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광산구 ‘천원한끼’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참여로 더 따뜻하고, 든든해진다. 광주 광산구는 15일 구청에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우리동네 천원한끼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식당 1‧2호점을 우산동과 도산동에 개소한 가운데, 각 동에서도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등 다양한 형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동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천원한끼’ 식당과 각 동의 공동체 식당을 ‘우리동네 천원한끼’로 포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속‧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따스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일렉트릭(EV) 생산을 본격화,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강수훈·심철의·임미란·김용임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성용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주주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10만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 이로써 광주는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가 됐다”며 “GGM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축이자, 대한민국 표준이 될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이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 시장은 캐스퍼EV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부품 조달 등 현황을 청취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인쇄굿즈페어’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역 문화거점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다. 이를 통해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기획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기획전 ‘나는 종이로 보는 게 좋아’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공감하는 전시로 인쇄의 역사와 종이 인쇄물의 시간 책장을 소개한다. ‘간직’하고 싶은 종이 인쇄물 컬렉션 전시를 통해 우리 삶에 인쇄가 필요한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두 번째 기획전 ‘아트지한 서남동 인쇄산업과 랑데부한 인쇄라이프’는 인쇄 문화 중 클래식한 장르로 자리 잡은 명함, 포스터, 리플렛, 책 등 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일상에서 겪는 환경문제를 민·관·의회가 함께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공유하는 ‘제1회 환경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처방전’을 주제로 한 이번 환경공론장은 마을공동체와 동구의회 등이 함께 준비팀을 구성하고, 각계각층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공론장에는 27개 마을단체와 주민들, 동구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 자원순환 관련 6개의 세부 주제를 정해 실용적인 자원순환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구는 환경공론장에서 논의된 내용은 카드뉴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전에는 쓰레기 하면 버리면 그만이다 생각했는데 이젠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예의와 매너가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이미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앞으로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은 쓰레기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12개 사회적경제기업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는 기업이 지역 현안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민관 협업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혁신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구형 사회적가치 창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광주아트패스를 활용한 뷰티 힐링상품 ▲미디어를 활용한 13개 쿡방 콘텐츠로 공동체 활동 부각 ▲발코니 태양광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실현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예술과 함께하는 ‘웰다잉’ 교육 ▲탄소중립 인증카페를 위한 실천 워크숍 진행 등이다. 이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제적 가치 향상과 지역 현안 관련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시적 서비스 제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는 주민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헌신한 기관을 발굴․격려하여 국가 예방 접종 참여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시행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보건소의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적심사위원회가 확인․평가하여 39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 확대, 철저한 지도․관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며 접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 접종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민이 국가예방접종사업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 건강 수준 전반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접종 정보 제공․상담 등 접종 대상자를 맞춤형으로 관리하여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 87.8%(광주 1위)’, 2022~2023 절기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8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계획안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전 시설 호봉제 전환’과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를 도입하고,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마음건강지킴이사업 도입’ 등이 핵심 내용이다. 제3기 처우개선 계획은 ‘건강한 삶 속 내★일이 빛나는 복지공동체’라는 비전과 ‘몸도 마음도 건강한 행복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649곳 39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60억원을 투입해 ▲단일임금 보장 ▲복리후생 증진 등 2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최근(6월24일) ‘2024년 제1회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먼저 ‘2기 처우개선계획’ 호봉제 대상에 제외됐던 아동공동생활가정 호봉제를 올해 추진한다. 지역아동센터 호봉제 도입은 추가적인 검토 및 5개 자치구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민간기관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동구·북구,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월드비전 등 협업기관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다문화, 기초학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자체, 외부 민간기관과 함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다른 시·도의 유관기관 간 자원 연계 사례를 안내하고 이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올해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복지자원과 적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2일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후위기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기관에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기관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활동 공유 ▲기관별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 공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추진 방향 협의 등을 논의했다. 한 기관 담당자는 “다른 교육기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회의 내용을 토대로 기관 특성에 맞게 기후위기 대응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도 각 과, 기관의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나선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남자 단체전 종목 준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이 가맹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주최하는 검도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19회 대회는 60여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여자 개인전․단체전’, ‘남자 개인전․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각국 대표로 나선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는 앞서 지난해 8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전’에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이후 지속적인 훈련과 국내 대회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6강 중국 ▲8강 싱가포르 ▲4강 미국전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 결승 진출을 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연다. 개막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송진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장, 한선주 광주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공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200여개 공예 공방, 수공예 진흥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 부스도 지난해보다 10개가 늘어난 280개 부스가 운영되며, 전통공예부터 생활상품류, 패션 잡화류, 액세서리류, 초컬릿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이주민 여성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특별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참여하는 한지 특별관이 신설됐으며, 공방별로 진행하던 체험행사를 체계화해 1시간 단위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4개 상품에 대해 광주시 우수공예 브랜드 ‘오핸즈’ 인증패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올해 오핸즈 선정 상품은 ▲더자기플러스의 ‘차곡차곡-뚜껑 컵’ ▲이야기(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남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 지 3년만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하면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환경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이날 오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선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구정참여단,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아동구정참여단에 활동 중인 아이들은 이날 김병내 구청장에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받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세상이 열린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도시가 됐다”면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정책에도 일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축하했다.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유엔아동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