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하구청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사하구청 제2청사(신평) 대강당에서‘2025 사하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추진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사하구 관내 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 공연과 2부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림1동 ‘마을품 보둠사업’ 공연팀(우쿨렐레·사물놀이), 신평초 ‘지역이음학교’ 리코더합주단, ‘사하예술교실’ 퓨전국악 공연팀(국악창작그룹보리) 등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낙동초의 ‘학교-마을 동행 운영’, 감천중·대동고의 ‘청소년도전프로젝트’, △‘고니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사하마을체험교실’ 마을해설사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2025년 사하희망교육지구 사업 영상’을 통해 올해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마을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유치원 현장의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올해 대회에는 23명의 부산지역 유치원 교사가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으며, 1등급 5명, 2등급 4명, 3등급 4명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에 관한 연구로 1등급 수상자로 선정된 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미정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라는 어려운 주제를 유아놀이 중심 수업으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교사로서도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놀이에서 시작된 배움이 교실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아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6일 『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산대학로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금정구는 지난 10월 24일 이미 빛거리의 불을 밝혔다. 당일 우천으로 취소됐던 점등식을 이날 다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 빛거리의 시작을 알렸다. 불을 밝힌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는 내년 1월 18일까지 부산대 일원을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빈 점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그래피티 거리를 운영한다. 부산대역 1번 출구 앞을 시작으로 부산대학로49번길에서 50번길까지 3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634m 구간에 루미나리에를 포함한 20여 개의 미디어아트 및 포토존을 조성해 다른 빛 축제와 차별화를 두었고, 어두운 공간을 아름답게 재탄생시켰다. 특히 부산대상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공실을 이용해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그래피티 벽화를 구현하고, 네온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서 이른바 ‘야시골목’이라 불리던 골목을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1일까지 ‘거점영어센터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 거점영어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겨울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 양정윤)은 지난 11월 7일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혜숙)에 문화체험 활동을 위해 해피트레인 경비 2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함께 기차를 타고 울산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희망바라기 해피트레인’사업은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한국철도공사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발달장애인들이 기차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형준 시장이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시장은 항공·항만·반도체·미래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정부안에 6,889억 원이 반영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총사업비 15조 6,580억 원)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부지조성공사 공기 조정 등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중인 만큼, 예산이 원안대로 유지되어야 2026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먹는 물 공급 문제와 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들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시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총사업비 1조 7,613억 원)이 본격 착수하기 위한 단계인 설계비(19억 2천만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미음산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총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용산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포괄보조금 확대 개편에 따른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과 중앙정부 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이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지방4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국고보조금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국가-지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총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그간 시도지사협의회 중심으로 여러 차례 논의가 이루어진 중요한 의제이다. 특히 '재정분권 추진방안'과 '국고보조금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은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재정구조에서 벗어나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1일, 롯데웰푸드(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주)는 2020년 9월,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남구·부산지방보훈청·롯데제과㈜ 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턴 투워드 부산’ 엠블럼이 새겨진 기획 상품을 제작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를 담은 선물 패키지를 제작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과 유엔평화문화특구 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해 준 롯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평화의 의미를 이어가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1월 11일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 유엔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렸다.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2007년 부산시 주최로 처음 열린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는 2008년부터 국가보훈부 주관 국가 행사로 격상되어 해마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정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부산 남구는 2020년 부산지방보훈청, 롯데웰푸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선물 키트와 감사 편지를 매년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튀르키예, 필리핀 2개국의 참전용사에게 230여 개의 선물 키트를 발송했으며,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가족 300여 명에게도 직접 전달했다. 부산 남구는 유엔으로부터 명칭 사용승인을 받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를 조성해, 평화·문화·관광이 융합된 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녪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 선정되어 ‘HAHA캠퍼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95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케어실 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건립대상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및 트랙 조성을 올해 9월 완료했고, 황톳길 조성, 시니어 운동기구 설치, 러너스테이션* 조성 등을 2026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완료되면 시니어를 포함한 전 구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너스테이션: 탈의실, 라커 등 러너(Runner)들을 위한 편의시설 구는 다음 해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는 7일 대구시 군위군 사색의 정원 ‘사유원’에서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담당 직원 힐링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마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행복한 직원이 친절한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따뜻한 민원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직원 간 소통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 친절 교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주민을 응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스스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들로,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장기기증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11일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한다. 먼저,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및 일본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 유관 단체, 구·군 담당자, 생명나눔 서포터스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주제발표로 강치영 (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설문은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일 양국 국민 1천400명(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