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돌발성 호우가 내리는 ‘도깨비 장마’와 다가올 태풍 피해에 대비해 구민들의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풍수해 보험의 대상 재해는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다. 가입 대상은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및 소상공인의 시설물(상가·공장) 소유자·임차인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70%~92%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한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붕괴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한다면 일반지역 대비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 중인 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고, 신규 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역사 문화탐방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 ▲우주여행 어린이 천문대 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화순 키즈라라 견학 ▲찾아가는 독서교실 ▲1박2일 카라반 힐링 캠프 ▲드림가족 원예교실 ▲쿠킹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눈여겨 볼 점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역사 문화탐방으로, 이 프로그램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받아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되는 첫 사례로, 국내 여행을 통해 역시 및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월 북구 패밀리 랜드에서 진행될 ‘1박2일 카라반 힐링 캠프’는 신규 32세대 135명의 가족이 세대별 희망 날짜에 맞춰 참여할 예정으로 가족 간 심신 회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KCC와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KCC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상생하기 위한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쿨루프’란 지붕을 차열페인트로 도색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춰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에너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발굴·추천 및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하고, KCC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도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착한기업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C와 같은 착한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 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급 ▲국수 한그릇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에 19일 ‘광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80여명을 파견,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논산시 가야곡면 일대에서 침수 가옥과 하우스 물빼기, 작업·오물 제거 및 청소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과 관계기관 후원물품인 음료·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에도 논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8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 5월 논산시에서 수해복구 현장사례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논산시와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구호물품을 지원하거나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1365)로 문의하면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의 온기를 담았다”며 “피해농가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기 위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5·18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광주 청소년들이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17일 5·18사적지 전일빌딩 245에서 이정선 시교육감,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박미경 상임행사위원장,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김호균 관장, 학생,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푸른새는 12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다. ‘오월’의 순우리말인 ‘푸른달’과 ‘자유롭게 날아가 소식을 전하는 새’를 합쳐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평화로 날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단체명을 정했다. 이날 행사는 동요 메들리와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축하공연(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활동 선서 ▲5·18 바로 알고 실천하기(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 특강 ▲푸른새 활동 SNS 홍보하기((주)사인빌리지 김주영 대표) 특강 ▲활동 계획 안내 ▲5·18 사적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은 강의에서 “기억되지 않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건국다복마루’를 조성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국다복마루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건국동은 최근 분동 등으로 주민 결집력이 다소 약화 되고 있어 주민 소통 강화와 마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건국동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2년 지역 사회 역량 강화 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 실시 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내고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마련된 ‘건국다복마루’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본촌마을길 25) 부속건물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207.7㎡, 2층 규모로 조성됐고 층별 주요시설은 ▲1층 나눔커뮤니티실, 문화나눔터 ▲2층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인 마옥천 대표(제과·제빵분야 (주)베비에르), 안유성 대표(조리분야 가매일식)와 손잡고 청년창업가 성공을 위해 나섰다. 서구는 최근 명장들의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조리분야는 김민재 대표(오솥도솥, 청년키움식당), 신재원 대표(순탄고기, 치평동)가 선정됐으며, 제과·제빵분야는 김태희 대표(갤러리카페 브리티, 농성2동), 박정이 대표(뮈르, 화정3동), 조우리 대표(아우터베이크하우스, 화정3동)가 선정됐다. 앞서 서구는 창업한 지 7년 미만 요식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명장 성공 스쿨’참여자를 모집해 명장들이 심사에 나서 레시피 계획, 성공의지, 창업이력 등을 기준으로 6명을 1차 선정했다. 이어 2차 현장심사로 마옥천, 안유성 명장과 전문가들이 선정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 구현 정도, 레시피의 상품성, 조리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서구골목맛집’참여 등과 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이끌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호남대학교와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시책 중 하나로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지난해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적 처방 외에 생활 습관 개선, 예술,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이번 양성 교육은 사회적처방 실행‧실천을 돕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활동 중인 건강활동가(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연계) 100명을 비롯해,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이웃지기 등 돌봄 활동가, 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 2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사회적처방 네트워크 협약’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학생들이 전국을 돌며 견문을 넓힌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팔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팔도 한 바퀴’는 지난해 시작해 호평을 얻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에 기반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전국 각 지역 기관과 장소를 탐방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하반기까지 초등학생·중학생 등 18개 팀 21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팔도 한 바퀴’ 첫 출발선은 지난 6월 5일 문산중에서 끊었다. 문산중은 전북 부안 등을 방문해 기후환경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이어 일동중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평화통일, 문화예술 현장을 둘러봤다. 17일에는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평화통일, 기후환경, 문화를 주제로 팔도 한 바퀴에 나섰다. 학생들은 19일까지 강원도 고성, 양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D-80일을 맞은 가운데 올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동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축제 공식 누리집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직관적인 디자인과 방문객이 다량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축제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개최 기간 동안 진행될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2차 전국 공모를 진행하고 있고, ‘판.판.판.’ 역시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 중이다. ‘인생 최고의 대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커플을 공모 중이다. 앞서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된 축제 포스터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거리의 추억을 상징하며, 축제가 열릴 장소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기대감과 형형색색의 즐거움으로 물들어가는 거리를 강조했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위해 관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여행’과 ‘방문’을 책임질 ‘충장로 공유공간 多가치(다;같이)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이 플랫폼은 관광과 쇼핑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충장로의 속 깊은 매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충장로 종합안내소’다. 충장로 3가(충장로 65·옛 스타벅스)에 위치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 부터 3층 각각 다른 콘셉트로 운영해 이목을 끈다. 힙한 내부디자인이 시선을 붙잡는 1층 ‘충장의 집’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편의 시설(사진 인화·휴대폰 충전·짐 보관소)을 갖추고 있어 충장로 방문객들에게는 이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층 ‘충장프렌즈 굿즈샵’은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를 콘셉트로 충장축제의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전시·판매되는 공간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키링과 지비츠,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층 여행자 기억저장소 ‘다담’은 근대와 1980~90년대가 공존하는 장소로 여행객들이 충장로에서 추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부터 광주지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배상책임보험’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보험 가입비는 동구에서 일괄 납부하고, 보험 자격에 해당 되는 사람은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대인·대물 피해를 주는 사고 발생 시 건당 최대 2천만 원(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된다. 피보험자 본인의 신체 상해와 전동보조기기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사고 접수는 콜센터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시행되는 전동 보장구 보험이 동구 장애인들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