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골다공증, 골절 예방 등 지역주민의 뼈 건강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지만, 골절 전까지 자각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 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권장되지만, 50대 이후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조기 검사를 통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상담을 통한 처방전 발급, 생활습관 개선 방법 안내, 재검사 시기 설정 등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 검사 비용은 1,100원이며, 65세 이상 거창군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30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재성, 곽세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배재성 의원은 함안군의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수박 농업인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함안군 수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박산업이 발달한 대산면의 중심지에 방치된 폐공장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가칭 ‘수박마을’)을 건립과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곽세훈 의원은 “출산 후 여성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 지원 확대”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서 출산한 여성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산후건강관리 서비스, 탈모치료,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 출산 후 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용권 제도를 도입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안군의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 및 위촉상 수여에 이어, 아라가야문화제 주요 행사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라가야문화제로 발전시키 위해 개최 시기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24.) 전후 금~일요일(3일간)로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아라가야문화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3월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결산검사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다음, 이영수(양산2), 정규헌(창원9), 김현철(사천2),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철규(사천1), 주봉한(김해5),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13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박동철(창원14), 전기풍(거제2),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이어서 한다. 한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 의령향교는 9일 공자탄신 2576주년을 맞아 의령읍 서동리 소재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권원만 경남도의회 의원,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복장을 갖추고,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등 유교 예법을 준수하여 제례를 진행하며, 유교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오태완 군수는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삼국시대부터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령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군민의 욕구에 걸맞은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최영륜 변호사를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최영륜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 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최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수석변호사를 지냈다. 특히 2022년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의령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오태완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법률적 판단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상시적인 법률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법률적 검토를 거친 신뢰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의령군은 2명의 고문변호사가 위촉되어 각종 행정에 관한 법률 자문과 소송을 맡아왔으나 다양한 분야의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에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7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3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69회 임시회 개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행사계획 ▲2025년도 정책토론회 운영 ▲제25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등 총 10건의 의회 주요안건을 다루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제269회 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회는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을 주제로 의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의정활동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의 합계출산율이 반등에 성공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천군은 2024년 기준(잠정) 합계출산율이 0.88명으로 지난 해의 0.64명보다 0.24명 증가하여 37%가 넘는 상승으로 반등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국 평균인 0.75명, 경남 평균 0.82명을 웃도는 수치로서 경남 군부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23년 최하위권을 기록한 합천군에는 고무적인 데이터이다. 합천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증액 등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영유아 돌봄서비스, 방과 후 청소년 돌봄 지원, 학원 귀가 택시비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임신·출산 관련 물품 지원, 산전검사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 직영과 6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 직영사업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통영시니어클럽,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사)통영YWCA에서 총 57개 사업 3150명의 어르신들이 1년간 참여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이날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와 생명 보호 및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을 익혀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소에서 심․뇌혈관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곳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를 위해 청춘을 바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청 강당에서 7·8·9급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직원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2024년 직원 공통 직무교육’ 이후 직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된 계약 실무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인 강수권 강사(경상남도 인재개발원)를 초빙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재정의 구조 ▲지방계약 제도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7급과 8·9급으로 나누어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으며,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소개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계약 업무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실무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제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제25회 거제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거제시립테니스장 관리동 준공식과 함께 3월 9일 거제시립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테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건립된 관리동 준공을 기념하고, 거제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함께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준공된 거제시립테니스장 관리동은 연 면적 227.72㎡, 2층 규모로 시민들이 테니스를 즐기는 데 필요한 시설을 완비했다. 쾌적한 탈의실 및 샤워실은 물론,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위한 사무 공간, 회의실 등을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 김동수, 이태열, 조대용 의원, 테니스협회 관계자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거제시 관내 102개팀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관리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에서 탈진해서 구조된 독수리가 치료를 받은 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힘찬 날갯짓으로 몽골로 돌아갔다. 고성군은 지난해 2024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독수리 생태 체험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마지막 독수리 먹어주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독수리 자연 방사를 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제대로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해 탈진 상태의 독수리를 낙동강하구에코센터(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구조하여 치료 후 독수리 대표 식당인 고성군으로 데려가 고성에서 월동한 독수리와 함께 다시 몽골로 갈 수 있도록 방사한 것이다. 이날 방사한 독수리는 5마리로 고성군에서 시행 중인 독수리 학술조사 용역 사업으로 3마리에는 GPS 추적기를 부착하고 나머지 2마리는 윙태그(wing tag)를 부착해 앞으로의 독수리 이동 경로를 추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덕성 한국조류보호협회 고성군지회장, 서진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을 비롯해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서 방사된 독수리가 무사히 몽골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부산kbs와 창원kbs에서 독수리 방사 과정을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