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양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외에도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 참석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에 상호 방문, 공동홍보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 부산, 광주,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부산비엔날레 개막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이다”며 “부산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이 연대의 손을 맞잡고, ‘헌법전문 수록’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앞서 대구2·28민주운동, 6월민주항쟁, 제주 4·3과도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와 부산지역 민주운동단체들은 16일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에서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상호협력을 위해 ‘부마-5·18정신 민주역사 계승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상호협력 등 부마에서 오월로 이어지는 민주역사 계승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민주역사 연대를 강화하고, 헌법전문 수록 공동목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헌법 전문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4·19 민주이념 계승을 명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극심한 갈등과 반목이 드러난 정부의 광복절 기념식과는 대조적으로 광주광역시의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회 및 보훈단체는 물론 아세안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역문화예술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치러지면서 특별한 광복절 경축식으로 기억하게 됐다. 특히 민주·인권·평화의 공간이자 아시아 문화교류의 구심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하나된 경축식’을 거행함으로써 아세안국가들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기억과 연대,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공동번영의 미래를 공감해 광복절의 의미를 한층 승화했다. ◆ 광복의 기쁨 아세안국가와 함께하며 연대·협력 공감 이날 경축식에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대사들이 축하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식민지배의 아픔을 함께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협력으로 동반성장하자는 뜻을 강조했다. 테레사 드 베가 주한필리핀대사는 “주한 아세안국가 대사들을 대표해 광복절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한국-아세안 양자 대화관계가 수립된 지 35주년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14일 부산 일원에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예산업무 담당자 연수는 2025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연수는 김용일 행정국장을 포함한 광주시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업무 이론 강의, 실무 프로그램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예산업무 담당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교육청 재정 여건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실무자들의 예산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상황을 인식하고 다양한 예산제도를 이해해 효율적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프로그램 ‘동시야, 뭐해? 나 왔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에 이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3회(9·13·14일, 회당 7명) 진행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향숙·문봄·안오일·이옥근·이지담·진현정·성명진 등 시인 7명의 동시집을 선정하고, 작품 한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아이들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그 시를 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동시 작가들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아이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배운 작품에 대해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그린 작품은 시인 문병란의 집 2층에 별도로 마련된 전시실에 전시 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동시도 재미있지만 그림으로 그리니깐 더 신난다”면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학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증심사로부터 주민들의 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4일 임택 구청장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조영훈 증심사 기획실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증심사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전달,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중현스님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과 더불어 살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불교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증심사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총 7개로 구성된 ‘동구민 THE 행복⁺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비주택 거주시설 옥상 빨래건조대 설치 ▲ 혹한기 쪽방 거주민 기후대피소(목욕탕) 쿠폰 지원 ▲들랑날랑 토·일 밑반찬 지원 ▲새로운 놀이문화! ‘장애인 E-sports 활성화’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알잘딱깔센 집 정리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 우리가 누리는 광복은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더 많은 민초의 고난으로 쟁취한 것이다”며 “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AI×문화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높은 문화의 힘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식민통치의 같은 아픔을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를 강조하고, 광주의 자산인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을 결합한 ‘AI×문화 중심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복은 한반도의 경계를 넘어서는 세계사적 사건이다. 우리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날이자 동아시아 광복의 날이고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에 평화가 시작된 날이다”며 “지난 세기 제국주의의 거대한 힘과 싸워 독립을 쟁취했던 한국과 아세안 여러 나라들은 ‘기억의 연대’를 이루었고, 그 기억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공동의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선언한 것도 공동의 자산을 키워 협력하겠다는 다짐이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4일 의원연구회 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의 의회연구회 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의원연구회는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하며 각 의원은 연간 2개 이내의 연구회에 가입할 수 있다. 제9대 후반기에 들어서며 시작하는 의원연구회는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황예원 대표의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전미용 대표의원)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강성훈 대표의원)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기대서 대표의원) 등 4개로 구성됐으며, 1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연구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연구용역 실시, 전문가 초청 교육,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연구회 대표의원들은 “연구활동을 통해 구민을 위한 조례 제정은 물론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북구 만들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의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의 첫발을 뗀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1호관 CBA홀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이날 개소식은 북구청과 전남대학교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 계획 브리핑,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40분간 진행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지역 탄소중립 계획수립·시행, 지역 온실가스 통계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립 또는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탄소중립 지원 전담 조직으로 17개 광역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 수립·확산과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에 탄소중립지원센터 단계적 확대를 추진중에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3년 ‘광주 자치구 최초’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간부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열었다.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는 시장 주재 회의로, 청렴시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하는 조직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진단 추진계획 ▲공감과 평등의 조직문화와 청렴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청렴주간 청바지데이’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 시장과 공직자들이 직접 제작·출연한 청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즐겁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 전반 및 부서별 조직문화, 조직문화 개선의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를 주제로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 이 기간 청바지 입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을지연습’을 군사연습과 연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간 실시한다.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14일 오전 5시45분 전시 필수인력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비상소집 문자·전화 발송 장비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는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토의한다. 연습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위협에 대비해 전시 현안과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자치구별로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연장과 경기장 등에서 테러 상황이 증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교육용 스마트기기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원 의견을 청취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 학생, 학부모, 교장 및 교감 등 교원, 교원단체, 전문직 직원 등 22명이 참여하는 스마트기기 보급 관련 협의체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용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파손·분실에 대한 부담 해소 방안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충전보관함 교실 배치 ▲수요조사를 통한 스마트기기 보급 ▲스마트기기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 ▲설문조사 실시 등을 건의했다. 시교육청은 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는 등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관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기기