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활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관리’를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적 지원과 의료·돌봄 지원 서비스, 여가문화 제공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민기 교수(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 고승완, 신하늘, 양예진이 발표자로 나서 제주도 고령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수현(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과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우리 쌀 홍보부스 운영과 농업인 화합 한마음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6명의 농업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일반작물 윤상봉(제주시 우도면) △감귤 오창훈(서귀포시 토평동) △친환경농업 생드르영농조합법인(제주시 조천읍) △축산 고기정(서귀포시 남원읍) △유통가공 최동우(서귀포시 신효동) △여성농업 강미애(제주시 한경면)등으로 총 6개 부문 6점이 수여됐다. 윤상봉 농가는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우도 재래종 땅콩을 대체할 신품종 ‘우도올레-1’의 개발과 홍보에 주력했다.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을 주도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14일 오후 2시 ICC JEJU 203호에서 양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와 ‘사회적가치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ICC JEJU는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도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선화 대표이사는 “ESG 경영 활동 강화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도내 사회적약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1월 19일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참여기업의 청년근로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과 근로자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하여 진흥원은 NH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과 지역사회 금융복지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재형저축 참여기업에 재직중인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및 연말정산을 통한 세테크 방법 등 청년층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근로자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재윤 진흥원장은“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가 제주의 자연서식지로 돌아갔다.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서 제주TP 임직원과 신례리 공동목장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와 각종 농약살포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했고, 현재 제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환경부는 애기뿔소똥구리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TP는 해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과 서식지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식지 복원 장소인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은 이승악과 신례천을 끼고 초원이 펼쳐져 생태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방목지가 있어 동물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다수 확인되어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선진 주정차 질서 확립 등 411억원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총 239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 78억,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 12억, 숲속 그린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32억,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6.2억 등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서귀포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과 공영주차장 97면(지하 64면, 지상 33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하여 2025년 7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이 운영되면 무정차 요금 정산, 주차장 위치 및 유휴면 정보 등 보다 나은 공영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은 동홍동 470-1번지에 2층 3단(연면적 1,192㎡) 규모로 주차면 66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축산농협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광고, TV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버스광고는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한다. TV광고는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영상을 KCTV 제주방송국을 통해 총 11개 채널로 송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은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제주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보들결 제주한우는 광역브랜드로서 2008년 5월 16일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출범하고 2008년 8월 27일 특허 상표를 등록했으며, 도전체 약 306농가(제주시 160농가)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보들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5일 공고했다. 총 897명의 응시자들은 오는 23일 9시에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어 등 14개 과목, 449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제1시험장)에서, 국어 등 11개 과목, 448명의 응시자는 제주중앙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하여야 한다. 26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25년 1월 15일에는 실기평가, 1월 21일에는 수업실연, 1월 22일은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고3 수험생 등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수능시험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 선도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도 이날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보호자들에게 수능 시험으로 고단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응원으로 품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통해 수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유혹에 대응하고 제주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안전을 책임져온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SAFE대상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김소옥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대응 서부소방서 최영민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제주소방서 김대현 소방장(소방교→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제주소방서 양동오 소방위(소방장→소방위)가 총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소옥 소방장은 제주안전체험관 및 소방교육대에서 근무하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왔으며,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영민 소방위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소방장비 매뉴얼 전담팀(TF) 참여,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선수 출전 등 화재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대현 소방장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