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과 기획재정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이 4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한국 녹색혁신의 날’은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녹색성장 분야의 대표적인 지식공유 행사로,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KGGTF)을 통한 사업 성과와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 미국 워싱턴DC,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 이집트 카이로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Green Growth for a Livable Planet)’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세계은행 사업팀과 19개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국내 48개 공공기관 등 전 세계 녹색성장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은행이 이번 행사의 개최지로 제주를 선정한 것은 탁월한 녹색성장 성과 때문이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65%에 달해 전국 평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서귀포시 너른마당에서 열린 11월 정책 공유 회의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하며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도정의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월간 정책회의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청 실국장과 제주시·서귀포시 부시장, 서귀포시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에서 개막한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세계은행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소개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등 제주의 환경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수소 정책과 관련해 오 지사는 “단순한 수소경제가 아니라, 제주가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19.2%로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 저장․활용이 필수적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와 동남아 직항노선을 연계한 수출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기업 5곳과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와 타이완에서 진행한 2024 JEJU ROAD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154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과 4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와 공동 주최로 열린 ‘싱가포르 제주의 날’에서는 109만 달러 수출상담과 4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타이완에서는 싱허인터네셔널(Shing Her International), 동삼홈쇼핑(Eastern Home Shopping · Leisure) 등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현지 온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편의점·드럭스토어 등 유력 바이어사를 방문하여 4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타이완 시장 조사 결과 현지 매장에 입점한 제주기업 ㈜에코제이푸드의 제주다쿠아즈 2종, ㈜제주팜21의 FRUNACK 스낵이 완판되는 등 제주산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이후 진행된 바이어상담을 통해 제주타쿠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11월 2일 오전 9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의약과 웰니스는 개인의 맞춤형 건강과 치유를 추구하는 시스템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적 조화를 중요시하며, 이러한 건강관리를 증진하기 위한 생활방식으로서의 예방과 자기관리에 중점을 두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클럽 자자’ 어린이합창단의 “맹심허라” 합창을 시작으로 도지사, 도의장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슐런대회가 함께 개최됐다. 또한 제주의 한의약 자원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체험존 △디지털 헬스케어존 △한의 공공의료 서비스존 △웰니스라이프 체험존 △마음 치유존 등 박람회를 찾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와 치유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어린이들이 합창한 ‘맹심허라’는 자가 건강관리의 모든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가장 적절한 제주만의 단어인 것 같다.”며, “지역의료 차원에서 질병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 363동에 대하여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안전도가 미흡한 건축물에 대하여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25년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반영하여 건축물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적으로 방치된 건축공사장이 늘어나면서 도시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사장 정비, 플로깅 등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건축물 정기안전점검 및 장기방치 건축공사장 정비'를 추진하고, 취약시기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해체 현장 안전점검 등 공사장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시민안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 등을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 한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시재생분야 등 총사업비 1,034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먼저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67개 노선에 대하여 685억원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형성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기 위하여 토지매입비 167억원을 투자하여 삼매봉공원 등 4개 공원의 토지를 매입했다. 도시활력 분야에서는 매력가득한 도시환경 구축 및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에 125억원을 투자하여 월평마을 사후관리, 대정읍 및 중앙동 거점시설 조성 등의 사업추진, 신규 공모사업 선정된 성산 고성리 착수 했으며,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여 토평, 법환, 도순, 중문 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서귀포시 원도심내 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12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11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 사회는 공직 내 세대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9급 공무원인 세무과 홍승연 주무관과 일도2동 김혜연 주무관이 맡았다. 2024 제주시 청렴 콘테스트 최우수작인 “송부패의 아찔한 하루” 영상 시청으로 직원조회를 열면서 공직 내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시장 당부말씀, 공직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공로자, 지역사회 시민 봉사자, 그리고 재산세 징수율 우수 부서 등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에 열린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에서 기도 질식 사고를 당한 관람객에게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제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박성숙 씨, 고미나 씨, 삼도2동 연합청년회 회장 강원근 씨, 제주장애인 야간학교 고경철 씨. 일도1동 실무수습 강창준 주무관 등 5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협력해 교육행정 관련 현안을 논의·실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기구이다. q 이번 협의회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강승민 교육장이 공동의장으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두 기관은 제주시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합의사항으로 제주시는 상호 정책 홍보 교류를 통한 효율적 정책 추진, 제주시 축제·행사 시 지역별 학교 동아리 참여 활성화, 꿈과 문화예술을 담은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사업 추진 협조를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예술교육(합창단) 지원 협력사업 확대 운영,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운영 규정 개정안을 제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과 강승민 교육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제주시와 교육지원청이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시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운영된다. 일반군 가정에는 기본 1회 방문하고, 고위험군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 전부터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악취측정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사후관리대상 19개 사업장(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 양돈농가 16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점검 대상 19개소는 2020년~2023년까지 설치되어 운영중인 사업장이며,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ICT측정데이터의 이상유무 분석을 토대로 농가의 사업장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악취저감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악취발생 시간 등을 확인하여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사업장에 설치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서 전송된 악취(암모니아, 황화수소)농도, 악취빈도, 발생시간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농장관리 및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는 환경개선 및 저감활동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저감시설 지원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2024년 9월말 기준 누계: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6,000여명이 참여하여 직업 세계에 대한 열띤 관심과 호기심을 보여주었다. 10월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씀을 했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강상수 의원과 하성용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꿈을 쏘아 올리는 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서귀포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72개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에게 막연했던 꿈을 잡을 수 있도록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축구 드론, 레이싱 드론, 나도 우주전문가 위성을 만들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2일 전례 없는 제주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11월 폭우는 제주도에 200년만에 한 번 나올 확률의 일일 강수량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는 기상을 관측한 1923년 이후 최다 일일 강수량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시는 1일 오전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여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빗줄기와 바람이 굵어진 오후에는 내부에서 예정됐던 ‘징수대책보고회’등 모든 회의를 취소(연기)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소집했다. 회의결과 비상근무를 2단계로 신속하게 격상하고, 비상상황실을 설치한 후 본청 전부서, 17개 읍면동 직원 1/10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폭우가 그친 다음날 오전(11월 2일), 오순문 시장은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동부지역을 농업 관련부서와 방문해 월동작물과 감귤 등 1차 산업 피해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현창훈 부시장은 서부지역 상습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안전·건설 관련부서와 동행하여 파악했다. 순찰 및 의견청취결과, 피해는 예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