으로, 서귀포시 본청에서 상황을 관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통합지원본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실현하기 위하여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3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서귀포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기관, 2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다중밀집시설 화재에만 국한하지 않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구 단계에서 입소자 구호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적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본연의 취지에 맞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률적인 부스 배치를 벗어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를 혼합 배치, 체험부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및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에서 준비된 물품을 이색경매 행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제주시 본청 및 7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4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 등 총 102명을 투입하여 산불감시초소에서 오름 등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예방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 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훈련을 지속 강화하여 산불로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8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컵만들기 도예프로그램과 환자와 가족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상반기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서비스 및 건강상담과 병행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정신적인 지지를 위해 자조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